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와노동

[정세와노동] [특집] 국가는 소멸하는가

[정세와노동] [특집] 국가는 소멸하는가

자율주의자들은 자본주의 모든 영역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기세등등한 국가권력과의 일전을 회피함으로써 자율성의 토대를 축소시키고 있다. 자율주의는 제 손으로 자기 무덤을 파고 있다. 자율주의자들은 미필적 고의의 범죄를 범하고 있는 것이다.

[정세와노동] 현대 FTA와 자유무역

[정세와노동] 현대 FTA와 자유무역

제국주의에 대한 인식·투쟁의 경우 그것이, 민족주의적·국가주의적·애국주의적인 관점과 노선에서가 아니라, 노동자계급적 관점과 노선에서 수행되어야 진보적이고 혁명적인 것처럼, 민족문제 또한 그에 대한 인식과 투쟁이 그렇게 노동자계급적 관점과 노선에서 수행될 때에만 진보적이고, 혁명적이다. (참고로, 민족문제에 대한 인식이 없다면, 그것은 비현실적이고, 관념적이다.)

[정세와노동] 포항지역 건설노조의 포스코 점거투쟁

[정세와노동] 포항지역 건설노조의 포스코 점거투쟁

이번 포스코 점거투쟁이 보여주고 의미하는 것은, 그렇게 저들 자본은 노동자계급에게 전쟁을 강요하고 있으며, 노동자계급은 자기를 무장할 능력을 가지고 있다는 점일 것이다. 당연히 역사적 승리는 노동자계급의 것이다.

[정세와노동] [특별기고] 좌충우돌 남도 기행에서 만난 사람들

[정세와노동] [특별기고] 좌충우돌 남도 기행에서 만난 사람들

전남 지방의 학살과 그 기억 양태, 위령사업을 조사하는 정호기 박사의 차를 얻어 타고서 억수같이 들이붓는 비를 뚫고 다시 순천으로 향했다. 진주행 버스와 진주 터미널, 산청 덕산에서 있었던 에피소드들은 생략한다. 일행은 곡절 끝에 자정을 한참 넘기고서야 겨우 산청 위령제가 열리는 지리산록에 여장을 풀었다. 참으로 긴 하루였다.

[정세와노동] 레닌의 [공산주의에서의 “좌익”소아병]의 「10. 몇 가지 결론」부분을 읽고

[정세와노동] 레닌의 [공산주의에서의 “좌익”소아병]의 「10. 몇 가지 결론」부분을 읽고

아직 직접적이고, 공개적이며, 진정으로 대중적이고, 진정으로 혁명적인 투쟁 조건이 없을 때, 혁명가가 될 줄 아는 것, 흔히는 아주 반동적인 비혁명적 기구에서, 비혁명적 상황에서 혁명적 행동 방식의 필요성을 재빨리 이해하지 못하는 대중들 사이에서 혁명의 이익을 옹호할 줄 아는 것(선전, 선동적으로, 조직적으로), 이것이야말로 훨씬 더 어렵고 더 값진 일이다.

[정세와노동] [자본론]에서의 자유의 문제

[정세와노동] [자본론]에서의 자유의 문제

맑스의 [자본론]에는 그 연구의 지도지침이 되었던 사적 유물론의 기본사상은 물론 그밖에도 많은 철학사상이 풍부하게 함축되어 있으며, 그 중에서도 중요한 테마로서 경제와 결부되어 있는 자유의 문제가 있다. 그리고 우리가 학문적 관심을 크게 두고 있는 것은 변증법의 문제다. 그러나 이 문제는 다음 기회로 미루고 본고에서는 자유에 대해서 약간 고찰하고자 한다. 물론 이 자유의 문제는 경제학이나 노동운동 분야에서는 이미 자주 논의되고 있는 테마이다.

[정세와노동] 대추리와 국가

[정세와노동] 대추리와 국가

국가나 국가 권력을 꿈에도 생각하지 않고 국가 없이 일을 꾸려 가던 사회가 있었다. 계급으로의 사회적 분열과 필연적으로 연결된 경제적 발전의 일정 단계에서 국가는 이 분열로 말미암아 필요한 것이 되었다. 우리는 지금 빠른 걸음으로 모종의 생산 발전 단계, 요컨대 이러한 계급들의 존재가 더 이상 필요하지 않게 될 뿐 아니라 그 존재가 오히려 생산의 직접적인 장애물이 되는 그러한 단계로 접근해 가고 있다. 계급의 발생이 불가피했듯이 계급의 소멸도 불가피하다. 계급의 소멸과 함께 국가도 불가피하게 소멸할 것이다. 생산자들의 자유롭고 평등한 연합에 기초하여 생산을 새로이 조직하는 사회는 전체 국가 기구를 그것이 응당 가야 할 곳으로 보낼 것이다: 고대 박물관으로 보내 물레, 청동 도끼 등과 나란히 전시할 것이다.

[정세와노동] 그들은 고백한다 “자본주의는 이제 폐제되어야 한다!”

[정세와노동] 그들은 고백한다 “자본주의는 이제 폐제되어야 한다!”

사실 역사를 뒤돌아보면, 자본주의가 그러한 상황에 다다른 것이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자본주의는 이미 1930년대에 그러한 상황에 다다랐던 것인데, 인류가 그것을 폐제하지 못함으로써 '대표적으로' 제2차 대전이라는 수천만 명의 희생을 치렀던 것이다. 그 후의 여러 전쟁, 정치적 대학살들이 그와 무관치 않음은 물론이다. 이제 다시 저들은 절규처럼 고백하고 있다. "우리가 누려온 높은 삶의 질을 당연한 것으로 받아들이면 안 된다. 기득권을 포기하라!"고. 즉, "자본주의는 이제 폐제되어야 한다!"고.

[정세와노동] 신자유주의 반대를 넘어 반자본주의 투쟁으로

[정세와노동] 신자유주의 반대를 넘어 반자본주의 투쟁으로

지난 4월 10일, 시라크 대통령의 CPE[Contrat Premiere Embauche, 최초고용계약제1)] 철회(대체 입법 추진) 담화가 발표되고, 여름처럼 뜨거운 봄을 보낸 프랑스는 다시 일상으로 돌아갔다. 노조와 학생들은 이 날의 승리를 “노조단결의 성공”, “역사적 항의운동 이후 역사적 승리” 등으로 표현하며 자축했다.

[정세와노동] [현장] 중증장애인의 생존권, 활동보조 제도화 투쟁

[정세와노동] [현장] 중증장애인의 생존권, 활동보조 제도화 투쟁

자본주의 사회에서 장애인/비장애인 차별과 장애인에 대한 차별은 자본과 권력에 기인한 것이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차이를 차별로 전화시키는 신자유주의와 자본주의에 맞서는 투쟁에 노동자와 장애인들이 실천적으로 연대하자.

기사 216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