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정의 바보같은사랑] 가해자가 빠지고 피해자끼리 상대적 가해자를 찾기 시작합니다
함께 살자고, 정리해고 철회하라고 외치며 투쟁을 시작한지 1,000일이 넘었다. 여기에 함께 하다가 거리로 쫓겨난 쌍용자동차 해고노동자들은 아직도 많이 아프다. 어쩌면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더 아플지도 모른다. 그럼에도 ‘함께 살자’는 소박한 꿈을 포기하지 않는다. 그 꿈을 이루기 위해 투쟁하고, 주말에는 심리상담을 받으며 아픈 마음을 추스르고, 내일을 준비한다.
노동
연정(르뽀작가)
2012.02.29 17: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