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5크레인은 지난 244일 동안 새로운 삶 쪽으로 차츰 기울었습니다 / 방울토마토가 붉게 익었고 초록의 치커리가 세상을 향해 잎을 펼쳤습니다 / 하나 같이 부드러운 곡선을 몸에 지녔습니다 / 저 부드러운 곡선을 따라 이소선 어머니가 85크레인 앞으로 오셨습니다
50일 전으로 되돌아갔습니다. 지난 4월 5일 대한민국 모두가 야권연대와 여소야대에 빠져있을 때 22번째 참극을 확인한 쌍용차 노동자들은 눈물을 머금고 대한문 앞에 분향소를 세우기 위해 열흘 밤낮으로 끔찍한 전쟁을 치러야 했습니다.
자전거 유랑단을 기획한 대안교육연대는 교육기본권 실현을 위해 ▲제도 교육 밖 청소년 교육 지원 법률 제정 및 지원 센터 설립 ▲제도 교육 밖 교육기관에 대한 재정 지원과 청소년에 대한 교육 수당 지원 ▲비인가 대안교육기관 학습자 학력 인정 등을 주장하고 있다.
견디지 말기로 합시다. 지금 우리 곁에서 일어나고 있는, 악덕기업과 독재자의 오만은 학살의 시대를 재현하고 있습니다. 기나긴 투쟁을 하고 있고 스물두 명의 동료를 잃은 쌍용의 해고노동자들에겐 지금-여기가 아우슈비츠와 다름이 없습니다.
24일 오전 9시 30분 경, 남대문서와 중구청 등이 대한문 쌍용차 분향소에 난입해, 분향소를 철거하고 김정우 쌍용자동차 지부장을 연행했다. 특히 이들은 영정사진, 천막, 앰프, 발전기 등의 분향소 물품들을 쓰레기차에 담아갔으며, 그 과정에서 소화기를 분사하기도 했다.
지난 21일 청와대가 주례보고에서 “수서발 민간 KTX사업자 선정에 대한 국민 이해가 아직 부족하다고 판단해 공감대가 더 형성될 때까지 기다린 후 처리하기로 했다”는 입장을 밝힌 가운데 국토해양부는 “19대 국회를 잘 설득해 달라는 의미”라며 KTX 민영화를 계속 추진하겠다고 밝혀 논란이 가중되고 있다.
민주노총의 산하조직인 공공운수노조연맹 공공연구노동조합(이하 공공연구노조)이 통합진보당(이하 통진당) 사태와 관련, 공개적으로 김영훈 위원장과 집행부를 비판하며 사퇴를 요구하고 나서 파장이 예상된다.
노조법 제2조의 ‘사용자’ 정의조항을 확대하여 실질 사용자인 원청이 포함되도록 법을 개정해야 한다. “해당 노동조합의 상대방으로서의 지위를 인정할 수 있거나 근로자의 근로조건에 대하여 실질적인 지배력 또는 영향력이 있는 자” 즉 원청을 상대로 한 조합활동, 단체교섭, 쟁의행위의 권리가 법적으로 인정되어야 한다.
주된 줄거리는 아니지만 영화 시작부터 끝까지 윤철이 놓지 않는 것이 있다. 외국계 법인을 통한 자본 유출과 탈세다. 쌍용자동차가 그러했고, 구미의 반도체 기업 (주)KEC가 그렇다. 영화는 오늘 날 자본이 살아가는 방식을 보여준다.
청소노동자 행진은 포기할 수 없는 우리의 꿈이다. 저임금과 불안정한 고용형태에 맞서는 이들의 용감한 발걸음이다. 청소노동자만의 외로운 꿈으로 남겨두지 않기 위해서 더 많은 노동자의 연대가 절실하다. 십대에 꿈을 꾸던 설렘처럼, 하지만 강건하고 우직하게 꿈을 이루기 위해 한 걸음 내딛어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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