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하철매표소 해고노동자들의 부산시청 천막 농성 100일 째를 맞는 11일 오후 2시. 부산시청 앞에서는 민주노동당의 5개 도시 순회 첫 집회인 ‘비정규 악법 저지와 권리보장법 쟁취를 위한 궐기대회’와 부산 민주노총의 ‘부산지하철 매표소 비정규직 고용승계 3차 결의대회’가 연이어 펼쳐졌다.
아펙이 열리는 부산 지하철에는 매표소가 없다. 매표소 대신 무인매표기가 작동 중이다. 잔돈이 없을라치면 안내실을 가서 돈을 바꾸어 다시 무인매표기에서 표를 구입해야 한다.
파국으로 치닫던 부산지하철 사태가 시민중재단의 중재로 막판 대타협을 이끌어 내면서 22일 오전 4시로 예정됐던 파업은 일단 유보됐다
서울지하철에 이서 부산지하철노조(위원장 이민헌)도 공기업 구조조정 저지를 위해 오는 22일 파업에 돌입할 방침이다. 따라서 19일 서울지하철노조 가 파업돌입을 예정하고 있어 서울-부산간 연대투쟁이 예상된다.
30일부터 파업찬반투표를 해온 부산 지하철을 운영하는 부산교통공단 노조는 1일 74.4% 찬성으로 파업을 결의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직권조인 논란으로 내부진통을 겪은 부산지하철노조가 1월중으로 새 집행부를 선출하는 등 조직정비에 나설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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