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원전의 지진 재해로 연결되는 일본 열도 최대 규모의 지진인 도카이 지진조차 “진도 8.4”를 상정해 왔다. 가시와자키 가리와 원전은 이번 “동일본 대지진”의 여진이라고 생각되는 강진에 습격당했지만, 수도(도쿄) 기능을 지원하기 위해서인지 정지시키지 않았다. “안전, 안심”을 입에 댄다면 정부와 도쿄 전력은 모든 원전을 즉시 중지시켜야 한다.
고리 핵발전소 안전을 우려하는 이들 단체는 \"고리 핵발전소는 지난 2007년 후쿠시마 핵발전소의 사례를 따라 고리1호기의 수명 연장을 강행했다\"며 \"수명이 다한 핵발전소는 폐기해야 마땅하나 안전성에 대한 최소한의 정보조차 공개되지 않은 채 한국수력원자력(주)의 영업 의지에 따라 수명 연장이 강행됐다\"고 비판했다.
유럽연합은 27개 회원국의 모든 원전을 대상으로 스트레스 테스트에 들어간다고 밝혔고, 독일은 평균 12년간 원전 가동연장계획을 보류하고 3개월간 원전가동을 중지한다고 밝혔다. 또한 스위스는 원전 보수 계획을 중지시켰고, 태국과 필리핀에서도 원전도입 계획을 보류하거나 중단한다고 밝혔다. 대만 총통은 원전을 포기하겠다는 이야기까지 나오고 있다.
일본 원전이 폭발하고 있는 사이, 아랍에미리트(UAE)를 방문하고 있는 이명박 대통령은 방문 사흘째 원자력발전소 기공식에 참석해 논란이 되고 있다. 무엇보다, 인접국인 일본에서 연이어 원전이 폭발하고 있는데도 대통령이 국내 원전의 안전점검이나 원전 폭발에 따른 안전대책보다도 해외 원전 기공식에 참석해 비난 여론이 높게 일고 있다.
인도네시아 원전수출 저지 캠페인 영상
"정부와 시민사회단체, 지역주민과의 사회적 합의를 통해 핵폐기장 문제를 해결하려는 논의 테이블을 전면적으로 부정하는 것"
정부는 울진. 월성을 제외한 나머지 원전에 대해서도 11월부터 순차적으로 점검을 실시해 나갈 계획이다.
환경단체들은 30일, 산자부의 원전 부지선정에 대한 반대 집회를 열어 '후보지선정 백지화'를 요구했다
29일 산자부가 발표한 원전후보지 해제 및 대체부지 선정에서 대체부지로 선정된 울진 현지에서 주민들의 반발이 거세게 일고 있다.
미국 에너지부는 22일 테네시주 녹스빌 부근의 한 민간 핵발전소가 핵탄두 제조에 사용되는 트리튬을 생산하도록 테네시계곡 당국(TVA)에 10억달러 규모의 사업을 발주한다고 발표했다. 이는 미국 역사상 민간 핵발전소가 무기용 물질 생산에 이용되는 첫번째 사례로 핵사용을 군용과 민간 목적으로 철저히 구분해온 오랜 전통을 무너뜨린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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