칼럼

자전거 가지러 갔다가 눈을 만나

자전거 가지러 갔다가 눈을 만나

포항에서 자전거 두 대를 사용하다보니, 막상 서울에서 탈 자전거가 마땅치 않다. 오래된 자전거는 앞뒤 펑크가 나서 자전거포에 끌고 가야하는데, 그것보다 생활 자전거를 하나 더 사기로 했다. 몇 번의 기회를 노리다가 3만원에 리쯔히로님으로부터 접는 자전거를 분양받기로 하였다. 문제는 화곡동에서 토요일 밤에 의정부까지 가지러 가는 것이다. 할 수 없이 세오녀의 지원을 받기로 하였다. 밤 8시 30분, 세오녀가 운전하는 승용차를 타고 성산대교를 지나 내부순환로까지는 잘 접어들었다. 그런데, 내부순환로에서 동부간선도로로 접어드는 곳을 몰라 마장까지 가서 청계천로까지 가게 되었다. 다시 용두동 방향으로 빠져서 군자교 방면으로 가서 동부간선도로로 올리기로 하였다. 그동안 네이게이션은 없지만, 성지문화사에서 나온 1/10만 도로지도를 보면서 내가 방향을 잡곤 했는데, 이제 눈이 어두워져서 지도를 볼 수 없어서 참으로 난감하다. 택시 기사에게 물어서 동부간선도로로 드디어 접어들었는데, 갑자기 두 갈래 길에서 또 잘못 들어서 목적지인 의정부가 아닌 성수대교 방향으로 들어갔다. 북쪽으로 가야 하는데, 남쪽 길로 달리는 셈이다. 다시 서울숲 쪽으로 빠져 겨우 입구를 찾아 드디어 제대로 방향을 잡아 의정부까지 갔다. 중간 약간 지체가 있었지만, 의정부에 도착한

눈이, 저렇게 작심한듯, 처연히 내리고…

눈이, 저렇게 작심한듯, 처연히 내리고…

간 밤에 내린 눈이느지막이 한 술 떠는 일요일 아침까지끝날줄을 모르고 내린다. 지난 밤, 천둥 번개가 치더니그예 또 비가 오는 게지쉬 지나쳐버렸건만잠자리까지 가져온 마누라의 눈걱정대거리로 지나쳤는데 꼴깍 하룻밤을 지나한낮이 가까운 시방까지도무심한 나를 비웃듯 그칠 줄 모르네 교회 간 아들녀석 오면찜질방에 가려던 마음날은 오싹하게 추워몸도 마음도 방구들에 눌러붙는데 눈이저렇게 작심한듯처연히 내리니 몸도, 마음도 자꾸 동한다 밖으로, 바깥으로… → 이후 님의 블로그 가기

대안 이주언론은 대안언론 다와야 한다. (이노방 박리더에게 충고하며)

대안 이주언론은 대안언론 다와야 한다. (이노방 박리더에게 충고하며)

지난 ‘노동정보화운동 10년, 노정단 창립 10주년’ 행사 중 12월 14일 저녁 ‘노동방송 운동의 현주소와 과제’ 워크숍에서 이주노동자방송국도 발제를 하셨는데 발제문 하단 입장이 문제가 있어 반론을 하고자 합니다. 일단 그 문제의 하단 발제문을 발췌합니다. > .. 또한 이주노동자방송국의 활동이 갖는 한계를 방송국의 주체가 내국인이냐, 외국인이냐의 문제로 단순하게 풀어가려는 일부 활동가들의 편견과 선입견에 대해서도 덧붙이고 싶은 말이 있다. 이주노동자와 이주민의 운동을 단순히 피해자와 가해자라는 단편적인 논리로 접근하려 하는 것이 얼마나 위험한지 알아야 할 것이다. 이는 현재까지 대부분의 이주노동자 단체들이 이주노동자들을 시혜의 대상으로 설정해 활동해 왔던 한계를 크게 벗어나지 못하는 인식의 수준이다. 진정으로 이주민과 이주노동자들을 운동의 주체로 인정한다면 이주민과 이주노동자를 더 이상 피해자의 입장으로만 인식해서는 안된다. 내국인 활동가와 이주민 활동가들이 ‘이주노동자 운동’과 ‘이주노동자 미디어 운동’의 동등한 주체로 함께 토론하며 때로는 상대를 솔직하게 비판할 수 있는 것, 서로의 차이에 대해 좀 더 솔직해지는 것, 이것이 이주노동자 미디어 운동의 출발점이 되어야 한다. < 이 발제문은 이주노동자방송국의 성과와 과제를 모처럼 일반 시민언론계에 이야기하는 자리인 만큼 매끄럽게

이라크 파병연장, ‘조삼모사’ 우롱에 속지 않는다!

이라크 파병연장, ‘조삼모사’ 우롱에 속지 않는다!

‘자이툰 또 파병연장한다고?! 옳지 않아!!’ 이라크 파병연장, ‘조삼모사’ 우롱에 속지 않는다! 자이툰 즉각 철군, 레바논 특전사 파병 반대한다! 평화의 바람아 불어다오!! 리장 이라크 전쟁으로 6만여명의 민간인들이 죽었다. 침략전쟁을 일으킨 미국의 병사들은 3000명이나 죽었다. 그리고 지금도 이라크, 레바논에선 미국과 이스레엘의 침략전쟁으로 수많은 사람들이 죽음의 위협에 빠져있다. 그럼에도 신자유주의 제국주의 노선을 강행하는 미국의 신부름꾼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는 망할 놈의 한국정부와 둥근 지붕아래서 평소 이효리 사진을 보고 인터넷 쇼핑을 즐기는 국회의원들은 ‘평화’와 ‘재건’이란 이름을 달고, 이라크 자이툰 부대의 파병을 연장시키고, 레바논에 특전사 파병을 동의해 버렸다. 그것도 통일외교통상위원회 국회위원 14명 중 13명이 기립해서 찬성, 가결처리해 넘겼다고 한다. 유엔측의 요청에 따라 350여명으로 구성된 특전사의 임무는 휴전감시, 비무장 완충지대 설치 지원 및 인도적 구호 지원 등으로 규정했다 한다. 하지만, 이스라엘의 폭격과 공습으로 난민들이 특전사의 캠프로 피신을 해오게 될 경우, 특전사는 그들을 받아줄 수가 없다고 한다. 그것이 그들의 임무가 아니라고 한다. 그것이 저들이 말하는 ‘인도적 구호 지원’이다. 자이툰부대 철수하라! 그리고 현재 자이툰 부대는 파병연장을 요청했다는 쿠르드족의

김대중선생과 고건씨

김대중선생과 고건씨

호남지역에서 고건씨의 지지율이 다른 지역의 3배이상이나 되는 것은 지역주의로 인한 것이므로 잘못되었음을 밝힌 것이다.

sbs의 자살보도에 대한 생명인권운동본부의 입장

sbs의 자살보도에 대한 생명인권운동본부의 입장

SBS 뉴스추적 2006 자살실태 보고서에 대한 실태보고서 생명인권운동본부의 입장 사건 정황 생명인권운동본부는 지난 11월 23일 출범하면서 한겨레신문을 통해 국가 자살률을 낮추기 위해서는 우선적으로 빈곤과 가난이라는 문제를 먼저 고민해야하고, 과학적으로는 자살수단에 대한 접근용이성을 차단하는 것만이 방법이라는 증거자료를 제시한 바 있다. 이 자료집에는 자살예방을 위한 과학적인 근거들을 일반인들이 쉽게 인식할 수 있도록 보여주고 있으며, 동시에 지난 97년 이후 미디어를 통해 꾸준히 마케팅이 되어왔던 우울증-자살 가설에 대한 비판을 담고 있다. 또한 최근에 안명옥 의원을 통해 발의된 바 있는 ‘자살예방법안’에 대한 직접적인 위험성과 반대의견을 밝힌 바 있다. (참고자료) SBS의 ‘뉴스추척’과 ‘세븐데이즈’라는 두 개의 시사프로그램은 본 운동본부의 자살예방에 관한 입장을 담당 작가를 통해 수차례 연락을 취하면서 해당정보를 수집했다. 두 개의 프로그램은 각각 이러한 생명인권운동본부의 입장에 대해 한겨레신문을 통해 알고 있었으며, 이와 관련한 상세한 정보를 알고자 했다. 이에 본 운동본부는 한국이 시급히 자살률을 낮추기 위해서는 우울증 치료에 집중해서는 안 되며, 적극적으로 시민들의 자살을 막을 수 있는 환경을 우선적으로 마련해야할 것을 재차 밝혔으며, 과학적 근거들을 제시했다. SBS측에서는

크리스마스, 연말이면 ‘전기고문’ 당하는 가로수

크리스마스, 연말이면 ‘전기고문’ 당하는 가로수

사람들에게도 전기가 위험하지만, 살아있는 나무에게도 마찬가지다 크리스마스, 연말이면 ‘전기고문’ 당하는 가로수 화려하게 빛나는 조명뒤엔 나무들의 신음소리, ‘잠 좀 자자!’ 리장 오늘부터 비와 눈이 내리고 본격적으로 추워진다는 소식이 들려옵니다.전국이 영하권에 들면서 한파는 다음주까지 이어진다고 하고요. 이렇게 갑작스레 찾아온 추위에 사람들뿐만 아니라 야생동물, 나무들도 단단히 겨울채비를 하지 않으면, 다음해 봄날 생명을 움트고 다시 들판을 뛰어놀기 어렵습니다. 그래서 눈이 많이 내리는 겨울철 쉽사리 먹이감을 구하기 어려운 야생동물들은 겨울잠을 청하거나, 다람쥐처럼 도토리 등 먹이들을 잘 비축해두곤 합니다. 나무들도 마찬가지로 따뜻한 봄날 꽃눈과 새 잎을 틔우기 위해서 성장속도를 늦추고 겨울잠을 청하게 됩니다. 이때 나무들이 가을내 떨꾼 낙엽들은 나무뿌리를 따뜻하게 감싸주는 훌륭한 이불이 되어주곤 합니다. 그런데 도심의 가로수들은 숲 속의 나무들과 달리, 겨울이 되어서도 편안하게 겨울잠을 청할 수가 없습니다. 1년내내 아스팔트 도로곁에서 대기오염시키고 지구를 뜨겁게 하는 자동차 배기가스에서 나오는 수많은 유해물질을 빨아들이고 대신 사람들의 숨줄인 산소를 내어주는 고마운 가로수에게는, 겨울에도 잠시 쉴틈조차 주워지지 않습니다. 거리마다 연말연시,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띄우기 위한 불빛들로 가득하다 가로수 기둥과 줄기 끝까지

부산일반노조 간부 폭력연행!

부산일반노조 간부 폭력연행!

"조합원전원을 부당하게 해고한 삼광사에 항의하는 집회에 경찰이 3자개입하여 노동조합간부를 강제연행하다!"

뎅기 : 외계인 을 믿는 외로운 남자 , 박정규 ufo

뎅기 : 외계인 을 믿는 외로운 남자 , 박정규 ufo

`신도 진화도 없다?`…외계인을 믿는 외로운 남자 [인터뷰]<뎅기> 저자 박정규 “하나님은 누가 만들었는가. 스스로 존재한다고? 그럼 우주도 신처럼 스스로 있을 수 있는 것이다. 우리 몸 어디에 비물질적인 영혼이 있고 영혼은 물질과 어떻게 결합한다는 것인가. 죽은 후에 영혼이 존재한다면 태어나기 전에도 영혼이 있어야 할 것 아닌가. 난자는 어머니에게서 정자는 아버지에게 와서 사람이 되는데 도대체 수정되는 순간 영혼이 어디에서 온다는 것인가” [북데일리]자전적 소설 <뎅기>(멘토프레스. 2006)의 저자 박정규는 일생을 이 같은 고민에 시달렸다. 신에 대한 의문을 버리지 못해 고등학교를 자퇴했다. 기독교 고등학교를 다니던 그는 신의 존재를 믿고 이야기 하는 주변의 사람들을 쉽게 이해할 수 없어 학교를 그만두었다. 눈으로, 과학으로 규명되지 않는 신이라는 존재를 받아들일 수 없었기 때문이다. 인간의 존재를 이치로 규명하고자 검정고시로 서울대학교 물리교육과에 들어갔고 고등학교 과학교사가 되었다. 신과, 인간에 존재에 대한 끝없는 질문에 종지부를 찍지 못했다면 지금처럼 평온한 삶을 살지 못했을 것이라고 그는 말한다. 종지부란 정확히 무엇을 뜻하는 것일까? <뎅기>에 그 해답이 들어있다. 인류를 창조한 존재는 외계과학자들이며 그들이 곧 지구에 내려올 것이라고 믿는

오늘 내 상태는 태양

오늘 내 상태는 태양

<div style=”width:450px;text-align:center;border:1px solid gray;”><div style=”background-color:#66CCFF;font-size:11pt;font-weight:bold;font-family:돋움;padding:5px;border-bottom:1px solid gray;”>해에서 온 사람</div><div style=”padding:5px;”><img src=” http://www.quizdiva.net/bt/sun.jpg ” alt=”해에서 온 사람” style=”margin-bottom:5px;”/><div style=”text-align:left;”>친구들 사이에서 당신은 가장 빛나는 별입니다.<br/><br/>연극같은 삶을 사는 당신은 언제나 주목받는 존재입니다.<br/><br/>당신의 끼는 누구도 따라올 수 없으며 당신이 빠진 파티는 생각할 수도 없습니다.<br/><br/>하지만 조심하세요!<br/>태양은 고집이 세고 도가 지나친 건방진 존재가 될 수도 있습니다.<br/><br/>당신은 훌륭한 지도자이자 좋은 친구입니다. 당신이 최고입니다!<br/><br/></div><a href=” http://heygom.com/blogthings/planet/index.html “>너 어느 별에서 왔니?</a></div></div> → 걱정말아요 님의 블로그 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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