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차노조 12대 임원선거 노연투-민노회 결선 진출
현차노조 12대 임원선거 1차 투표 결과, 이경훈(노연투) 후보와 박유기(민노회) 후보가 각각 12,101표(30.01%), 8,078표(20.03%)를 얻어 1,2위로 결선에 진출했다. 이번 선거에는 전체 조합원 43,423명 중 40,322명이 투표에 참여해 92.8%의 투표율을 보였으며, 12월 7일에 1,2위 득표자를 대상으로 결선 투표를 실시하게 된다. 노연투의 이경훈 후보는 이번이 5번째 출마로 △퇴직금 누진제 △스톡옵션 △고용안정 특별기금 5천억 조성 △주간연속 2교대 조기 시범실시 등이 핵심 공약이며, 민노회 박유기 후보는 △사내모듈 확대 △호봉제와 월급제 도입 △생산물량조정 노조기구 설치 △산별노조 전환 △비정규직 차별 철폐 등의 공약을 제시하고 있다. 한편 강성신 후보를 내세운 민투위는 위원장 선거에서 6,811표(16.89%)를 얻어 3위에 그쳤으나 아산, 전주본부 본부장 선거에서는 가장 많은 표를 얻었다. 12월 1일 결선투표까지 마친 아산본부 선거에서는 민투위 김유신 후보가 2,443명 중 1,295표를 얻어 본부장에 이미 당선됐고, 전주본부에서도 민투위 유기준 후보가 최다 득표로 실노회 후보와 함께 결선에 진출해 있다. 남양본부에서도 민투위 박근태 후보가 결선에 올랐으나 2일 2차 투표에서 민노투 나석규 후보에 패했다.
노동
최인희 기자
2005.12.02 15: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