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부시 독트린’ 이라크 사막에 묻자

‘부시 독트린’ 이라크 사막에 묻자

미 이라크침략 1년 맞아 3·20 전세계 반전시위 준비돼

‘엉터리’ 파병안 통과로 ‘뺑소니’ 국회 되려나

‘엉터리’ 파병안 통과로 ‘뺑소니’ 국회 되려나

시민·사회단체, 파병동의안 '졸속처리' 정치인 낙선운동 선언

“이라크 파병 ‘국민사기극’ 멈춰라”

“이라크 파병 ‘국민사기극’ 멈춰라”

국민행동 '파병반대' 시국농성 돌입‥여론수렴·총선 후 처리 요구

[다큐멘터리]하지 말아야 될 것들-사내 대장부의 의무가 빚어낸 희극에 대한 비극

[다큐멘터리]하지 말아야 될 것들-사내 대장부의 의무가 빚어낸 희극에 대한 비극

‘반뚱 전투에서 대패하고 한계를 절감한 미국은 용병인 남쥬띤(한국) 군인들을 들여왔다. 흉포한 남쥬띤(한국) 군인들은 수천 명을 죽이고 마을을 불태웠다. 1966년 12월 5일 남쥬띤 군대가 서른여섯 명의 주민을 이 자리에 있던 구덩이에 몰아넣고 몰살시켰다. 이 구덩이는 1965년 8월 미군 전투기가 투하한 폭탄에 의해서 생겼다.’ -베트남 중부 ‘쭈을래’마을에 있는 증오비에 새겨진 비문中에서- [다큐멘터리]하지 말아야 될 것들 (DV/color/5분/2003년/김경만) 김경만 감독의 다큐멘터리‘하지 말아야 될 것들’의 오프닝은 우리에게 너무나 친숙한 백일섭씨가 등장해 무릇 사내 대장부의 도리에 대한 신성불가침의 명언을 설파한다. ‘이른바 사내 대장부라고 존경을 받는 우리가 다른 것은 몰라도 국토를 방위하는 신성한 병역의무를 회피하는 것은 인격에 관련된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정부가 4월 이라크 추가파병 계획을 구체화하고 있는 가운데, 이미 파병이라는 화두가 우리의 관심사에서 사라지고 있는 시점에서 김경만 감독은 60년대 박정희 정권 하에서 건강한 남성의 의무로 자리매김한 병역과 베트남의 한 마을에 저주처럼 새겨진 증오비의 역사를 현재로 불러들인다.하늘에 가 닿을 죄악 만대를 기억하리라. 1964년부터 약 8년 4개월 동안 공산주의자 척결을 위해 32만명을 베트남으로 파병했던 우리의 역사 속에서 신성한 국방의

‘파병저지’ 남은 시간 많지 않다

‘파병저지’ 남은 시간 많지 않다

정부, 파병부대 구성 본격화…국민행동, "국회 앞 농성 벌일 터"

세계사회포럼 2004 영화제 참관기

세계사회포럼 2004 영화제 참관기

*세계사회포럼 2004 영화제에 상영된 <제4차대전> 포스터/<제4차대전>은 빅노이즈 전술적 미디어가 제작한 다큐멘터리로서 치아파스의 사파티스타 게릴라 투쟁, 남아프리카의 민영화 반대투쟁, 구조조정에 대항하는 아르헨티나의 민중운동, 신자유주의에 대항하는 남한의 민주노조운동, 그리고 시애틀에서 제노아에 이르는 북반구의 반세계화 운동 등을 ‘다른 세상’을 꿈꾸고 만들어가는 전지구적 운동의 발전을 다루고 있다. 세계사회포럼 2004 영화제 상영작’제4차대전’- 예고편 보기 (예고편 제공/ 노동영화제) 세계사회포럼 2004 영화제 상영작’제4차대전’- 영상모음 보기(영상모음 제공/노동영화제) 헝클어진 머리칼에 큰 눈망울을 굴리며 돈과 음식을 달라며 손을 내미는 ‘검은’ 아이들, 고가 도로 밑 혹은 길거리 한구석 조금이라도 틈이 있는 곳이면 으레 들어차 숙식을 하는 무리무리. 마주하고 싶지 않은 가난의 풍경이 자연스럽게 펼쳐져 있는 인도 뭄바이의 Nesco Grounds 담장 안에서는 1월 16일부터 21일까지 6일 동안 세계사회포럼2004가 열렸다. 132개국에서 약 8만 여명(이중 80%이상은 인도의 최하층민인 Dalit이라고 추산)이 참여한 이번 세계사회포럼에서는 각종 컨퍼런스와 포럼, 워크숍들이 가득했고, 이른바 ‘거리의 민중포럼’ 역시 즐비했다. 뜨거운 더위가 쏟아지고, 뿌연 먼지와 인도 특유의 냄새가 뒤범벅되어 있는 가운데 Nesco Grounds를 가로지르는 거리 곳곳에서는 숱한 인파들이 음악에 몸을 맞춰

“정치권, 파병으로 혈세 낭비말라”

“정치권, 파병으로 혈세 낭비말라”

'파병반대' 국회 앞 집회‥국방위 이라크 파병안 심의 무산

“국민은 ‘파병’ 동의한 적 없다”

“국민은 ‘파병’ 동의한 적 없다”

[현장] 파병철회 광화문 '인간띠잇기' 경찰 봉쇄로 무산

[울산노동자신문] 더 이상 더러운 침략전쟁의 하수인이 될 수 없다. 이라크 파병 계획을 즉각 철회하라!

[울산노동자신문] 더 이상 더러운 침략전쟁의 하수인이 될 수 없다. 이라크 파병 계획을 즉각 철회하라!

11월 30일 이라크 티크리트 부근에서 저항세력의 공격을 받아 한국인 노동자 두명이 사망하고 두명이 크게 부상을 입는 사건이 일어났다. 오무전기 소속의 이 노동자들은 미국 건설업체 하청으로 송전탑 건설에 나섰을 뿐이지만, 저항세력의 공격을 받은 것이다. 확산되는 이라크 민중들의 저항 11월 29일에는 저항세력의 공격을 받고 일본의 한 외교관이 사망했다. 그는 일본 정부의 명을 받고 자위대 파견지를 선택하기 위해 현지 치안사정을 사전답사한 당사자로 알려진다. 11월 28일, 부시가 몰래 두 시간 동안 이라크를 다녀갔던 날에는 미군 3명이 저항세력의 공격을 받고 죽었다. 11월 21일에는 이라크에서 가장 안전하다던 그린라인 내부에 위치해 있는 바그다드 시내 호텔들과 석유부 청사가 이라크 저항세력의 로켓포 공격을 받았다. 이슬람 라마단 기간이었던 11월 한달간 이라크에서 사망한 미군은 81명으로 미국이 이라크전 종전을 선언하기 전인 4월 한달간의 사망자수를 능가하고 있다. 여기에다 영국·폴란드·스페인·이탈리아·터키 등 미국의 제국주의 침략에 동조한 국가들의 희생도 늘어가고 있다. 이라크 저항세력의 분노는 미국에 대한 증오를 넘어 미국에 동조하는 국가들에 대한 증오로 발전하고 있다. 이라크 민중들 또한 이라크 저항세력의 공격으로 죽은 시신들 앞에서 환호를 지를

미국은 이라크의 여성과 아이들을 해방시켰는가?

미국은 이라크의 여성과 아이들을 해방시켰는가?

‘이라크 소녀 아말 후세인에게 듣는다’ 14세의 한 이라크 여성이 한국을 찾아와 전쟁의 구체적인 참상을 드러냈다. 아말 후세인은 10일, 이화여자대학교 한국여성연구원의 주최로 열린 특별 강연회에서 ‘미국은 사담후세인을 대신해 이라크를 점령하고 있다며’며 무력이 아닌 인도적인 차원에서 한국인들의 지원을 요청했다. 그녀는 특히 미국이 여성과 아이들을 보호하고 있다고 이야기하지만 ‘우리는 미국의 탱크로 점령된 거리에 나갈 수 조차 없으며 집안에서도 편히 쉴 수 없다’라고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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