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춘근 PD에 대한 검찰의 긴급체포와 관련해, 전국언론노동조합 MBC본부는 26일 오후 6시부터 체포영장이 발부된 송일준 부국장, 조능희 CP, 김보슬 PD를 지키기 위한 사수대를 가동시키고 28, 29, 30일 서울중앙지검 앞에서 검찰을 규탄하는 항의집회를 열기로 했다.
지난 22일 경찰이 YTN 노조원 4명에게 ‘구본홍 사장 폭행 혐의’로 체포영장을 신청했지만, YTN이 그동안 노조원에 대해 5차례 고소한 내용에는 구본홍 사장 폭행 혐의가 포함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전국언론노동조합 YTN지부가 노종면 지부장을 비롯한 노조원 4명 체포로 인한 지도부 공석 상태에서 23일 새벽 5시부터 무기한 총파업에 들어간 가운데, 오전 11시 현재 89%의 총파업 참가율을 보이고 있다.
경찰이 22일 오전 전국언론노동조합 YTN지부 노종면 지부장을 비롯한 노조원 4명을 체포한 것에 대한 비난 여론이 확산되고 있다. 언론노조는 “이번 불법 체포 구금은 그 자체로도 정당성을 잃은데다 그 배후에는 언론자유 투쟁을 억누르고 비판언론에 재갈을 물리겠다는
여·야가 합의한 것과 관련해, 언론관련법 저지를 위해 총파업에 돌입했던 전국언론노동조합(위원장 최상재)이 오는 4일 새벽 6시를 기해 총파업을 잠정 중단하기로 했다.
언론관련법에 대해 “사회적 논의기구를 통해 100일간 논의한 뒤 표결처리하겠다”는 여야간 타결 내용과 관련해 최상재 전국언론노동조합 위원장은 “받아들일 수 없다”며 “언론악법을 폐기할 때까지 싸울 것”이라고 밝혔다.
김형오 국회의장이 2일 본회의에서 한나라당의 미디어관련법을 직권상정할 것으로 예측되는 가운데 전면 총파업에 돌입했던 전국언론노동조합 MBC본부, CBS지부에 이어 SBS본부, YTN지부, EBS지부도 2일부터 전면 제작거부에 들어가는 등 투쟁수위가 높아진다.
이날 비상총회에는 이번 2차 총파업에 소극적인 KBS노조에 대한 성토가 높았던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KBS 내부 관계자에 따르면 PD협회 차원의 노조 전원 탈퇴 등 강경한 입장이 나오기도 했다.
언론관련법 직권상정 시도와 관련해 26일 새벽 6시부터 총파업을 재개하는 전국언론노동조합(위원장 최상재)이 “불법 날치기 상정”이라며 ‘원천무효’를 선언했다. 언론노조의 이번 총파업은 지난해 12월 총파업 때보다 투쟁 수위가 더욱 높아질 예정이다.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최시중)가 YTN에 대한 재승인을 의결한 것과 관련해, 구본홍 YTN 사장은 “YTN 도약의 계기”로 보는 반면, YTN노조는 “‘재승인 족쇄’가 풀렸다”며 새로운 투쟁의 재개를 선언하는 등 노사가 이견을 보이고 있다.
참세상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이메일을 통해 받고 있습니다.
독자제보 E-Mailnewscham@gmail.com
이메일
비밀번호
이메일로 회원가입비밀번호 찾기
가입하면 기사에 댓글을 쓸 수 있습니다. 입력한 이메일로 인증 메일을 보내 드립니다.
닉네임 (댓글에 표시됩니다)
비밀번호 (8자 이상)
웹사이트
이미 가입했다면 로그인
가입한 이메일을 입력하면 비밀번호 재설정 메일을 보내 드립니다.
로그인으로 돌아가기
새 비밀번호 (8자 이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