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의 재구성] 한미FTA 광고 실린 개혁언론, 구태 못 벗어나
하주영/ 언론의 재구성 시간입니다. 이번 주 언론의 재구성에는 민중언론 참세상의 조수빈 기자 나오셨습니다. 안녕하세요. 조수빈/ 예, 안녕하세요. 하주영/ 오늘은 어떤 내용 소개해주실 건가요. 조수빈/ 개혁언론들에 실린 한미FTA 광고가 또다시 물의를 빚고 있습니다. (20일) 현재 개혁언론 오마이뉴스 메인페이지 하단에는 정부의 한미FTA 홍보 배너가 실려 있고, 지난 5차 협상 기간이었던 12월 8일과 9일 이틀 동안 한겨레신문에는 한미FTA체결지원위원회의 한미FTA 홍보 책자 20만부가 삽지로 끼워져 배포되었습니다. 네티즌 및 블로거들의 비판의 움직임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오늘은 지난주에 이어 개혁언론 한미FTA 광고의 이중성에 대해 짚어보겠습니다. 하주영/ 지난주 언론의 재구성에서도 다룬바 있습니다. 이번에는 오마이뉴스까지 한미FTA 광고 배너가 실리면서 협상 기간 동안 한미FTA 찬성이라는 일방적인 광고가, 그것도 거액이 소요되었을 것이라고 생각되는 광고가 무차별 살포되는 느낌입니다. 조수빈/ 예 그렇습니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한미FTA 홍보 책자 20만부를 끼워 배포한 대가로 한겨레는 천오백만원에서 이천만원을 챙겼습니다. 이미 개혁언론들은 한미FTA 광고 게재 전력이 있습니다. 이들 언론은 지난 한미FTA 2차 협상을 앞둔 7월 재정경제부, 외교통상부 등 한미FTA 추진의 중추역할을 하고 있는 부처가 공동으로 기획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