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와노동

[정세와노동] 철도현장에 불어닥치는 구조조정과 철도노동자의 투쟁

[정세와노동] 철도현장에 불어닥치는 구조조정과 철도노동자의 투쟁

철도노조 21대 집행부 임기는 지난 3월 1일부터이다. 임기를 시작하자마자 각 현장에는 플랭카드가 내걸렸고 위원장 담화를 비롯한 각종 대자보, 유인물이 배포되었다. 3월 15일부터는 KTX․새마을호 승무원이 전국순회투쟁을 진행했다. 3월 23일 대의원대회를 열어 ERP 중단, 구조조정 저지, KTX․새마을호 승무원 직접고용 쟁취투쟁 방침을 결정했다. 21대 집행부가 출범한지 한 달도 되지 않는 상황에서 노동조합은 투쟁을 서두르는 상황이 되었다.

[정세와노동] 민주노총 40차 임시대의원대회 참관기

[정세와노동] 민주노총 40차 임시대의원대회 참관기

대회장에서 GS 칼텍스 한 동지가 재정 후원을 위한 유인물을 내게 나눠주면서 “읽어만 주십시오”하는 모습이 영 지워지지 않는다. 그 동지에게 “당연히 읽어 봐야죠”라고 대답했지만 그 동지의 태도는 ‘후원까지는 기대도 안 하지만 우리의 현실을 알아만 주십시오’ 아닌가. 민주노조 운동의 현실을 그대로 보여주는 씁쓸한 모습이 대회가 끝난 지금까지도 뇌리에 남아 있다. 그러나 개인적인 감상에 그쳐서는 안 될 것이다. 민주노동운동의 혁신은 민주노총 조합원동지들만의 과제가 아니라 내외부 모두에서 진행되어야 하는 것이고, 자본과 국가가 노동운동을 포섭하는 전략은 전세계적인 것이며 전방위적으로 펼쳐지고 있는 것이기 때문이다. 비정규직법안 완전폐기를 위한 투쟁전선 복원의 중요성이 여기에 있는 것이다.

[정세와노동] 맑스ㆍ엥겔스 전집 1권 세미나 후기

[정세와노동] 맑스ㆍ엥겔스 전집 1권 세미나 후기

한번의 세미나가 끝나는 지금, 누군가 ‘맑스가 누군지 아냐?’ ‘공산주의가 무언지 아냐?’고 하면 아직 난감하긴 하겠지만 이 세미나가 분명 내게 의미가 있었던 것은, 무언가 비정상적인 지금의 세상을 보며 가졌던 의문들을 세미나 시간을 통해 놓아버리지 않고 더욱 분명하게 계속 고민할 수 있었다는 것이다. 그것은 100여년전의 맑스, 엥겔스가 가졌던 인간을 향한 애정과 계급적 권력이 가져오는 부조리에 대한 일관된 고민들을 통해 가능한 것이었다.

[정세와노동] 「자본론」 제1권 세미나 후기

[정세와노동] 「자본론」 제1권 세미나 후기

「자본론」 제1권 세미나가 끝났다. 자신 있게 “끝냈다!”고 말할 수 없는 이유는, 다른 많은 사람들도 그럴 것이듯, 부끄러움 때문이다. 무식함과 게으름은 쉽게 피해갈 수 없는 적이다. 무서운 적이 게릴라처럼 6개월 내내 나를 공격했다. 결국 지금 와서 되돌아보면, 나는 그들에게 완전히 패배한 것 같다. 「자본론」 제1권 세미나가 끝났다. 자신 있게 “끝냈다!”고 말할 수 없는 이유는, 다른 많은 사람들도 그럴 것이듯, 부끄러움 때문이다. 무식함과 게으름은 쉽게 피해갈 수 없는 적이다. 무서운 적이 게릴라처럼 6개월 내내 나를 공격했다. 결국 지금 와서 되돌아보면, 나는 그들에게 완전히 패배한 것 같다. 「자본론」 제1권 세미나가 끝났다. 자신 있게 “끝냈다!”고 말할 수 없는 이유는, 다른 많은 사람들도 그럴 것이듯, 부끄러움 때문이다. 무식함과 게으름은 쉽게 피해갈 수 없는 적이다. 무서운 적이 게릴라처럼 6개월 내내 나를 공격했다. 결국 지금 와서 되돌아보면, 나는 그들에게 완전히 패배한 것 같다. 「자본론」 제1권 세미나가 끝났다. 자신 있게 “끝냈다!”고 말할 수 없는 이유는, 다른 많은 사람들도 그럴 것이듯, 부끄러움 때문이다. 무식함과 게으름은 쉽게 피해갈 수 없는 적이다. 무서운 적이 게릴라처럼 6개월 내내 나를 공격했다. 결국 지금 와서 되돌아보면, 나는 그들에게 완전히 패배한 것 같다. 그래서 별로 할 말이 없다. 아니, 할 수 있는 말이 별로 없다. 아는 것이 없기 때문에. 말할 수 있는 것은 세미나를 하면서 느꼈던, 「자본론」의 내용과는 별로 관계가 없는 듯한, 그렇지만 나에게는 중요한 몇 가지 깨달음이다.

[정세와노동] 부채와 투기의 폭발

[정세와노동] 부채와 투기의 폭발

기획 번역으로 을 연재한다. <채만수, 「또 한번의 부동산 소동」, [정세와 노동], 제19호(2006년 12월호) pp. 18~19.> 에서 본 글을 인용하고 있으니 참고하길 바란다. 프레드 맥도프의 글을 그릇되게 옮긴 부분이 있다면 그것은 전적으로 학습이 부족한 역자의 책임이다. 미숙하더라도 파괴를 향해 돌진하는 자본주의 체제를 폭로하는 원문의 내용을 조금이나 전달할 수 있길 바란다.

[정세와노동] [자본론]에 교정이 필요하다?

[정세와노동] [자본론]에 교정이 필요하다?

연구소에서는 작년 11월부터 올해 4월 말까지 6개월 과정으로 [자본론] 2권 세미나를 진행하고 있다. 세미나 중 [자본론] 2권 본문에서 교정이 필요한 부분이 발견되었다. 우리가 발견한 내용이 정말 옳은지 확인하는 과정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되어 정리해 보았다.

[정세와노동] [특별기고] 국가 차원의 민간인학살 조사, 그 현황과 과제

[정세와노동] [특별기고] 국가 차원의 민간인학살 조사, 그 현황과 과제

한국전쟁기 100만 민간인학살에 대한 국가 차원의 진상조사가 시작된 지 만 1년이 됐다. 반백여 년 전 전쟁기에 불법으로, 그것도 대부분 국가 공권력에 의해 부모형제자매를 잃고도 대한민국을 ‘우리 나라’로 여기며 세금 다 내고 국민으로서의 의무 꼬박꼬박 이행하며 살아온 피해 유족들의 분노와 절망감을 생각하고 그 대규모 학살이 우리 한국사회에 미친 지대한 영향을 생각하면 너무나도 늦은 일이긴 하지만, 어쨌든 국가가 이제라도 국가폭력의 최극단 형태인 전쟁기 학살 문제에 관심을 ‘가져주고’ 법을 만들고 위원회를 만들고 그 해결의 단초를 놓는 조사에 착수했다는 사실만으로도 한편으론 눈물겨운 일이다.

[정세와노동] [특별기고] 한국의 진보진영에 이주노동운동을 제안한다

[정세와노동] [특별기고] 한국의 진보진영에 이주노동운동을 제안한다

한국의 이주노동운동도 15여 년이 되었다. 금속산별노조는 중앙교섭에서 이주노동자문제를 포함하고 있으며, 규약 등에서 조직방안과 할당제 등이 논의되고 있음은 고무적이라 할 수 있다. 대구의 성서공단 등 몇 지역에서 일반노조로 조직하고 ‘이주노동자현장위원회’를 구성하여 하나된 노동자로 실천하는 것도 고무적이다. 이제 한국노동운동의 진보적 정파들이 이주노동운동의 고민 속으로 깊이 빠져야 한다.

[정세와노동] 소위 “진보논쟁”을 어떻게 볼 것인가?

[정세와노동] 소위 “진보논쟁”을 어떻게 볼 것인가?

원래 이제 논쟁은 중도자유주의자들의 집권의 문제로 가야 할 것이 아니라 어떻게 하면 노동자계급을 조직하여 신자유주의자들을 몰아내어 협동사회를 건설 할 것인가로 나아가야 한다. 소위 계급운동중심주의적 관점이 필요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민주노동당 심상정의원이 최근 글에서 발표한 노무현 정권에 대한 비판을 보면 그는 자기 자신이 노동자계급의 정치활동을 하고 있다고 하면서도 최장집교수의 관점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그리고 한미FTA가 타결되자 민주노총은 촛불시위를 한다고 하는데, 그러나 그들이 제대로 된 정치의식을 지니고 있다면 총파업으로 한미FTA반대투쟁에 나서야 했다

[정세와노동] 구조조정에 맞선 뉴코아 노동자들의 투쟁

[정세와노동] 구조조정에 맞선 뉴코아 노동자들의 투쟁

회사는 올해 7월부터 시행되는 비정규직 개악법 시기에 맞춰 벌써부터 준비에 들어가고 있다. 비정규직 직원들은 많게는 5년~7년 적게는 2년~4년 동안 근무해온 직원들이 대부분이다. 이런 직원들의 노고에 보답하지는 못할망정 계약기간 단축, 또는 계약 해지를 말하고 있다. 그래서 노동조합은 이런 비정규직 직원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되고자 비정규직 투쟁을 준비하고 있다. 노동조합은 지속적인 점포 순회, 간담회를 통해 정직원들에게 이 같은 투쟁 계획을 전달하고 투쟁의 결의를 모으며 함께할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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