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계, 종교계, 문화예술계, 정당 및 사회단체 등 각계각층에서 유성기업 노동자 투쟁 승리를 위한 릴레이 농성에 돌입하고 아산공장 정문 앞에 농성장을 마련했다.
요즘 시대 연봉 7천만 원 받는다면 1등 신랑감 대열에 합류할 수 있다. 거짓말로 밝혀졌지만 이명박 대통령까지 나서 유성기업 노동자들이 연봉 7천만 원 받는 고액 연봉자라고 전 국민에게 발표했으니, 이 보다 좋은 일이 있으랴. 누구라도 맞선 주선 한다고 나설 법도 한데 김수종(37세) 금속노조 유성기업지회 사무장은 아직 ‘싱글’이다.
우리 가족은 느닷없는 유성기업의 직장폐쇄와 남편의 구속으로 하루하루 불안하고 고통스런 나날을 보냈습니다. 그런 와중에 금속노조 쌍용차지부 가족대책위원회(이하 가대위)의 제안으로 우리 유성기업지회 가족대책위는 한진중공업으로 향하는 ‘2차 희망의 버스’에 앞서 희망열차를 탔습니다.
금속노조 유성기업지회가 지난 6월 14일 ‘일괄 복귀’ 선언부터 회사에 복귀하기 전까지의 임금 청구 법적 소송(임금청구소송)을 위해 조합원들의 주민등록번호를 받자, 회사가 사내 알림판에 공고문을 게시하고 복귀한 조합원들에게 소송의 원고 등록을 하지 말라고 ‘종용’한 일이 드러났다.
유성기업 아산공장 앞 굴다리 밑에서 단식농성을 진행하던 이재윤 금속노조 유성기업지회 비대위원이 쓰러져 단식농성을 중단, 병원에서 치료중이다.
지난 6월 29일, 22일 금속노조 유성기업지회 조합원과 용역경비간의 충돌 및 집단 폭행에 대해 책임 여부를 가리기 위해 경찰이 회사 압수수색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한진중공업, 유성기업 등 정리해고와 노동권 문제를 비롯해, 불법파견 심화와 교사 공무원 정치 탄압 등을 막아내기 위해 23일 주말, 노동자들이 길거리로 나왔다.
유성기업과 한진중공업노조 조합원 등 금속노조 실천단 16명은 21일 오전 11시, 대한문에서 청와대까지 3보 1배를 시도했다. 하지만 경찰의 봉쇄로 3보 1배를 끝마치지 못하고 발길을 돌려야 했다.
고용노동부 대전지방고용노동청 천안지청(이하 노동부)이 중재해 21일 오후 3시 노동부에서 유성기업 노사 간담회가 열렸다.
노동부가 20일 노사 양측에 현안 사항 논의를 위한 노사간담회를 제안했고, 노사가 수용하면서 간담회가 열리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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