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터] [06/11월/특집2.1] 지역에서의 실천단, 어떻게 움직이고 있나 – 마창지역
상반기부터 경남지역에서는 산재보상보험법 개악의도와 개혁투쟁의 방향에 대한 현장교육이 진행되었다. 그 후 전국적인 투쟁 지역단위의 완고한 투쟁계획을 세워내지 못한 것에 대한 자체평가가 진행되기도 하였다. 일회적인 집회와 항의방문에 그치는 투쟁이 아닌, 현장으로부터 제기되는 투쟁을 조직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우선되어야한다는 것이었다. 민주노총 총파업 4대과제로 산재보상보험법 개악저지 전면개혁쟁취로 상정된 뒤 우리들의 발걸음은 조금 빨라지고, 몸을 움직이는 일도 더욱 많아지고 있다. 매주 수요일 병원 앞에서 산재노동자들과 함께하는 문화선전전이 진행되고 있고, 조합원교육 간부교육이 달력을 빼곡이 메우고 있다. 교육도 정해진 몇몇이 하는게 아니라 현장 동지들이 직접 나서자고 결의하고, 논의되고 있는 내용에 대한 꼼꼼한 검토와 분석, 강의 직접해보고 서로 평가해주기도 하였다. 자기 사업장을 넘어서 첫 교육강사가 되어 돌아오는 동지의 얼굴에는 자신감도 넘치고, 반면 고민이 한층 깊어지는 것도 느낀다. 그리고 2004년 유해요인 지역조사단 활동의 성과를 이어, 각 현장단위별 활동주체를 발굴하는것에 집중하고 이를 통한 일상투쟁을 복원해나가기 위해 유해요인조사 이후 현장의 변화를 점검하고 같이 토론하며 실천과제를 찾아가는 활동도 매주 화요일 진행되고 있다. 한미FTA, 노사관계로드맵, 비정규법안, 산재보상보험법 자본의 무한착취가 가능한 질서재편의 음모가 치밀하게
마창거제산재추방운동연합 사무국장 이은주
2006.12.23 15: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