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를 구할 희망은 '기후변화회의'에 있지 않다

교착 상태에 빠진 COP29 논의 지구를 지구 온난화로부터 구하기 위해 해야 할 일이 산더미처럼 쌓여 있다. 그러나 이러한 일들은 글로벌 기후변화 회의에서는 일어나지 않을 것이며, 시민사회의 거대한 압력이 없다면 더욱 그렇다. 활동가들은 이 정의로운 싸움을 포기해서는 안 된다. 우리에게...

석유 및 가스 기업의 파리 협정 지지: 전략인가, 진정성인가?

엑손모빌 등 대형 화석 연료 기업들이 파리 협정을 지지하는 것은 환경보다는 전략적 이해관계 때문일 가능성이 크다. 이러한 기업들은 ESG 요건을 충족하고 글로벌 프레임워크에 영향력을 행사하며 현상 유지를 통해 사업을 지속하려는 목적이 크다. 이는 배출 감축을 위한 진정한 의지보다 기존 ...

2024년 '글로벌 탄소 예산' 집계, 화석연료 탄소 배출량 최고치

우리는 재생 에너지와 전기차의 빠른 채택과 같은 긍정적인 신호도 확인했다. 이들은 점점 더 저렴하고 접근 가능해지면서 순 배출 제로 경로로 나아가는 데 기여하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추세를 전 세계적인 탈탄소화로 전환하려면 훨씬 더 높은 수준의 의지와 실질적인 행동이 필요하다.

전기차, 재생에너지, 삼림 벌채의 진전에도 불구하고 2024년 전 세계 탄소 배출량 증가

2024년 전 세계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374억 톤으로 예상되며, 이는 작년보다 0.8% 증가한 수치로, 기후 목표와 점점 더 멀어지고 있다. 일부 국가에서 재생 에너지와 전기차로 탄소 배출을 줄이고 있지만, 전반적인 탈탄소화에는 더 강력한 국제적 노력이 필요하다.

대선 기류 속 지역 곳곳에서 선전한 기후 이니셔티브

전국 선거 결과로 인해 환경운동가들과 그들의 동맹들이 향후 4년에 대해 경계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기후 정책과 관련된 주민 투표안들은 선거일에 전국적으로 좋은 성과를 거두었다. 그러나 전국적으로 기후 정책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주 의회 선거에서는 보다 고르지 않은 결과가 나타났다.

트럼프 승리, 미국의 기후 진보와 글로벌 리더십에 그늘을

도널드 트럼프의 승리는 지난 4년간 미국에서 어렵게 쌓아온 기후 진보를 위태롭게 하고, (적확한 기후위기 대응의) 지연이 급속도로 지구에 위험을 증가시킬 것이라는 강력한 과학적 합의가 존재하는 오늘날, 온난화를 억제하려는 전세계의 노력을 뒤로 돌리고 있다.

위험한 과대 선전: 원자력에 대한 빅테크의 거짓말

원자력 에너지가 깨끗하고 기후 변화의 해결책으로 묘사되었기 때문에, 이에 관한 발표는 대중의 관심을 끌기 위한 화려한 주의를 분산시키는 역할을 한다. 그 사이에 이들 기업은 여전히 물 사용을 확대하고 전력을 얻기 위해 석탄과 특히 천연가스 발전소에 의존하고 있다. 이는 마술사의 전략과 ...

공기 중 탄소를 더 쉽게 포집하는 신기술 COF

UC 버클리 연구진이 개발한 새로운 공유 유기 프레임워크(COF)는 주변 공기에서 이산화탄소를 효율적으로 포집하여 기존 탄소 포집 기술의 한계를 극복했다. 이 기술은 저비용, 고효율 탄소중립 실현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저탄소 수소 주식의 하락: 규제 불확실성과 수요 부족

초기 과대광고와는 달리 높은 비용, 규제 불확실성, 수요 부족으로 인해 저탄소 수소 프로젝트가 좌초되고, 주요 에너지 기업들이 투자 결정을 보류하고 있다. 이로 인해 그린 수소 기업들의 주가가 크게 하락하고 있으며, 투자자들은 친환경 수소에 대한 투자를 재검토 중이다.

콩고의 광부 노동 착취에 의존하는 전기차 전환

'퍼블릭 시티즌(Public Citizen)'과 '콩고의 친구들(Friends of the Congo)'의 새로운 보고서에 따르면, 전기차 전환 등으로 코발트 광산 산업이 성장하는 가운데 아동 노동 착취, 위험한 작업 환경, 유독한 오염, 기타 인권 및 환경에 대한 위협이 만연해 있다.

수소: 녹색 솔루션 아니면 에너지 식민주의?

수소 기술은 녹색 에너지 전환의 핵심으로 주목받지만, 이는 에너지 식민주의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있다. 수소 생산에는 많은 에너지가 필요하고, 이는 개발도상국에서 자원을 빼앗을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수소 기술을 활용할 때는 국제적인 협력과 개발도상국의 이해를 고려해야 한다.

여전히 지구를 불태우려는 석유회사들

대형 에너지 기업들은 기후 변화에 대한 과학적 합의를 대체로 부정하지 않게 되었다. 하지만 그들의 "탄소 중립"에 대한 수사 뒤에는, 어떠한 대가를 치르더라도 석유와 가스로 이익을 계속 추구하려는 단호한 결심이 숨겨져 있다. 탄소 회계의 계산을 부추기는 왜곡된 인센티브는 새롭게 "녹색화...

석유 회사들은 여전히 지구를 불태우기로 결심

기후 변화를 위협하는 화석 연료 사용을 줄이기 위해 정부와 기업이 순배출을 강조하고 있지만, 이는 실제로 환경 파괴를 막지 못하고 있다. 화석 연료 산업은 순배출을 이용해 이미 존재하는 탄소 배출을 상쇄하려 하지만, 이는 실질적인 해결책이 아니라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녹색 공통 기반을 찾는 길

전기차로의 자본주의적 전환은 자동차 노동자, 대중교통 이용자, 그리고 최전선의 커뮤니티들을 서로 대립하게 만든다. 이들이 함께 모여 논의하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 기후 정의 정책을 추진하기 위한 충분한 힘을 구축하려면, 여러 부문, 여러 운동, 인종과 계층의 장벽을 넘어서는 협력이 필요...

기후 정의를 위한 탈탄소화: 노동자와 지역사회의 연대

리튬 채굴부터 전기차 제조와 대중교통까지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이 모여 기후 정의를 위한 탈탄소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이들은 공급망 전반에서 협력을 통해 환경과 노동자 권리를 지키면서 더 공평한 에너지 전환을 모색하고 있다.

기후 위기에 맞선 이탈리아 노동자들의 점거

대량 해고의 위협에 직면한 피렌체의 GKN 자동차 노동자들은 일자리를 지키고 녹색 기술을 구축하기 위해 그들의 공장을 점거했다. 그들의 행동은 유사한 싸움을 벌이고 있는 노동자들에게 영감이 될 수 있다. 우리 운동이 기후 재앙에 대한 대안을 구축하고, 그리고 권력의 저울추를 더욱 우리 ...

독일의 녹색 전환이 흔들리고 있다

10년 전, 독일의 재생 에너지 전환은 전 세계의 모범으로 여겨졌다. 오늘날에는 노동계급의 상당수가 모든 '녹색'에 반대하는 입장으로 돌아섰다. 무슨 일이 일어난 걸까? 독일의 '에너지 전환' 비용이 가장 감당할 여력이 없는 사람들, 즉 노동계급 독일인들과 소규모 사업자들에게 계속 전가...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유효한 비즈니스 모델인 CCUS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탄소 포집, 이용 및 저장(CCUS) 기술이 미래 에너지 전환에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는 유효한 비즈니스 모델로 부상하고 있다. 중국, 일본, 한국 등 아시아 국가들이 CCUS 기술을 적극적으로 도입하고 있으며, 이는 지속가능한 에너지 발전을 위한 긍정적인 발전...

마르크스의 가치 이론: 붕괴, 인공지능과 페트로

'마르크스주의와 붕괴(M&C)'라는 사이트는 마르크스의 가치 이론에 대한 '확장과 반박 '을 포함하는 AI 모델 제노시스 제로(GZ)와의 '대화'를 진행했다. M&C는 상품의 사용 가치와 교환 가치의 이중적 성격에 대한 마르크스의 분석에 근본적인 약점이 있다고 주장한다. 콜롬비아의 구...


맨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