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터

[일터] [10년 l 8월 l 사진으로 보는 세상] 강을 좀 그냥 내버려 둘 순 없나요??

[일터] [10년 l 8월 l 사진으로 보는 세상] 강을 좀 그냥 내버려 둘 순 없나요??

[일터] [10년 l 8월 l 세상사는 이야기] 노동자의 눈으로 세상보기

[일터] [10년 l 8월 l 세상사는 이야기] 노동자의 눈으로 세상보기

노동자의 눈으로 세상보기 한노보연 회원 / 산업의학과 의사 이 진 우 학생 때 짧은 시간이나마 운동을 접하면서 그것이 계기가 되어 산업의학 수련을 결정하게 되었고, 한노보연에도 가입하게 되었다. ‘노동자의 눈으로 세상을 보자’라는 생각으로 산업의학 의사로서 나름의 고민을 하고 있었다. 그러던 와중에 oo사 화장품 판매직 여성 노동자들의 직장검진을 하게 되었다. 그녀들은 대형마트나 백화점에서 화장품을 판매하는 노동자다. 나는 평소 검진 때처럼 인사했지만, 다른 검진자들과 달리 묵묵부답이었다. 내 표정이 너무 어두운가 하고 밝게도 해 보았지만 마찬가지였다. 몇몇 분들만 그런 것이 아니고 검진자 10명 중 7~8명은 인사에 대한 반응이 아예 없었다. 대부분은 눈도 마주치지 않은 채 눈앞의 상대에게 무심하고 무례했다. 20대의 젊은 여성이니 자신의 건강에 크게 신경 쓰지 않을 수 있고, 금식하고 병원에 와서 혈액검사 받고 의사와 상담하는 것이 귀찮을 수도 있단 생각은 들었다. 그러나 여러 가지 상황을 짐작해보아도 이토록 무반응하고 사람을 무시하는 듯한 태도는 이해할 수 없는 것이었다. 그런데 문진하다 보니 그녀들의 70-80% 정도가 흡연자이고, 절반정도는 주 3회 이상 소주 1~2병 이상의 음주를 하고

[일터] [10년 l 8월 l 연구소리포트] 청소년노동자의 노동인권 실태 연구-건강, 안전, 폭력 경험을 중심으로(1)

[일터] [10년 l 8월 l 연구소리포트] 청소년노동자의 노동인권 실태 연구-건강, 안전, 폭력 경험을 중심으로(1)

청소년노동자의 노동인권 실태 이 연구는 2009년 한노보연 연구공모에서 채택되어 연구 지원을 통해 진행된 것으로 연구소리포트 8월과 9월호에 연재될 예정입니다. 청소년 노동자의 노동인권 실태연구 : 건강, 안전, 폭력 경험을 중심으로 (1) 공인노무사 이 수 정 청소년노동인권네트워크/노무법인 휴먼 0. 알바? 학생? 노동자!! ‘알바’ 혹은 ‘현장실습생’이라 불리는 청소년노동자는 서비스산업의 ‘밑바닥 노동’층을 형성하면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그간 발표된 자료로 추산해 보면 대략 80만 명 2003년 노동부의 표본조사에 따르면 전국 중고등학생의 아르바이트 경험률이 22.1%였고, 2007년 국가청소년위원회의 조사 결과는 21.0%, 2009년 아동청소년백서가 발표한 경험률은 19.3%였다. 전국의 중고등학생 수가 약 370만이라고 할 때 대략 80만 명으로 추산할 수 있다. 의 청소년이 식당, 편의점, 패스트푸드점, 주유소 등에서 음식을 날라다 주고, 계산을 하고, 배달을 하는 등 주로 서비스 업종에서 일을 하고 있다. 청소년노동인권네트워크(이하 네트워크) 청소년노동인권네트워크는 2004년 청소년 노동인권 교육 교재 발간을 위해 모였다. ‘똑똑, 노동인권교육하실래요?’(사람생각, 2005)를 만들어 청소년 노동인권교육 워크숍을 수차례 열었고, 실업계고 현장실습과 청소년노동자의 노동인권 실태조사 및 정책연구를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다. 현재 네트워크에는 인권교육센터 ‘들’, 전교조 실업위원회, 전국불안정노동철폐연대,

[일터] [10년 l 8월 l 만평] 청소년을 위한 막강 노동력 스펙쌓기 4종세트 ?!

[일터] [10년 l 8월 l 만평] 청소년을 위한 막강 노동력 스펙쌓기 4종세트 ?!

[일터] [10년 l 8월 l 이달의 노래] 단결투쟁가

[일터] [10년 l 8월 l 이달의 노래] 단결투쟁가

민중가수 최 도 은 <단결투쟁가>는 1988년에 발표된 백무산의 첫 시집 [만국의 노동자여 단결하라]를 통해 나온 시 <전진하는 노동전사 : 울산, 7월 노동투쟁에 붙여>에 김호철씨가 곡을 붙여 1989년에 발표한 노래입니다. 80년대를 대표하는 노동자 시인 백무산은 현대중공업 조선소 노동자 출신으로 1987년 울산 현대그룹 노동자 대투쟁에 직·간접적으로 결합했다 합니다. 당시 백무산은 노동운동의 조직가였으며 선전활동가 그리고 선동가였습니다. 백무산의 시는 자신의 현장경험을 통해 노동자의 언어를 시어로 반영하는데 탁월했으며, 투쟁을 통해 낡은 질서를 벗어 던지고 새로운 질서를 형성하는 노동자계급의 삶을 제시하는 위력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8∼90년대 그가 발표한 시들은 한국사회의 변혁을 꿈꾸는 이들의 방향타 역할을 하기도 했습니다. 21년 전 그 뜨거웠던 8월을 기억하며 <단결투쟁가>에 얽힌 이야기를 풀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1987년 6월 항쟁에 이어 7·8·9월에는 노동자들의 시위가 봇물 터지듯 터져 나왔습니다. 당시 노동부 집계에 따르면 1987년 들어 발생한 노동쟁의는 3,749건이며, 신규로 결성된 노동조합 의 수는 1,300여 개에 이르렀다 합니다. 1950년 6·25전쟁 이후 30여 년간 우리사회에 결성된 노동조합의 총 수가 1,700여 개(이 중 400여개는 1980년 민주화의 봄 과정에서 만들어짐)인

[일터] [10년 l 8월 l 일터 다시보기] 가까이서 들여다 본 의료생협

[일터] [10년 l 8월 l 일터 다시보기] 가까이서 들여다 본 의료생협

가까이서 들여다 본 의료생협 한노보연 운영집행위원 김 정 수 최근 웰빙의 바람을 타고 다양한 형태의 생활협동조합에 대한 관심이 증가되고 있는 듯하다. 특히 의료생활협동조합은 작년 말 MBC 9시 뉴스에 소개되더니, 지난 지방선거에서는 어느 경기도지사 후보가 안성의료생협을 방문한 것이 화제가 되면서 유명세를 타기도 했다. 지난 7월에는 안산의료생협이 사회적기업 대통령상을 수상하기까지 했다니 드디어 의료생협이 우리나라에서 제대로 뿌리를 내리는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 하지만 아직 많은 이들에게 의료생협은 무척 생소하다. 전국에 수십개의 의료생협이 있다고는 하지만 생협다운 – 생활협동조합의 설립과 운영의 원칙을 충실히 따르고자 애쓰는 – 의료생협은 한국의료생활협동조합연대에 소속되어 있는 십여개에 불과하다. 각 의료생협은 생협의 원칙상 조합활동 범위가 해당 지자체를 벗어나지 않기 때문에 우리나라 전체 지자체 수가 250여개인 것을 감안하면 아직 한참 부족하다. 게다가 운좋게 안성이나 안산, 인천, 원주 등과 같이 의료생협이 있는 곳에 거주해서 조합원으로 가입했다 하더라도 일년에 한두 번 병원 진료만 받을 경우 ‘다른 병의원에 비해 좀 더 친절하고 편한 곳’ 이상의 특별한 의미를 찾기 어려울 수도 있다. 연구소는 예전부터 의료생협에 관심을 가지고 있었다.

[일터] [10년 l 8월 l 유노무사의 상담일기]

[일터] [10년 l 8월 l 유노무사의 상담일기]

노동인권을 쉽게 표현하면 “일하고 쉴 권리”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번 달에는 인권위 상담이 없었습니다. 제가 담당했던 사건 중 정말 쉬고 싶은데 쉬지 못해서 발생했던 안타까운 사례들을 되짚어 보며 노동인권에 대해 생각해 봅니다. 노무법인 필 노무사 유 상 철 # 정말 오늘은 야근하기 싫어요!!! 갓 노무사를 시작했을 때이다. 생산현장에서 손가락이 잘리는 일이 빈번히 발생한다는 것은 알았지만 직접 손가락이 절단된 사건을 담당하게 된 것은 처음이었다. 노동자는 김치냉장고 외형 틀을 찍어내는 공장에서 일을 했고 그 당시 김치냉장고의 인기가 치솟던 때라 연일 야근이 이어졌다. 공교롭게도 재해 당일 오전에 노동부에서 안전점검을 나왔는데 프레스기 등에는 아무 문제가 없어 별다른 지적을 받지 않았다. 물론 프레스기에는 안전제어 장치가 있었으니 문제가 지적될리 없다. 제품을 찍어낼 때 안전제어장치가 작동되지 않도록 조치를 취한 후 한없이 생산량을 늘리는 방식으로 공장이 운영되었기 때문이다. 재해 당일 야근이 있었지만 노동자는 관리자에게 “정말 오늘은 야근하기 싫다”는 말을 하고 퇴근을 하려 했다. 그러자 “너 짤리고 싶냐?”는 압박을 행사하였고 결국 노동자는 내키지 않는 야근을 하게 되었다. 그리고

[일터] [10년 l 8월 l 반올림연대제안]

[일터] [10년 l 8월 l 반올림연대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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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터] [10년ㅣ6월ㅣ뉴스] 폭스콘 노동자들 연쇄적 집단 자살로…

[일터] [10년ㅣ6월ㅣ뉴스] 폭스콘 노동자들 연쇄적 집단 자살로…

아이폰을 만드는 중국 노동자들 연쇄적인 집단 자살로 올해에만 10명 사망 중국의 경제특구에서 노동자들이 잇달아 죽어나가고 있다. 중국의 경제특구도시 선전(심천)시에 있는 세계에서 가장 큰 OEM(주문자상표부착생산) 기업인 대만 폭스콘(Foxconn)社에서 올해 들어서만 12명의 노동자가 연쇄 자살을 시도해 이 가운데 10명의 노동자가 목숨을 잃어 전세계에 충격을 주고 있다. 현지 언론보도에 의하면 5월 21일 새벽 근무교대 뒤 한 노동자(21)가 투신자살하고, 나흘 후인 27일 오전에는 19세의 노동자가 아버지 앞으로 \’미안하다\’는 유서를 남긴 채 빌딩 옥상에서 투신 자살하고, 오후에는 15명의 폭스콘 노동자들이 집단 자살을 시도해 이 중 2명이 목숨을 잃는 등 자살사고가 잇따르고 있다. 이러한 집단적인 연쇄 자살의 원인으로는 노동착취, 즉 열악한 노동조건과 저임금, 병영적인 노무관리가 현지 언론에 의해 지목되고 있다. 폭스콘 선전공장 노동자들은 월 900위안(한화 15만7천원)의 일상적 생활도 힘들 정도의 기본급 때문에 매일 같이 잔업을 하고 있어 주당 100시간에 이르는 과중한 노동에 시달리고 있으며 30분밖에 안 되는 점심시간, 한 달에 단 이틀 주어지는 휴일 등 엄청난 노동강도에 시달리고 있다고 한다. 한편, 5월 27일에는 28세의 젊은 엔지니어

[일터] [10년ㅣ6월ㅣ안전보건연구동향] OECD 국가와 우리나라 산재지표

[일터] [10년ㅣ6월ㅣ안전보건연구동향] OECD 국가와 우리나라 산재지표

OECD 국가와 우리나라의 산업재해지표 한노보연 선전위원회 올해 초, 산업안전보건연구원은 2009년에 수행한「2009 OECD 국가의 산업재해 및 사회경제활동 지표 변화에 관한 비교연구」를 발표하였고 이에 나타난 결과로 우리나라의 산업재해 사망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 1위를 기록하였다는 내용이 많은 언론에 발표되었다. 이 연구는 OECD 회원국가를 대상으로 각국의 산업재해지표와 사회경제적 지표를 조사하여, 각국의 산업재해의 변화추세를 비교하고, 산업재해지표와 사회경제적인 지표의 관련성을 비교, 분석하여 향후 우리나라의 산업재해예방대책을 수립하는 데에 시사점을 도출하기 위한 것이다. 이를 위해 OECD 회원국가의 산업재해통계 산출방법을 조사하고, 산업재해지표의 국가간 비교 및 현황과 변화, 다른 사회경제적 지표와의 관련성을 파악하였다. 최근 5년 동안의 사고사망 통계를 비교한 결과 한국의 10만명당 산업재해 사망률은 24.5명으로 비교 대상 21개 OECD 회원국 가운데 가장 높았다. 한국 외에 터키 (12.9), 멕시코 (11.0) 등의 국가가 사망만인률 10.0 이상으로 높았고 영국, 스웨덴, 슬로바키아, 노르웨이 등의 국가에서 2.0 미만으로 낮았다. 물론 이 통계수치는 각 나라별로 통계를 산출하는 방식에 차이가 있을 수 있기에 그대로 비교하는 것에는 무리가 있다. 예를 들어 일부 다른 국가와 달리 우리나라 통계에는 사고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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