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덕상 민주노총 수석부위원장이 근 1년만에 다시 명동성당으로 돌아왔다. 유 수석은 지난해 민주노총의 투쟁으로 7월 체포영장이 발부됐고, 명동성당에서 농성을 벌이다 투쟁이 마무리될 즈음부터 도피생활을 계속해왔다.
18개 단체 소속 30여 명의 인권활동가들이 7일 서울 명동성당에서 단식농성에 돌입했다. 이 번 단식농성은 정부와 여당 간의 밀실합의를 통해 확정된 인권법안에 대한 인권활동가들의 강력한 항의 표현이다.
1999년의 새해가 밝았다. 경제가 어렵다고는 하나 아직 많은 사람들에게는 '새해'라는 것이 마음을 들뜨게 하기에 충분하다. 그러나 가족과 오손도손 떡국을 해 먹을 새해 첫 날도 추운 천막 속에서 맞는분들이 있다.
올 한해를 마감하는 12월 끝자락, 명동성당에는 아직도 1백일이 넘도록 농성하는 노동자들이 있다.
명동성당이 27일 성당 내 6개 농성장 가운데 5개 농성장을 강제철거했다.이날 철거로 성당에서 쫓겨 나게 된 농성자들은 한총련 농성단, 조흥시스템 퇴출노동자, 건 설일용직노조, '새날을 여는 실업자연맹' 회원들이며, 전날 철수한 금성기공 해고자들의 농성장도 철거됐다.
민주노총 소속 노조와 한총련 학생들의 농성천막이 27일 강제철거됐다.
명동성당은 27일 성당 구내에서 농성중인 만도기계노조, 조흥시스템 노조, 한총련, 건설일용노조연맹 등 6개 단체의 천막 6동 가운데 5동을 강제 철거했다.
준법서약제 철폐를 주장하며 농성중인 '명동성당 농성단'이 29일부터 3일간 시한부 단식농성에 들어갔다. '의정부 양심수 폭행·부당징벌사건'과 8·15이후 양심수들의 처우가 악화되고 있다는 소식이 알려지자 정부와 법무부당국에 대한 규탄농성으로 성격을 바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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