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 사람] [단체탐방] 우리의 건강권을 위해 반격!
44 사이즈 몸매, 20대도 놀란 40살의 몸매??” 바야흐로 몸짱의 시대다. 인터넷, TV프로그램, 잡지는 몸짱으로 가는 지름길을 연일 쏟아낸다. 비단 여성만이 아니라 남성들도 훌륭한 몸 가꾸기(?)에 한창이다. 여남을 불문하고 몸짱, 웰빙이데올로기가 판치고 있다. 그러나 생명, 건강, 사람의 몸이 중요하다는 가치들과는 거리가 멀어 보인다. 훌륭한 복근, 유기농 쌀, 무공해 콩나물은 자본이 만드는 건강랜드일 뿐, 노동자들은 오늘도 위험한 작업환경 속에서 쌔 빠지게 일한다. 건강을 저당 잡힌 채! 이윤보다 노동자의 몸과 삶을 산업재해는 비단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다. 1988년에는 온도계 공장에 다니던 15세의 어린 노동자가 수은 중독으로 목숨을 잃었다. 2007년 금속노조 사업장에서는 불과 열흘 사이에 7명의 노동자가 산재사고와 자살로 죽고, 3명이 중상을 입는 등 산업재해가 끊이지 않고 있다. 노동부 집계에 의하면 2006년 현재 하루 평균 약 300명의 노동자가 산업재해로 죽거나 다치고 있다. 이른바 5대 재래형 재해인 ‘협착(감김.끼임), 전도, 추락, 충돌, 낙하.비래’에 의한 사고가 전체 업무상 사고 재해의 77.71%(2006년 현재)를 차지한다. 2005년 국제노동기구에 따르면 우리나라 인구 10만 명 당 치명적 산업재해율은 27.6명이라고 한다. 미국은 4명,
이묘랑 | 인권재단 사람 활동가
2007.07.09 15: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