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

2005 민주노총 총파업 첫 날

2005 민주노총 총파업 첫 날

민주노총 총파업 첫날. 2005년 12월 1일, 국회 앞에서는 8천여 명의 조합원이 참가한 가운데 총파업 결의대회가 열렸다.

[2005년 하반기 비정규법 총파업투쟁] 한국노총, “민주노동당과 한나라당도 결단해라”

[2005년 하반기 비정규법 총파업투쟁] 한국노총, “민주노동당과 한나라당도 결단해라”

30일 한국노총이 발표한 비정규 법안 최종안에 대해 열린우리당이 수용 의사를 밝히자 한국노총이 2일 “한나라당과 민주노동당도 결단하라”고 촉구했다. 한국노총은 2일 발표한 성명에서 “열린우리당과 민주당은 한국노총의 제안이 800만 비정규직 노동자들에게 최소한의 권리를 보장하고 극심한 차별을 해소할 수 있는 연내입법의 최저선으로 받아들이고 있는 듯하다”고 발표했다. 한나라당은 ‘노사 합의가 안됐다’, 민주노동당은 ‘기간제 고용의 사유제한이 포함돼야 한다’는 이유로 한국노총의 안을 반대하고 있다. 한국노총은 이에 대해 “한나라당이 주장하는 노사합의는 불가능하며, 노사합의를 선결조건으로 하면 법안 통과는 불가능하다”, “민주노동당이 주장하는 사유제한은 한국노총도 원하지만 허점이 있고 실효성이 없을 것”이라는 이유로 양 당을 비판하고 나섰다. 한국노총은 이에 그치지 않고, 한나라당에게는 “수구의 이미지를 벗고 개혁적 보수를 지향하겠다고 했다”, 민주노동당에게는 “노동운동에 대한 정풍운동이라도 벌일 것이라고 했다”면서 “그렇다면 이제 수백만의 노동자와 우리나라 기업 전체의 채용 및 고용관행의 일대 변화를 가져올 비정규 법안에 대해 현명하고 단호한 결단이 내려져야 한다”고 촉구했다. “국민들은 한국노총의 노력을 정당하게 평가할 것”이라는 예견도 덧붙였다. 한국노총, “민주노총 유감, 최종안 비난은 옳지 않다” 한편 한국노총은 지난 30일 기자회견 직후 민주노총이 ‘공조 파기’를

한국노총, 차라리 가만히 있는게 비정규직 도와주는 거다

한국노총, 차라리 가만히 있는게 비정규직 도와주는 거다

한국노총이 30일 오전 11시, 하루 연기했던 기자회견을 한국노총 7층 대회의실에서 열고 '비정규법안 국회 통과 마지노선'을 발표했다.

현차노조 12대 임원선거 노연투-민노회 결선 진출

현차노조 12대 임원선거 노연투-민노회 결선 진출

현차노조 12대 임원선거 1차 투표 결과, 이경훈(노연투) 후보와 박유기(민노회) 후보가 각각 12,101표(30.01%), 8,078표(20.03%)를 얻어 1,2위로 결선에 진출했다. 이번 선거에는 전체 조합원 43,423명 중 40,322명이 투표에 참여해 92.8%의 투표율을 보였으며, 12월 7일에 1,2위 득표자를 대상으로 결선 투표를 실시하게 된다. 노연투의 이경훈 후보는 이번이 5번째 출마로 △퇴직금 누진제 △스톡옵션 △고용안정 특별기금 5천억 조성 △주간연속 2교대 조기 시범실시 등이 핵심 공약이며, 민노회 박유기 후보는 △사내모듈 확대 △호봉제와 월급제 도입 △생산물량조정 노조기구 설치 △산별노조 전환 △비정규직 차별 철폐 등의 공약을 제시하고 있다. 한편 강성신 후보를 내세운 민투위는 위원장 선거에서 6,811표(16.89%)를 얻어 3위에 그쳤으나 아산, 전주본부 본부장 선거에서는 가장 많은 표를 얻었다. 12월 1일 결선투표까지 마친 아산본부 선거에서는 민투위 김유신 후보가 2,443명 중 1,295표를 얻어 본부장에 이미 당선됐고, 전주본부에서도 민투위 유기준 후보가 최다 득표로 실노회 후보와 함께 결선에 진출해 있다. 남양본부에서도 민투위 박근태 후보가 결선에 올랐으나 2일 2차 투표에서 민노투 나석규 후보에 패했다.

[2005년 하반기 비정규법 총파업투쟁] “비정규법 시급함을 빌미로 정부 개악안을 수용해선 안 된다”

[2005년 하반기 비정규법 총파업투쟁] “비정규법 시급함을 빌미로 정부 개악안을 수용해선 안 된다”

민주노동당 비정규운동본부, 한국비정규노동센터, 민교협, 전국불안정노동철폐연대 등 31개 노동사회단체들이 2일 오전 11시 기자회견을 열어 ‘비정규 노동자의 생존권인 노동기본권을 보장하라’고 주장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오종렬 민중연대 대표, 구권서 전비연 의장, 양규헌 철폐연대 대표, 김성희 비정규센터 소장, 김세균 민교협 교수, 김상곤 교수노조 위원장, 이해삼 민주노동당 비정규본부장, 박장근 노동자의힘 대표, 신동호 민주노동자연대 대표 등과 20여 명의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참석했다. 이 기자회견은 11월 30일 참여연대, YMCA, 한국여성연합, 환경운동연합, 민언련 등이 ‘사회양극화해소국민연대’의 이름으로 한국노총의 최종안과 흡사한 비정규법안 수정안을 내놓은데 대한 대응이기도 하다. 사회양극화해소국민연대에는 민주노총도 포함되어 있으나 기자회견 사실을 미리 논의하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사회양극화해소국민연대는 30일 기자회견에서 “비정규 입법의 연내 제정이 좌초되는 상황으로 치달았으므로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생존에 영향을 미치는 비정규 입법 처리의 책임이 있는 국회가 결단해야 한다”고 주장하며 한국노총의 최종안과 거의 비슷한 수정안을 제시했었다. 이에 2일 기자회견을 가진 노동사회단체들은 “일부 노동계와 시민단체의 수정안은 비정규 노동에 대한 보호의 시급함을 빌미로 정부 개악안을 수용한 것에 다름 아니다”라며 강하게 비판했다. “한국노총이 기간제 사유제한과 고용의제를 포기하는 수정안을 제시하는 기자회견을 발표한지 하루가 지나지

부산지역, “분노한 비정규노동자들 곳곳에서 농성”

부산지역, “분노한 비정규노동자들 곳곳에서 농성”

덤프연대 부산지부(지부장 직무대행 김대익)와 화물연대 부산지부(지부장 조경복) 15명 간부들은 1일 오후3시 열린우리당 부산시당을 점거하고 농성에 들어갔다. 덤프연대와 화물연대는 △ 과적 책임자 처벌을 명시하는 ‘도로법 개정’ 즉각 국회 처리 △ 특수고용노동자 노동기본권 보장 등을 요구하며 농성을 시작했다. 또한 부산지역일반노조 지하철 매표소 해고노동자들도 오늘(2일)부터 부산역에서 민주노총 부산지역본부와 함께 천막농성에 들어간다. 지하철 매표소 해고노동자 24명은 지난 9월 매표소 폐쇄에 따라 일자리를 잃고 부산교통공단과 부산시에 고용승계를 요구하며 4달 넘게 투쟁을 하고 있다. 지하철 매표소 해고노동자들은 2일 ‘성명서’를 내고 “시민안전을 무시한 채 인원감축에만 열을 올리고 있는 부산교통공단 경영진들의 잘못된 구조조정을 폭로하고 계약기간이 남아 있음에도 불구하고 부당하게 해고된 매표노동자들이 고용승계 되어, 사라진 매표소가 시민들의 품으로 돌아오는 길만이 부산지하철 안전을 보장하는 길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와 더불어 “정부 여당의 기만적인 비정규확대법안을 막기 위해 민주노총 부산본부와 함께 천막농성을 시작한다”고 덧붙였다.

[2005년 하반기 비정규법 총파업투쟁] 기간제, 사유제한이 절실한 이유

[2005년 하반기 비정규법 총파업투쟁] 기간제, 사유제한이 절실한 이유

단병호 민주노동당 의원은 1일 2시 30분 경 “기간제 비정규직 노동자들에게 사유제한이 필요할 수밖에 없는 이유"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덤프화물, 여야당 당사 점거 농성 돌입

덤프화물, 여야당 당사 점거 농성 돌입

표류하는 도로법 개정안에 항의하며 점거 농성 돌입 101명의 덤프노동자와 화물노동자는 ‘과적의 실질적 책임자 처벌을 강화하는 도로법 개정안’이 국회에서 표류하는 것에 강력 항의하며 1일 오후 4시경부터 전국의 열린우리당과 한나라당 광역시도당 당사를 점거하고 무기한 농성에 돌입했다. 이들은 “덤프연대와 화물연대가 김동윤 열사의 분신항거를 계기로 물류대란의 직전까지 갔었으나 정부와 열린우리당이 일방적으로 과적을 강요하는 화주를 처벌할 수 있는 법률을 이번 정기 국회 회기에 처리하겠다는 약속에 따라 파업을 철회한 것”이라며 “그러나 이 모든 합의안이 잉크도 마르기 전에 도로법 개정안이 국회법사위를 표류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덤프연대는 총파업 10일째이던 지난 10월 24일 건설교통부, 재정경제부, 열린우리당, 대한건설협회 등이 진행해온 교섭내용을 찬반투표 물어 결국 총파업을 철회했던 바 있다. 또한 지난 5월도 마찬가지로 정부가 부당과적 관련 법개정과 유가 보조금 문제에 대한 정부와의 면담을 요구하며 파업을 접고 현장으로 복귀했었다. 그러나 최근 부당한 과적 단속 폐해를 개선하라는 덤프연대와 화물연대의 요구에 따라 건설교통부는 열린우리당과 당정협의를 거쳐 도로법 개정안을 국회에 제출,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심의과정에서 의원들이 법안 처리를 수차 유보하고 있다. 법안 통과가 되지 않을 경우 공동파업까지도

비정규직 노동자, 국회 기습시위

비정규직 노동자, 국회 기습시위

2005년 12월 1일 3시 30분 경. 비정규직법안 처리를 눈앞에 둔 국회 안에서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외침이 울려퍼졌다. 그 외침은 단 하나였다. "비정규직 철폐하고 인간답게 살아보자"

[2005년 하반기 비정규법 총파업투쟁] [총파업 6:00] “국회 담벼락에 ‘비정규직 철폐’를 새길 때까지”

[2005년 하반기 비정규법 총파업투쟁] [총파업 6:00] “국회 담벼락에 ‘비정규직 철폐’를 새길 때까지”

전재환 비대위장은 "안타깝게도 한국노총은 그동안의 공조 노력에도 불구하고 요구를 수정하는 돌발 행동을 저질렀다. 그러나 민주노총은 자신 있으며 싸울 것이다. 역사가 증명할 것이라 믿는다"며 거센 투쟁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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