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고사를 보지 않겠다는 학생을 허락했다는 이유로 교사 7명을 파면, 해임한 서울시교육청에 대한 비판이 쇄도하는 가운데 법으로 일제고사를 금지하자는 국민 청원이 활발히 진행돼 성사 여부에 관심이 집중된다. 다음 아고라 ‘이슈청원’ 방에서는 (http://agora.media.daum.net/petition/view?id=64437) ‘국회에 바랍니다-일제고사 금지법 만들어요’라는 제목으로 서명이 진행 중이다.
전교조는 20일 밤 정부의 일제고사 강행과 조합원 7명의 파면.해임 속에 긴급 대의원회를 열었다. 전교조는 이후 투쟁을 놓고 원안과 수정안 모두 부결되는 팽팽한 긴장속에 중집안으로 정리했다.
전국교사대회(교사대회)’ 참석을 위해 광화문 시민 열린 마당에 모인 2000여명 교사들은 한 치의 흐트러짐이 없었다.
영하의 날씨 속에서도 ‘전교조 탄압 중단·일제고사 반대·부당징계 철회를 위한 전국교사대회(교사대회)’ 참석을 위해 광화문 시민 열린 마당에 모인 2000여명 교사들은 한 치의 흐트러짐이 없었다. “20년 전으로 돌아간 학교에서는 교문 하나를 사이에 두고 교사와 아이들이 만나지 못하는 상황이 또 한 번 연출되고 있다”는 말로 진행 마이크를 잡은 박정훈 전교조 교육연수실장이 “이 자리에 모인 우리가 힘을 모아 해직교사는 아이들 곁으로 공정택 교육감은 징계위원회로 보내자”고 제안하자 여기저기에서 함성과 박수소리가 들렸다.
전라북도교육청이 지난 10월 치러진 일제고사 때 현장체험학습을 인정했다며 장수중학교장에 대한 징계의결을 요구한 것이 알려져 반발이 계속되고 있다.
선생님은 흐르는 눈물에 목이 메여 자꾸 말이 끊어졌다. 그래도 29명의 아이들 한명한명의 이름을 모두 부르며 당부 아닌 당부를 했다.
17일 오전 8시50분 서울 유현초등학교 6학년2반 교실. 9시에 시작하는 1교시 종도 울리지 않았는데 아이들과 선생님은 때 아닌 작별인사를 하고 있었다. 담임선생님인 설은주 교사(28)가 전날인 지난 16일 밤9시께 ‘징계통보서’를 받아 이날부터는 행정상으로는 교사가 아니기 때문이다.
일제고사 반대 움직임에 대해 참여정부 시절에는 전보 수준의 징계를 감행한 서울시 교육청이 이번에는 중징계를 주문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정권에 따라 바뀌는 이중 잣대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가 높다.
징계 결정이 보도된 10일 이후 전교조와 교육시민단체는 물론 정치권, 누리꾼들까지 가세해 인터넷 포털 사이트는 물론 서울시교육청 앞 농성장에 모여 촛불집회를 진행하는 등 일곱 명 교사의 부당 정치 징계 철회를 촉구하고 나섰다.
\\\"학부모들은 생각도 없나요?\\\" 일제고사 응시 여부를 묻는 가정통신문을 본 뒤 아이를 체험학습에 보냈느냐는 질문에 이윤아 씨는 미간을 살짝 찡그리며 기자에게 되물었다.
참세상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이메일을 통해 받고 있습니다.
독자제보 E-Mailnewscham@gmail.com
이메일
비밀번호
이메일로 회원가입비밀번호 찾기
가입하면 기사에 댓글을 쓸 수 있습니다. 입력한 이메일로 인증 메일을 보내 드립니다.
닉네임 (댓글에 표시됩니다)
비밀번호 (8자 이상)
웹사이트
이미 가입했다면 로그인
가입한 이메일을 입력하면 비밀번호 재설정 메일을 보내 드립니다.
로그인으로 돌아가기
새 비밀번호 (8자 이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