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와노동

[정세와노동] 또 한번의 부동산 소동

[정세와노동] 또 한번의 부동산 소동

한편, '부동산 정책에 실패한 노무현 정권'을 비난하고 규탄하는 데에서 나아가, 언제나 그랬던 것처럼, 여러 정치인들과 학자들 그리고 시민운동단체들, 한마디로 뛰어난 경세가들의 방략도 속출하고 있다. 귀에 익숙한 '토지공개념'에서부터 '아파트 건설 원가 공개', '아파트 분양가 규제', '아파트 반값 분양'까지.

[정세와노동] [특별기고] 전후 민간인학살의 이해, 그 두번째

[정세와노동] [특별기고] 전후 민간인학살의 이해, 그 두번째

지난번의 총론에 이어 그 두 번째로, 학살 이후와 진상규명 운동의 발자취를 더듬어보자. 전쟁기의 학살은 학살 당시 한 번으로 그치지 않고, 학살 사실 자체를 은폐ㆍ왜곡함으로써, 남은 유족들에게 연좌제와 멸시, 가난 등의 천형을 지움으로써, 진상규명 요구를 압살함으로써, 피해자와 유족들을 세 번, 네 번 죽이는 결과를 가져왔다. 그리고 그 귀결이 오늘의 한국사회다. 이번 호에서는 전쟁 당시의 학살이 어떻게 끊임없이 반복, 확대재생산돼 왔는지를 중심으로 민간인학살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가볼까 한다.

[정세와노동] 국가문제에 대하여* ―「프랑스에서의 내전」과 『국가와 혁명』을 중심으로

[정세와노동] 국가문제에 대하여* ―「프랑스에서의 내전」과 『국가와 혁명』을 중심으로

김은 레닌이 맑스에 의거하려했지만, 그러지 못했다고 판단하고 있다. 그래서 김은 “레닌의 견해를 그가 전폭적으로 지지하는 맑스와 비교”하면서 레닌을 비판하고 있다.1) 이 글2)은 김이 지적한 레닌의 오류부분을 검토하면서, 김이 주장한 것처럼 레닌의 맑스에 대한 이해가 잘못되었던 것인지, 아니면 김의 레닌에 대한 이해가 잘못된 것인지를 알아보고자 한다.

[정세와노동] 고려대 징계철회투쟁

[정세와노동] 고려대 징계철회투쟁

이렇게 징계철회투쟁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언제 끝날지 모르는 상황에서 ‘징계자위원회’는 다음 투쟁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요즘은 겨울철이라 천막에 있기 굉장히 힘든 상황입니다. 10월부터 전기장판이 없으면 잠을 자기 어려울 정도입니다. 겨울을 견뎌내기 위해 이것저것 준비하고 있지만 학생들이라 부족한 것이 워낙 많아 도움의 손길이 절실한 요즘입니다. 사정이 되신다면 연대의 의미로 약간의 돈이나 물품들을 보내주시면 굉장히 고맙겠습니다. ‘하나은행 391-910213-16107 김준효’로 보내주세요. 언제나 연대의 정을 보내주시는 동지들, 감사합니다. 기필코 투쟁에서 승리하도록 하겠습니다!!

[정세와노동] 부산 천태종 삼광사 노동자들의 투쟁

[정세와노동] 부산 천태종 삼광사 노동자들의 투쟁

종교단체 내부에 계급투쟁의 불을 싸질러버린 천태종단삼광사의 조합원 7명은 분명 의미 있는 역사를 기록하고 있다. 승리 할 때까지 투쟁을 포기하지 않겠다는 이들의 결의는 비장하다. 이들의 투쟁이 승리 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계급적 연대가 필요하다.

[정세와노동] 2006년 임ㆍ단협 체결을 위한 파업투쟁

[정세와노동] 2006년 임ㆍ단협 체결을 위한 파업투쟁

서울캠퍼스 총학생회는 노조파업 초기부터 노조의 파업반대 및 업무복귀를 요구하며 악의적인 태도를 표출해왔고, 파업 6일차인 4월 11일에는 노조의 플랭카드와 대자보를 훼손하고 각목을 든 채 농성장을 침탈하였습니다. 그 후로도 학교측의 불법부당한 직원징계를 강행하기 위한 물리적 충돌에 보직교수들과 함께 섞여 몸싸움을 시도하고, 업무복귀 않는 직원에 대한 구조조정과 무노동무임금, 인턴사원(대체인력) 모집 시도 등 학교당국의 노조탄압에 날개를 달아주는 역할을 하였습니다.

[정세와노동] 노동운동의 정치적 지체에 대하여

[정세와노동] 노동운동의 정치적 지체에 대하여

하나는 분산성, 종파주의의 극복이다. 사실 고백하자면, 나는 정파적 이론과 그 대중적 실천을 통한 노선의 대중적 검증과, 그것에 대한 대중의 동의·지지·참여에 기초한 그 정파의 성장이 전위정당 건설의 기본적 방법이지 않나 하는 생각을 기본적으로 견지해왔으나,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주관적 사고였으며, '양보할 수 없는 최소한의 원칙'을 공유하는 여러 정파의 연합이 현실적인 노선일 것이라고 판단하게 되었다. '양보할 수 없는 최소한의 원칙'! 참으로 애매하고 추상적인 얘기지만, 서로 연합하고 그리하여 건설하려는 노력·투쟁의 과정에서 구체화될 수 있는 문제일 것이다.

[정세와노동] [기획번역] 레닌의 제국주의 경제 분석과 오늘날의 자본주의

[정세와노동] [기획번역] 레닌의 제국주의 경제 분석과 오늘날의 자본주의

[역자 주: 이 글은 레닌 탄생 100주년을 기념하여 과거 쏘련 과학아카데미 소속의 '세계경제와 국제관계연구소'와 동(同) 편집부 및 쏘련 고등중등교육성의 주최로 1970년 1월에 모스크바에서 개최된 "이론회의, '레닌의 제국주의론과 현대의 혁명세력'에 관하여"에서 발표된, 아. 밀레이코프스키의 글의 후반부이다. 지난 호에 이어 일본의 국제관계연구소 역편, [世界經濟と國際關係󰡕 第11集 (協同産業KK出版部, 1970)에서 번역하는 것이다. 지난 호에도 얘기한 것처럼, 지금 새삼 오래된 이 글을 번역하는 것은, 우리 연구소 내부에서 제출된, 예컨대, 현대 자본주의에 있어서의 레닌의 '제국주의론'의 유효성에 대한 심각한 이견을 고려하여 독자들에게 부분적이나마 판단의 자료를 제공하려는 것이다. 독자들에게 다소라도 참고와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 채만수]

[정세와노동] 독점과 제국주의

[정세와노동] 독점과 제국주의

[정세와 노동](통권 제15호)에 실린 김두한 연구위원장 앞으로 나는 이 글에서 김두한동지를 ‘김’이라고 칭할 것이다. 왜냐하면 ‘그’라는 대명사는 혼동을 줄 수가 있고 김두한동지, 김두한연구위원장 혹은 김두한 씨를 매번 반복하는 것이 귀찮고 이상해서이다.의 글은 참으로 고약하다. 그것은 문체도 고약하고 내용도 고약하다. 하지만 그 글이 정말 고약한 까닭은 다른 것에 있다. 문체와 관련해서는 조금만 익숙해지면 견딜만 하고 또한 내용과 관련해서는 비판을 하면 되므로 문제가 되지 않는다. 그런데 그 글은 분량이 짧은 것에 너무 많은 내용을 다루고 있어 도대체 어떻게 다루어야 할지 난감하게 만든다. 그것이 그 글이 고약한 가장 중요한 이유다.

[정세와노동] 소위 ‘진보적 지식인들’의 몰계급적 담론과 그 반동성

[정세와노동] 소위 ‘진보적 지식인들’의 몰계급적 담론과 그 반동성

그런데 오늘날 우리 사회의 많은 '진보적 지식인들' 및 '진보적 언론들'은 역사와 사회의 문제를 바로 그렇게 몰계급적으로 논하면서도 이마에는 커다랗게 '진보적'이라는 딱지를 붙이고 행세하는 유별난 재주를 가지고 있다. 나는 저들의 그러한 재주에 참으로 경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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