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

“22장 만장을 가슴에 새긴 채 대한문으로 갈 생각이네”

“22장 만장을 가슴에 새긴 채 대한문으로 갈 생각이네”

늦은 밤이지만 우선 대한문으로 갈 생각이네. 하얀 벽에 붙어있는 22장 만장을 가슴에 옮겨 새긴 채로 말일세. 나는 이제 동지들 곁으로 가지만 우리의 절망덩어리는 언제나 녹아날 수 있을까. 복직을 눈앞에 두고 한 많은 삶을 뒤로한 철도노동자들 보면서 점점 더 피폐해져가는 우리 현실을 대비하니 분노보다 슬픔이 앞서더군.

실업자, 복지의 생얼을 보았더냐

실업자, 복지의 생얼을 보았더냐

살인과도 같은 해고를 당한 사람들에게 국가가 들려주는 첫 번째 말이라는 게 “너 진짜 해고당한 거 맞아? 아니면 처벌한다”라니. 이건 또 무슨 코미디인가 싶었다.

파업 끝난 화물연대 후폭풍…경찰 ‘표적수사’논란

파업 끝난 화물연대 후폭풍…경찰 ‘표적수사’논란

화물연대 총파업의 후폭풍이 만만치 않다. 울산경찰청과 울산지법은 지난달 24일 발생한 화물차량 연쇄방화 사건과 관련해 조합원 1명을 구속하고, 화물연대 사무실 4곳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섰다.

현대차 성희롱 복직 그 후…“악몽 같은 현장에 살아요”

현대차 성희롱 복직 그 후…“악몽 같은 현장에 살아요”

1년 4개월간의 힘겨운 싸움 끝에, 지난 2월 1일 현대차 아산공장 출고센터에 복직하게 된 김 씨는 지금도 현장에서 끝나지 않는 싸움을 이어가고 있다. 노골적인 왕따, 사측의 괴롭힘, 그리고 외로움은 그녀에게 끈질긴 싸움을 강요하고 있다.

양대노총, “최저임금위 노동자위원 8명 전원 사퇴”

양대노총, “최저임금위 노동자위원 8명 전원 사퇴”

양대노총이 최저임금위원회 위원직을 사퇴하고, 하반기 최저임금법 제도개선 투쟁에 나섰다.

[조성웅의 식물성 투쟁의지] 차이에 대하여

[조성웅의 식물성 투쟁의지] 차이에 대하여

너의 강철주의보다 백배는 더 치명적이고 혁명적이다 / 저 거대한 토론의 난장이, / 함께 부르는 몸의 노래가 들리지 않니 / 귀 기울여 봐 / 차이는 협력의 방법이야! / 이 거리에서 / 네 삶의 중심에서

고법 “서울지하철노조 민주노총 탈퇴 무효”

고법 “서울지하철노조 민주노총 탈퇴 무효”

서울고등법원 제15민사부(부장판사 김용빈)는 지난 6월, 서울지하철노조의 민주노총 탈퇴와 관련한 총회의결무효확인소송에서 서울지하철노조가 제기한 항소를 기각했다. 이는 작년 10월, 서울지방법원의 1심 판결을 고등법원이 재확인한 셈이다.

민주노총 8월 총파업 세부계획 확정

민주노총 8월 총파업 세부계획 확정

민주노총이 5일, 중앙집행위원회를 열고 7~8월 총파업 세부계획을 확정지었다. 이들은 기존 총파업 3대요구인 △비정규직 철폐 △정리해고 철폐 △노동법 전면 재개정에서 △노동시간 단축 △민영화저지 등 2가지 의제를 포함해, 총 5대 총파업 요구를 내걸기로 했다.

“정말 눅눅한 건 어쩔 수 없더라”, 농성장 장마나기

“정말 눅눅한 건 어쩔 수 없더라”, 농성장 장마나기

기상 관측 이래 최악이었다던 가뭄이 지나고 마침내 장마가 시작됐다. 쩍쩍 갈라졌던 논밭엔 다시 물기가 스며들었고 농사꾼들의 마음도 한시름 가벼워졌지만 이 비를 마냥 반가워 할 수만은 없는 이들도 있다. 길바닥에 천막을 치고 살아가야 하는 농성장의 투쟁하는 노동자들이다.

무쟁의 대가로 주식잔치 ‘돈의 노예’ 거부

무쟁의 대가로 주식잔치 ‘돈의 노예’ 거부

현대차 노동자들은 헌법이 보장한 노동3권과 노동자의 자존심을 지키고, 주식과 성과금이라는 눈앞의 이익이 아니라 고용안정과 노동시간단축을 통한 진정한 실리와 내일의 이익을 위해, 현대차를 넘어 전체 노동자 계급의 이익을 위해 ‘무쟁의’라는 굴종의 사슬을 반드시 끊어내겠다고 결의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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