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필진이 [인권이야기]를 들려주게 되었습니다. [인권이야기]의 새로운 필진은 지은, 김정아, 이상수, 이동현 님입니다.
임신 7개월의 몸으로 차가운 철창 안 외국인보호소에 갇힌 레티. 올해 3살이 된 그녀의 첫번째 아이는 한국에서 태어나자마자 필리핀으로 보내졌다. 태어난지 1개월 된 아기에게 부과된 벌금은 십만원.
광주, 부산 두 지역 고등학생협의회 의장들은 더 이상 문교부와 폭력경찰의 탄압을 묵과할 수 없어 우리의 요구가 관철될 때까지 무기한 단식농성에...
바로 옆 친구들과의 치열한 경쟁만을 강요했던 학교에 대한 저항의지는 그렇게 민주화의 열기와 맞물리면서 폭발적으로 터져 나왔다.
“선생님을 지키자!”라는 구호는 참교육의 기치에 대한 동의였고, 강제적 보충수업.자율학습, 입시경쟁 등으로 얼룩진 교육에 대한 반대였다.
제가 경험한 5개월간의 고등학교 생활은 제가 죄수들처럼, 개 돼지처럼 나의 의사와 무관하게 규제되는 생활로 점철되었습니다.
비민주적 교육제도 속에서 상실된 우리의 시간과 의지와 소망을 회복하고 진정한 주체로서의 입장을 회복하기 위해서라도 우리는 기필코...
난 로보트도 아니고 인형도 아니고, 돌멩이처럼 감정이 없는 물건도 아니다. 밟히다, 밟히다 내 소중한 내 삶의 인생관이나 가치관까지 밟혀버릴 땐...
충북 제원고에서부터 시작되어 전남, 광주, 서울, 대구, 저 멀리 제주까지 중고등학생들의 투쟁이 전국을 달궜다.
지금까지는 나를 드러내기를 망설이고 있지만, 언젠가 한 번쯤은 명동거리 한복판에서 외치고 싶을 때가 있습니다. “나, 한무지. 트랜스젠더 한무지가 이 대한민국에 이렇게 당당하게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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