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트] [ACT! 73호] 농부 K씨가 행복해지는 그 날까지
국회 날치기와 종편 선정으로 뒤숭숭하던 2010년 말, 행복한 독립영화가 등장했다. 네 명의 게이가 스스로의 삶을 드러내면서 \'자신을 긍정하고 타인을 이해하는 용기를 불어넣어 준\' \"종로의 기적\"이 그것이다. 영화감독(소준문), 인권활동가(동성애자인권연대 장병권), 요리사(김영수), 사무직 노동자(정욜)의 평범하지만 평범하지 않은 이야기는 (4년 째 계속되는) 차별과 억압의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 자신의 이야기이기도 하다. \"종로의 기적\"을 연출한 이혁상 감독은 운동과 영화의 접점으로 독립 다큐멘터리를 선택하면서 비가시적 존재로 살아온 자신과 네 명의 주인공들을 가시화하는 데 성공하였다.
인터뷰 진행 및 정리: 스이(ACT!편집위원회)
2011.04.09 19: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