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12월26일(수)~1일(화)(7일간)
예수가 함께 한다면 이들과 함께 하지 않을까. 그들은 뉴코아-이랜드 비정규직 노동자들이다. 비정규직이라는 이유로 회사에서 쫓겨나 계절이 바뀌고 또 바뀌어도 갈 곳 없는 뉴코아-이랜드 비정규직 노동자들 말이다.
(주)ASA에서 회사측이 노동조합 회의를 도청한 문서가 발견되어 큰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21일 금요일 오후 3시 반께 공장장실에 면담을 위해 들어갔던 전국금속노동조합(금속노조) 대전충북지부 ASA지회의 조합원들이 공장장의 책상 위에 놓여있던 \'상황일지\'를 발견했다.
12월6일부터 서울 시청앞 광장 앞 스케이트장이 개장을 했다. 더불어 스케이트장 주변과 청계천 일대엔 \'2007 하이서울 루체비스타\' 행사가 시작되어, 지금 서울 시내는 불야성을 이루고 있다. 그리고, 12월21일 오늘 서울역 한 귀퉁이에서는 \'2007 거리에서 죽어간 노숙인 추모제\' 가 열렸다.
규제완화로 각종 건설 공사에서 안전관련 조치들이 완화되면서 대운하를 뚫는 수년간 떨어지고, 미끄러지고, 깔려서 죽어나갈 노동자들의 모습이 눈에 선하다. 과연 몇 명이 죽고 다친 후에 그 운하가 만들어질까? 그리고 그 운하가 만들어진 후 또 얼마나 많은 생태계의 생물들이 죽음을 맞이할까?
19일 창간한 \'미디어충청(www.cmedia.or.kr)\'은 \'노동자민중언론\', \'대안언론\', \'민중공동체\'의 기치를 걸고 \"그동안 언론이 외면하고 무시했던 충청 지역의 노동자 농민 빈민 여성 장애인 이주노동자 성소수자가 미디어충청의 주인\"이라고 선언했다.
박성수 이랜드 그룹 회장이 귀국한 것으로 알려지고, 노조가 집중교섭을 제안해 20~21일에 진행될 예정이었지만 뉴코아 사측이 오히려 18일, 노조 간부 및 조합원 18명을 해고하고 9명에 대해서는 징계를 내려 사태는 악화일로다.
뜨거운 물에 살아있는 개구리를 넣으면 놀라서 뛰쳐나와서 살고, 찬 물에 개구리를 집어넣고 서서히 물을 데우면 뜨거워지는 줄도 모르고 있다가 그대로 죽게 된다는, 잘 알려진 우화가 있다. 최초의 CEO 대통령이라며 환호하는 사용자단체들의 논평을 보면서, 특히 노동자들에게 이명박 정부는 막상 어떤 모습으로 나타날 것인가 그래도 궁금하다.
총 16조 원에 이르는 경부운하 건설비용 중 8조 원은 골재 판매수익금으로 충당하고 나머지 8조 원은 민간자본을 끌어들인다는 계획이다. 정부 재정지출은 전혀 없다는 말이다. 이런 점에서 새 정권의 경제정책에 신자유주의와 신개발주의의 결합이라는 딱지를 붙이는 것도 부정확한 규정이 아닐 수 없다.
증권노조 코스콤비정규지부의 파업투쟁이 오늘(20일)로 100일째를 맞았다. 코스콤비정규지부는 전 조합원 삭발을 감행하며 \'100일 투쟁\'을 선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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