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지금 타임머신을 타고 다시 대추리로 돌아갔으면 좋겠어. 왜냐구? 그 집에 나의 정이 아주 가득히 담겨 있으니까.”
인천에는 계양산이라는 아름다운 산이 있어요. 그곳엔 딱따구리도 살고 있답니다. 그런데 사람들이 계양산에 골프장을 만든대요! 계양산에 골프장이 생기면 나무와 꽃들, 동물들이 살 수 없어요.
FTA를 ‘국익’으로 평가하게 되면 피해자들은 시혜와 동정의 대상이 될 뿐이다. 인권의 시선으로 한미 FTA를 보기 위해서는 새로운 경제체제인 한미 FTA가 인권의 증진에 기여하는지를 따져 물어야 한다.
찔끔찔끔 싸우지 말고, 6월 항쟁 20주년, 노동자대투쟁 20주년을 기념해서 한번 세게 싸워 보자고요. 6월 항쟁 팔아먹을 인사들은 밀어내고, 민주주의 제대로 하라고 한번 거리로 쏟아져 나와 보면 어떨까요?
최근 행자부는 대한민국국기법의 시행령안을 최근 입법예고하면서 국기에 대한 맹세 조항을 스리슬쩍 끼워넣었다. 국가주의를 내면화하는 국기에 대한 맹세와 경례는 진작 솎아냈어야 할 반인권의 유산이다.
시장의 독재가 지배하는 체제인 신자유주의, 그리고 이의 완결판인 FTA 체제에서는 시장이 주권자가 된다. 주권자인 시장의 요구에 따라 국가의 모든 역할은 맞춰진다. FTA가 어떻게 민주주의를 파괴하게 될까?
최근 미군이 이라크를 점령하기 위해 벌이는 일들 중에서 기상천외하다고까지 말할 정도로 어처구니없는 발상은 ‘장벽 쌓기’이다. 장벽은 사람들의 삶을 파괴할 정도로 무시무시하고 파괴적이다.
압도적인 흐름 속에서도 어떻게든 인간다움을 옹호하는 정신의 기품이랄까, 저항의 결기랄까, 이런 걸 찾아보기가 너무나 어려워졌습니다. 이 어이없는 세월 속에서 ‘사람같은 사람’, ‘인간의 정신’을 만나고 싶을 따름입니다.
조금 더 편해지고자 알량한 기득권과 권력에 집착하는 순간 무너져내리는 내 인격의 존엄성을 붙잡아주는 친구 중의 하나가 <인권오름>이다. 때로는 조곤조곤 나지막하게, 하지만 준엄하게 나를 꾸짖고, 또 때로는 사근사근하게 희망을 속삭이며 나를 들뜨게 한다.
또다시 유령들이 떠돌고 있다. ‘국가보안법’이라는 유령과 ‘국기법’이라는 낡은 유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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