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화물연대 BR코리아 총파업 투쟁의 깃발들며..

화물연대 BR코리아 총파업 투쟁의 깃발들며..

앞에서는 웃으면서 합의하고 돌아서면 정리해고로 노동자의 심장에 비수를 꽃는 비열한 BR코리아자본의 탄압에 맞서 노동자의 힘과 투쟁으로 원직복직 쟁취하고 민주노조를 사수하기 위한 화물노동자들의 힘찬투쟁이 시작되었습니다.

[펌] 미래를 반성하기: 고통을 통해 재생산 되는 어떤 현실속에서

[펌] 미래를 반성하기: 고통을 통해 재생산 되는 어떤 현실속에서

이대대학원신문에 실린글. 박소영( melonhat@naver.com) 황우석팀의 배아복제줄기세포실험이 한 편의 사기극으로 드러나면서 너도나도 관련토론회를 열고 신문 사설과 칼럼은 이 사건이 상기시키는 갖가지 한국사회의 모순을 언급하며 반성문써내기 바쁘다. 군사독재 잔재, 교수가 괴수로 군림하는 대학원문화, 국가주도 과학발전, 비판정신이 결여된 언론, 자본과 결탁한 생명공학/의료, 과학기술과 여성인권…… 그러나 반성문의 행렬은 전혀 새롭지 않다 1. 장애인의 고통과 복제된 미래 2. 난자제공의 고통 -고통을 비교하는 정치 3. 미래 – 존재할 권리? 황우석팀의 배아복제줄기세포실험이 한 편의 사기극으로 드러나면서 너도나도 관련토론회를 열고 신문 사설과 칼럼은 이 사건이 상기시키는 갖가지 한국사회의 모순을 언급하며 반성문써내기 바쁘다. 군사독재 잔재, 교수가 괴수로 군림하는 대학원문화, 국가주도 과학발전, 비판정신이 결여된 언론, 자본과 결탁한 생명공학/의료, 과학기술과 여성인권…… 그러나 반성문의 행렬은 전혀 새롭지 않다. 매체들은 남의 참혹함이든 영광이든 가리지 않고 포르노적 묘사로 지면을 신나게 채우다가 거품이 꺼지면 구멍난 지면을 의례적으로 반성문으로 때우기 마련이다. 반성 자체가 구태의연하게 반복되는 현실의 일부가 되어버렸다는 것은 반성혹은 반성을 통한 조금은 나은 현실-미래는 불가능해졌다는 뜻이 된다. 그렇다고 지루한 반성문 쓰기가 불가능해진 일 정도로 꼭

교육마당 21좌담회(2006.3.7.오후3시, 프레스센타20층)

교육마당 21좌담회(2006.3.7.오후3시, 프레스센타20층)

《교육마당21》기획좌담 (안) ■ 주제 : 교육격차, 어떻게 해소할 것인가 ■ 일시․장소 – 일시 : 2006년 3월 7일(목) 15:00~18:00 – 장소 : 프레스센터 20층 무궁화실(서울 중구 태평로, ☎ 2001-7651~2) ■ 참석 인사 김익상 (강원 평창고 교감) 김정명신 (함께하는교육시민모임 회장) 김종융 (관악구청 기획예산과장) 배성근 (교육부 기획총괄담당관) ■ 좌담 진행 개요 1. 도입 2. 교육격차의 실태는 어떠하며, 문제점은 무엇인가? – 소득계층 간 교육격차의 심각성 / – 지역 간 교육격차의 심각성 3. 교육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는 그동안 어떤 노력을 기울여 왔으며, 그 문제점은 무엇인가? – 중앙정부 차원 / – 지방자치단체 차원 4. 교육격차를 해소하기 위해서 앞으로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기울이고자 하는 정책적 방향과 추진 방안은 무엇인가? – 중앙정부 차원 / – 지방자치단체 차원 5.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의 교육격차 해소 대책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며, 당국에 바라는 점은 무엇인가? – 단위학교의 입장에서 / – 지역사회 또는 시민단체의 입장에서 6. 정리 —————————————————– 교육양극화, 사교육을 학교에 끌어들이는 것만으로 해결할수있을까? 좌담회관련 자료 (김정명신) 정부는 교육양극화해소대책으로 5년간 8조원을 투자한다고

민성노련 “여성권력자와 업자 지자체 결탁, 성노동자 죽이는 재개발사업 철회하라”

민성노련 “여성권력자와 업자 지자체 결탁, 성노동자 죽이는 재개발사업 철회하라”

민성노련지역철대위 현판식 이희영 위원장 발언 (전문) 안녕하세요. 민주성노동자연대 위원장 이희영 입니다. 민성노련지역철대위 현판식을 맞아 우리는 다시한번 결연한 마음으로 이 자리에 섰습니다. 2004년 9. 23 성매매 특별법 시행이후 우리 성노동자들은 여성권력자들과 당국의 탄압으로 갖은 고초를 겪으며 살아왔습니다. 많은 동료들이 생존의 기로에서 음성적인 곳으로 갈 수밖에 없는 환경이었지만, 그래도 이곳 성노동자들 다수는 우리들 삶의 터전인 민성노련에 남아 노조(법외)를 건설하고 성산업인들과 단체협약을 맺는 등 한걸음씩 성노동운동의 기틀을 다진 결과 사회적으로 많은 지지를 이끌어 냈습니다. 그런데 또 우리들 앞에 또 높은 파도가 몰려오고 있습니다. 마침 오늘은 당국이 평택미군기지확장 대상지역인 평택시 팽성읍 대추리에 대한 강제토지수용을 강행하는 날입니다. 정말 남의 일 같지 않습니다. 우리에게도 이와 비슷한 일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여성권력자들이 자신들이 공언한대로 2007년까지 전국집창촌을 패쇄하겠다고 공세의 수위를 높이고 있는 것입니다. 이를 위해 그들은 재개발사업자들 및 지방자치단체와 결탁하여 이른바 도시재개발사업이란 명분하에 집창촌 해체 작업을 구체적으로 진행 중입니다. 그럼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잘 아시겠지만, 집창촌은 오갈 곳 없는 가난한 성노동자들의 주거공간이며 삶의 터전입니다. 성노동자들은 이곳에서 번 돈으로

민성노련철대위 현판식 ‘대추리 강제수용 남의 일 아니다’

민성노련철대위 현판식 ‘대추리 강제수용 남의 일 아니다’

민성노련 철거민운동 출범. 여성권력계로부터 주거생존권 지킨다 [현장취재팀] 민성노련지역철거민비상대책위원회(민성노련철대위)가 현판식을 갖고 공식 출범했다. 6일 오후 평택에 소재한 민주성노동자연대(민성노련)에서는 노조 소속 성노동자들과 세입자, 민성노련 연대단체들이 모인 가운데 민성노련철대위 현판식을 갖고 지역내 재개발사업 저지를 굳게 결의했다. 발언에서 민성노련 이희영 위원장은 “마침 오늘은 당국이 평택미군기지확장 대상지역인 평택시 팽성읍 대추리에 대한 강제토지수용을 강행하는 날”이라며 “남의 일 같지 않다”고 아쉬움을 표하고, 민성노련은 “한걸음씩 성노동운동의 기틀을 다진 결과 사회적으로 많은 지지를 이끌어” 내고 있지만 여전히 “높은 파도가 몰려오고” 있다고 말했다. 이 위원장은 “여성권력자들이 자신들이 공언한대로 2007년까지 전국집창촌을 패쇄하겠다”며 “재개발사업자들 및 지방자치단체와 결탁하여 이른바 도시재개발사업이란 명분하에 집창촌 해체 작업을 구체적으로 진행 중”이지만, “집창촌은 오갈 곳 없는 가난한 성노동자들의 주거공간이며 삶의 터전”이기에 한 치도 물러설 수 없다고 밝혔다. 또 성노동자들의 “주거공간도 용납하지 않겠다는” 여성권력자들이, 말로는 “성매매피해여성을 돕는다”며 “지난해까지 무려 288억원이나 혈세를 축내지 않았”냐고 되묻고, 한 일이라고는 고작 “자신들 관리비용과 화이트타이니 존스쿨이니 하는 웃기지도 않는 해프닝 벌인 일”들 뿐이었다고 말했다. 이 위원장은 이들 여성권력자들을 일컬어 “전국 집창촌 성노동자의 70% 이상을

[미니의 해방을 향한 인티파다] 황당했던 에레츠 체크 포인트

[미니의 해방을 향한 인티파다] 황당했던 에레츠 체크 포인트

가자지구의 노동자들이 어떻게 체크 포인트를 통과해서 이스라엘 지역으로 일을 하러 가는지 현장을 직접 보기 위해 에레츠 체크 포인트에 6시에 도착을 했습니다. 그런데 외국인이 통과할 수 있는 시간은 아침 7시부터 밤 9시까지였습니다. 그러니깐 체크 포인트를 통과하기 위해 밤 늦게부터 이른 새벽까지 에레츠를 지나는 노동자들의 모습을 볼 수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 이른 새벽 일터로 가기 위해 팔레스타인 측 검문소 지나는 노동자들 ▲ 팔레스타인 군인들이 노동자들의 신분증을 검사하고 있는 모습 그래서 할 수 없이 7시까지 팔레스타인 쪽 검문소 앞에서 기다리기로 했습니다. 팔레스타인 쪽 검문소의 풍경은 그야말로 동네 한마당에 사람들이 모여서 놀고 있는 풍경이었습니다. 날씨가 쌀쌀해서 모닥불을 피워 놓고는 차도 한잔씩 하고, 불에다 빵을 데워 먹으며 즐겁게 얘기도 했습니다. 팔레스타인 군인이 검문소를 지나는 노동자들 신분증을 확인하기는 했지만 거의 형식적으로 신분증을 가지고 있으냐 없느냐를 검사하는 정도였습니다. 사진 촬영도 마찬가지여서 군인들은 물론이고 노동자들도 마치 동네 아저씨들처럼 자신의 신분증을 보여 주면서 찍으라고도 하고, 지나가는 사람을 붙잡아서 사진을 찍자고도 했습니다. ▲ 짧은 시간이지만 우리를 마음 따뜻하게 대해주었던 팔레스타인

“필리핀 국가비상사태” – 미래로의 회귀

“필리핀 국가비상사태” – 미래로의 회귀

이전 반란이 결국 한 엘리트 분파를 다른 엘리트 분파로 대체했을 뿐이라는 사실을 간파했고, 경제 상황이 전혀 호전되지 않았다는 것을 인식한 대중은, 또 한 번의 ‘상층 중심의 회전목마’에 대한 환멸을 느끼고 있다는 것이다. 만약 그렇다면, 지금 대중은 치고 나오기 위한 적절한 논리와 적절한 순간을 기다리고 있을 뿐이다.

[허버트 도세나] ‘필리핀 국가비상사태’ – 미래로의 회귀

[허버트 도세나] ‘필리핀 국가비상사태’ – 미래로의 회귀

이전 반란이 결국 한 엘리트 분파를 다른 엘리트 분파로 대체했을 뿐이라는 사실을 간파했고, 경제 상황이 전혀 호전되지 않았다는 것을 인식한 대중은, 또 한 번의 ‘상층 중심의 회전목마’에 대한 환멸을 느끼고 있다는 것이다.

[논평] 미국과 노무현정권은 대추리 침탈을 중단하라

[논평] 미국과 노무현정권은 대추리 침탈을 중단하라

팽성 주민의 저항은 단지 마을 공동체를 지키는 차원을 넘어, 미 제국주의와 한국 정부의 한미동맹에 가공할 위협을 주고, 한미FTA 추진에 발목을 잡는 위력을 발휘하고 있다.

조준호에게 보내는 쓴소리

조준호에게 보내는 쓴소리

‘원죄’를 씻는 길은 ‘혁신’뿐 민주노총 신임 집행부에 드리는 쓴소리 민주노총은 지난달 10일과 21일, 대의원대회를 잇따라 열어서 그동안의 비상대책위원회 임시체제를 정리하고 새 임원들을 선출했다. 산고(産苦)를 겪고 탄생한 새 집행부이므로 축하와 격려를 보내는 것이 마땅한 ‘예의’라고 생각하는 분도 계실지 모르겠다. 그러나 나는 민주노총의 주인이 되어야할 80만 조합원의 처지에 서서 이들에게 ‘직언’을 보내는 것이야말로 ‘민주노동운동에 대한 예의’라고 생각한다. 쓴소리지만 듣고 소화해주기 바란다. ▲ 이수갑 철도노조 명예조합원. ⓒ 매일노동뉴스 프랑스 루브르 박물관에는 세계 각국에서 ‘약탈’해 온 귀한 문화재들이 많다. 프랑스 국가는 이것들을 수백 년 동안 제 품에 지녀왔으므로 ‘당연히 우리 것’이라 여길지 모르겠으나, 그들이 어떤 논리를 들이대든 이를 빼앗긴 나라들에게서 ‘반환 쟁론’을 피할 수 없다. 아메리카 인디언들에게는 ‘백인들이여, 우리 땅에서 나가다오!’하고 다툴 힘이 조금도 없다. 그렇더라도 백인들이 짓쳐 들어와 인디언을 몰아낸 역사적 사실 자체가 지워질 수는 없다. 민주노총 새 집행부의 선출 과정도 이와 비슷하다. “당신들, 잘못 뽑혔으니 물러나 달라!”고 아무도 소리치지 않는다 하여 이 사실이 그들이 ‘정당하고 적법하게’ 선출되었음을 말해주는 것이 아니라는 말이다. 대다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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