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터] [10년 12월 현장의 목소리] 학생들이 공부하는 학교에도 차별받는 비정구직이 있습니다.
학생들이 공부하는 학교에도 차별받는 비정규직이 있습니다. 민주노총공공노조 학교비정규직분과장 / 전국 단일노조 추진위원회 공동추진위원장 조 영 선 2000년도 이전에만 해도 학교에서 일하는 노동자를 비정규직이라 부르는 말은 존재하지 않았습니다. 그만큼 정규직, 비정규직 구분이 없었고 차별도 적었던 겁니다. 그러다가 2004년 7월 일용직근로자의 고용안정차원에서 연봉제전환을 해준다며 학교회계직이라는 이름으로 모든 학교비정규직들을 하나로 묶었습니다. 그 안에는 임금이 다르고 직종도 다른 무려 50여종의 학교비정규직이 존재합니다. (교무보조, 행정보조, 사서, 영양사, 조리사, 조리종사원, 구육성회직, 과학실험보조, 특수보조, 전산보조, 방과후 보육교사, 시설업무보조 등) 사실 이때 연봉제가 된다는것에 급여인상을 가장 많이 기대했는데 실상은 일용직이나 연봉제나 똑같은 급여라는 겁니다. 그러다가 2007년 공공부문 종합대책을 발표하면서 정규직화 해준다며 무기계약을 했습니다. 그러기 위해서 동의해야 하는게 취업규칙이었는데 그 안에는 그동안에는 한 번도 이런 걸로 해고 당할 거라고 생각하지 않았던 내용들이 가득 실리면서 처음으로 고용불안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학생 수 감소, 학급수 감소, 정규직 발령, 예산 감소 등의 모든 책임을 비정규직이 떠안고 해고당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럴 때 근무평가를 활용할 수도 있다고 되어있습니다.거기다가 경영상의 해고사유가 없더라도 근무평가가 연속 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