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와노동

[정세와노동] 대구 구치소에서

[정세와노동] 대구 구치소에서

부탁드리고 싶은 말씀은, 바로 이런 관계, 비정규직 운동 속에서 비정규직 건설 일용직 노동자의 집중적인 탄압에 대해 속 시원하게 분석을 좀 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건설 일용직 노동자들이 집중적으로 탄압받고 있는지 왜 비정규직 투쟁의 전국적인 전선이 쳐지지 않는지, 왜 총연맹은 노사정에 들어갔는지 그것이 궁금합니다. 다음 호에 그런 정세 분석이 있으면 좋겠습니다.

[정세와노동] 열린우리당 김근태 의장의 ‘사회적 대타협’

[정세와노동] 열린우리당 김근태 의장의 ‘사회적 대타협’

김근태 씨의 '사회적 대타협' 혹은 '뉴딜' 추진은 이른바 개혁적인 정치세력, 혹은 운동권 출신의 부르주아 정치세력 역시 어떤 '수구·보수' 정치세력에 못지않게 재벌 등 독점자본의 이해에 봉사하는 세력이며, 어떤 세력 못지않게 그들 독점자본과 정치자금의 거래에 열심이라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물론 그렇지 않고서는 부르주아 정치세계에서 도태될 수밖에 없는 것이기에.

[정세와노동] 한미관계와 한국의 노동자계급

[정세와노동] 한미관계와 한국의 노동자계급

노무현 정권을 비롯한 '조기환수파'가 조기 환수야말로 주한미군을 위시한 해외주둔군의 이른바 전략적 유연성을 추구하는 미국의 의도에 부합하는 것이며, 그렇게 부합함으로써 한미동맹을 더욱 강화시킬 것이라고 판단하는 데에 반해서, 한나라당이나 기타 전통적인 극우세력들은 전시작전통제권의 환수를 계기로 한 한미연합사령부의 해체가 한미동맹의 약화로, 따라서 독점자본 지배의 약화·위기로 귀결될지 모른다는 공포심에서 그에 저항하고 있는 것이다.

[정세와노동] [자본론]에서의 사회주의 경제론

[정세와노동] [자본론]에서의 사회주의 경제론

사회주의로의 이행의 불가피성을 과학적으로 논증하고 과학적 사회주의의 기초를 다졌던 맑스의 [자본론]의 방법과 명제들을 연구하고 현실의 조건들에 빗대어 그것을 발전시키는 일은 우리나라의 사회주의로의 길을 밝히는 데에 점점 더 중요한 과제가 되고 있다.

[정세와노동] [회원마당] 노동자의 비극은 소유계급의 부의 원천

[정세와노동] [회원마당] 노동자의 비극은 소유계급의 부의 원천

난 취업한 운 좋은(?) 장애인 노동자이다. 노동부와 한국장애인고용촉진공단이 지난해 7월~12월 전국 4,295개 사업체와 1만5,546명 장애인노동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2005년도 장애인근로자 실태조사' 결과 상시노동자 1인 이상 사업체 모두 295만8천개 중에서 장애인고용 사업체는 모두 6만4천개로 추정되며, 전체 사업체 상시노동자 934만5천명 중 장애인노동자는 12만4천명, 장애인고용률은 1.33%로 나타났다. 지역별 장애인고용률은 제주(2.68%), 강원(2.59%), 충북(2.27%), 대전(2.23%) 등의 순으로 장애인 의무고용률 2%를 넘겼으나, 서울(0.9%)이 가장 낮은데다 유일하게 1% 미만의 고용률을 보였다. 이처럼 이땅에서 장애인으로 노동한다는 것이 얼마나 다행스러운(?)일인가?

[정세와노동] 가와나 미유키 동지의 죽음을 곡(哭)함

[정세와노동] 가와나 미유키 동지의 죽음을 곡(哭)함

지난 6월 말, 개인적인 일로 미국에 다녀오는 길에 책도 구할 겸, 일본의 동지들도 만나 정보도 교환하고 회포도 풀 겸, 하룻밤 도쿄에 들렀다가 참으로 놀랍고 슬픈 소식을 들었다. 나이 이제 겨우 서른여섯, 우리 나이로는 서른일곱의 젊은 동지 가와나 미유키(河名みゆき) 씨가 지난 5월 24일에 이 세상을 떠났다는, 그야말로 청천벽력 같은 소식이었다.

[정세와노동] [특집] 패전 60년과 개헌 저지 투쟁

[정세와노동] [특집] 패전 60년과 개헌 저지 투쟁

"[사회주의 세계체제의 붕괴로 인한 ― 역자] 힘 관계의 변화는 사회주의로의 이행의 시대라고 하는 우리 시대의 성격을 바꿀 수 없다"고 하는, 그리스공산당 제17차 대회가 강조하는 강력한 선언을 우리도 지지한다. 이러한 세계의 흐름을 따라가면서 우리도 새로운 사회주의 건설의 일익을 담당할 개헌 저지 투쟁을 선두에 서서 담당하자.

[정세와노동] [특집] 쿠바 혁명과 예술 운동

[정세와노동] [특집] 쿠바 혁명과 예술 운동

영화 “부에나 비스타 소셜 클럽”의 기획자 라이 쿠더가 주요 등장인물인 기타 치며 노래를 하는 노장 꼼빠이 세군도(Compay Segundo)에게 쿠바를 떠날 생각을 해본 적이 있느냐는 질문을 했다. 그는 그런 질문을 하는 사람이 있다는 것 자체에 놀라는 반응을 보이며 대답한다. “뭐하러? 여기 평온이 있는데. 내게 필요한 건 다 있다고. 내가 왜 다른 곳에 가야 하지?” Mark Ellington, [World music - The rough guide volume 2.]

[정세와노동] [특집] 20세기 러시아 사회주의 혁명과 현재

[정세와노동] [특집] 20세기 러시아 사회주의 혁명과 현재

자본주의가 세계적 팽창의 시기에 있고 자본이 우월한 지위를 차지하고 있는 시기에, 시류에 영합하여 자본에 빌붙는 기회주의 계급협조주의가 만연한 것은 당연하다. 세계적 생산의 확대와 교류의 확대라는 진보적 역할을 자본이 수행하는 반면에 그것에 반대하도록 노동자계급대중을 몰아넣는 쁘띠부르주아적 노동운동이 만연한 것은, 바로 이런 자본 우위의 역관계를 그대로 반영하고 있는 것이다.

[정세와노동] [특집] 베네수엘라의 볼리바르 혁명

[정세와노동] [특집] 베네수엘라의 볼리바르 혁명

1998년 말 우고 차베스(Hugo Rafael Chávez Frias) 대통령의 집권 이후, 특히 2002년 4월 차베스 정권을 전복시키기 위해 미 제국주의가 뒷조종한 우익 쿠데타가 실패한 이후, 베네수엘라에서는 거대한 정치적, 그리고 사회․경제적 변화가 벌어지고 있다. 그리고 그 운동은, 다소 누그러진 강도(强度)로 이긴 하지만, 지난해 말 에보 모랄레스(Juan Evo Morales Ayma)의 볼리비아 대통령 당선에서 볼 수 있듯이 남미의 주변 국가들로 확산되고 있거나 확산될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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