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콤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세 번째 고공농성을 감행했다. 새해를 하루 앞둔 오늘(31일) 오전 8경 종각, 경복궁 앞, 독립문 사거리, 창덕궁 앞, 을지로 2가 등 5군데에 위치한 CCTV 철탑에 올라 고공농성에 돌입했다.
GM대우자동차 비정규직지회 조합원 박모씨는 오늘(27일) 오전 10시 15분 경 GM대우 외주화 중단과 해고자 복직을 요구하며 GM대우자동차 부평공장이 보이는 부평구청역 CCTV탑에 올랐다.
비정규직 철폐와 박성수 이랜드 그룹 회장의 구속을 요구하며 이랜드 본사가 보이는 광흥창역 앞 고공탑에서 농성을 벌이던 뉴코아노조 조합원이 25일 만에 건강 악화로 인해 땅으로 내려왔다. 매우 수척해진 모습으로 땅을 밟은 그는 안양에 위치한 매트로 병원으로 후송되었다.
하늘을 향해 올라간 박명수 뉴코아노조 조합원은 보름이 넘도록 밑으로 내려오지 않고 있다. 박명수 조합원이 40m CCTV 관제탑 위에 올라가고 하늘 아래 땅에서도 참 많은 일이 일어났다.
지난 달 23일, 이랜드 본사가 위치한 서울 마포구 창전동 광흥창 역 앞 40m 높이의 서강대교 CCTV탑에서 “박성수를 구속하라”라며 고공농성에 돌입한 박명수 뉴코아노조 조합원이 고공농성 21일 만인 12일부터 단식농성에 돌입했다.
뉴코아노조 고공농성자 인터뷰
2007. 10. 23 뉴코아노조 조합원, 40미터 높이 고공농성 돌입
뉴코아노조 조합원인 박모 씨는 오늘 오전 11시 30분경부터 서울 마포구 창전동 광흥창역 앞 40여 미터 높이의 서강대교 CCTV탑에 올라 \"뉴코아-이랜드 문제 해결하고 박성수를 구속하라\"라는 글이 적힌 대형 현수막을 내린 채 고공농성 중이다.
코스콤비정규직 조합원 연행자 석방 요구하며 원효대교 CCTV탑 고공농성 돌입
코스콤 조합원 고공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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