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리 상담활동을 하다보면 남성 노숙생활자들과 달리 여성들의 경우 지하도에서조차 잠자리를 깔지 못하고 웅크리고 앉아 밤을 지새는 일을 종종 보게 된다. 그 고통과 피로가 과히 어느 정도일지 상상조차 되지 않는 일이다.
어느 나라에서나 도시빈민은 자본주의 사회의 보편적인 현상으로 존재한다. 그리고 유연화 된 노동시장의 구조 속에서 생활기반을 닦아내기 어려운 환경과 도시화, 산업화를 경유하며 깨어진 가족공동체 속에서 이들은 홈리스(homeless)로 불리는 사람들이 되곤 한다.
\"최저생계비 이하로 살아가는 절대빈곤인구가 10%에 육박하고 있다. 정부는 \'중도실용과 \'친서민정책\'을 표방하지만 가난한 이들은 서민에서도 제외돼 있다\"고 비판했다.
서울시는 명의도용 범죄(일명 대포통장)로부터 노숙인 등을 보호하겠다고 하지만, 인권위는 특정한 사회집단의 권리를 행정기관이 제한 조치 및 관리하는 것은 차별이라고 지적했다.
국회 보건복지가족위원회 소속 임두성 한나라당 의원이 보건복지가족부 및 각 지자체로부터 받은 ‘2005~2008년도 부랑인·노숙인 현황’에 따르면
오세훈 서울시장이 18일 오후 서울역 주변 노숙인들을 직접 찾았다.
연세빌딩 쪽으로 올라가는 길목에 노숙인 유 모 씨가 상자를 깔고 앉아 있었다. 오 시장은 유 씨에게 다가가 인사를 건넸다. 그러자 유 씨는 환하게 웃으며 \"옆에 앉으세요\"라며 반겼고, 오 시장이 그의 옆에 앉자 일제히 카메라 플래시가 터졌다.
이러한 선언은 누군가가 자신의 권리를 이야기해 주는 것이 아닌 자신이 직접 나서서 자신의 권리를 강화하고 이야기하고, 알게 되었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
17일 유엔이 정한 \'세계 빈곤철폐의 날\'을 맞아 빈민당사자들이 서울 대학로 마로니에 공원에서 \'1017 빈곤 철폐의 날 권리선언대회\'(권리선언대회)를 열었다. 이날 권리선언대회에는 비닐하우스촌 주민 노점상, 철거민, 노숙인과 사회 단체 회원 등 400여 명이 참가했다.
\"경찰이 깡패들과 다른 점은 합의된 폭력을 쓴다는 것이고, 경찰의 직무 수행에 있어 노숙인이나 사회적 약자라고 해서 차별이 존재해서는 안 된다\"며 \"만약 차별이 존재한다면, 경찰은 깡패 집단과 똑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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