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회찬 진보신당 고문이 2012년 선거 승리를 위한 진보개혁정치 세력 원탁회의를 빠른 시간 안에 구성하자고 밝혔다. 노회찬 고문은 13일 오후 민주당 내 진보개혁 모임이 주최한 ‘진보개혁정치세력의 진로’ 토론회에서 주 발제를 한 이목희 진보개혁모임 기획위원장의 제안에 대해 이 같이 답했다.
조승수 진보신당 대표가 ‘진보대통합과 새로운 진보정당 건설 연석회의’에서 1일 새벽 합의한 북한 관련 내용을 두고 “비판할 것은 분명히 비판하고, 3대 세습도 잘못 됐다는 표현을 분명히 했다”고 밝혔다. 조승수 대표는 특히 이번 합의문이 북한 문제를 충분히 의제화 했다는데도 의미를 뒀다.
“보도자료 배포가 국회의원의 직무수행에 부수되는 행위로 면책특권에 포함된다는 대법원의 판례는 인터넷이라는 것이 나타나기 전에 만들어진 판례”
3당이 모두 연석회의와는 다른 트랙으로 협상을 진행하자는데 이견이 없는 이유는 연석회의 참가 단위가 많으면서 협상시한인 5월말까지 합의하기가 쉽지 않다는 판단 때문이다. 사전에 실제 통합에 나설 정당들끼리 미리 쟁점사항을 좁혀보자는 것.
노회찬 위원장이 주로 강조한 키워드는 두 가지로, ‘당대회 결정 사항의 최대 관철’과 ‘폭넓은 진보세력의 결집’이다. 민주노동당과의 협상에만 매몰되지 않겠다는 것과 더불어 쟁점이 되고 있는 패권주의 문제 등에서 민주노동당으로부터 많은 것을 얻어 내겠다는 것이다.
노회찬 위원장은 또 “저는 새로운 진보정당의 추진위원장이지 통합 추진 위원장이 아니”라며 “민주노동당과 과거로 회귀하는 통합이라면 당에서 결정된다 하더라도 그에 따를 생각이 없다”고 잘라 말하기도 했다.
노회찬 전 진보신당 대표가 “민주당만으로 야권을 끌고 가기 힘든 상황에서 복지 등의 가치를 중심으로 하는 진보세력들이 대대적인 결집을 통해 강력한 진보정당을 만들어야 한다”고 새진보정당 창당을 주장했다.
진보신당의 새로운 당 대표로 조승수 의원이 낙점됐다. 지난 11일부터 15일까지 닷새간 당 대표자 선거를 치른 진보신당은, 조승수 대표를 필두로 새로 구성된 당 대표들과 3기 대표단을 출범하게 된다.
진보신당의 노회찬 대표와 민주노동당 이정희 의원은 ‘4대강 검증 특위’의 구성은 필수적이라고 말하면서도, 국민투표에 대해서는 ‘시기상조’라는 반응을 보였다.
노회찬 후보는 진보진영의 대연합과 질적인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며, 민주노동당과도 속도는 더 걸리겠지만 통합의 길로 가야 한다고 밝혔다. 또, 단일화 무산에 대해서는 “단일화 무산은 공동으로 책임이 있고, 책임을 또 굳이 따지자면 힘이 더 있는 쪽의 책임이 더 크지 않겠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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