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노동자의 힘

[주간노동자의 힘] 음료수와 월드컵 그리고 파업과 선거

[주간노동자의 힘] 음료수와 월드컵 그리고 파업과 선거

뻘건색 옷에 "짜짜작 짝짝 대~한민국 오~오~ 필승 코리아" 응원 소리에 지난 대선에서 민주노동당의 '일어나라 코리아'가 떠오르는 것은 비단 혼자만의 생각일까?

[주간노동자의 힘] 월드컵의 경제적 효과?

[주간노동자의 힘] 월드컵의 경제적 효과?

경기가 끝나고 대한민국 국민이라는 자부심으로 세계 일류의 제품을 만들기 위해 더 열심히, 순종적으로 일하는 것, 이것이 바로 저들이 노리는 가장 큰 경제적 효과이다

[주간노동자의 힘] [국제단신]브라질 운송노동자 파업 外

[주간노동자의 힘] [국제단신]브라질 운송노동자 파업 外

□ 파라과이 의회, 민영화 계획 일시 유보 파라과이 의회는 임시회기 중인 6월 5일 민영화 법안을 유보했다. 이번 민영화 유보는 농민집회와 6월 5일 시작되어 30일간 진행될 예정이었던 총파업을 중단시키기 위한 것이었다. 루이스 곤잘레스 마히 대통령은 정부소유의 통신회사 민영화계획 연기를 발표했었다. 노동자·농민은 민영화 법안 철회와 마히 대통령의 탄핵을 요구하고 있다. 도심에서 약 160킬로미터 떨어진 곳에서 진행된 농민집회에서 35세의 농민, 카브랄이 사망하고 6명이 다친 후 집회가 중지되었다. 정부는 카브랄이 머리에 구타를 당해 숨졌다고 하지만 목격자들에 따르면 총에 맞아 사망했다. 이에 대항해 노동자 전국조직, CNT는 총파업을 선언했다. CNT의 지도자 에듀아르도 오제다는 이번 파업의 목적은 파라과이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재수립하고, IMF 및 세계은행의 처방을 거부하며, 주권을 수호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http://www.wsws.org 2002. 6. 11.) □ 런던 지하철 노동자, 파업찬반투표진행 6월 10일 영국 런던의 철도, 해안운송노동조합은 9,000명의 조합원에게 파업의사를 묻는 찬반투표를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투표는 정부의 ‘공기업-사기업 파트너쉽 계획(PPP)’아래 영국철도를 부분적으로 민영화하려는 정부의 계획이 야기할 안전 문제에 대비해 진행되는 것이다. 새로 제출된 계획에 따르면 2,000명의

[주간노동자의 힘] 미국 내 불평등 20년간 최고로 심화

[주간노동자의 힘] 미국 내 불평등 20년간 최고로 심화

데브라 왓츠/ 변정필(노동자의 힘 회원) 역 1990년대 경기 호황의 정점에서 미국은 지난 20년 간 최고의 경제적 양극화를 경험했다. 2000년까지 미국상위 20%의 소득은 1980년 대비 30%상승하여 하위 20%의 소득의 10배가되었다. 고소득 가계와 중간소득 가계(2명 이상의 구성원으로 구성된 가족) 사이의 격차도 상승했다. 2000년까지 상위 20% 가계의 수입은 평균적인 가계의 3배가 되었다. 1980년에 이 수치는 2.3 대 1이었다. 소득 경향에 대한 각 주별 분석 보고서(A State-by-State Analysis of Income)가 경제정책연구소(EPI)와 예산정책센터(the Center for Budget and Policy Priorities)에서 발간되었다([Pulling Apart]). 자유주의적 경향을 가진 미국의 씽크탱크에서 제출한 이 보고서는 가계의 수입을 1990년 후반 경제호황기와 1970년대 말부터 1980년대까지 진행된 경제 확장 최고조 시기를 비교하였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전후 몇 십 년 간과는 달리 1990년대 후반의 임금 불평등은 낮은 실업률에도 불구하고 역사적인 수치를 기록했다고 한다. [The State of Working America](2년마다 발간하는 잡지)의 최근호에서 미 경제정책연구소(EPI)는 중산층 임금 소득자들이 1990년대에 최고로 힘든 시간을 보냈다고 한다. 그들은 “1980년대의 임금 불평등성은 중산층에서 최고 소득층을 가려내고 하층에서 중산층을 가려내는 경향이었다면, 1990년대의

[주간노동자의 힘] 투쟁하는 조합원에 대한 믿음을 저버려선 안된다

[주간노동자의 힘] 투쟁하는 조합원에 대한 믿음을 저버려선 안된다

서로에 대한 믿음과 노동조합에 대한 신뢰 그리고 노동자의 순수성! 이는 집행부가 조합원에 대한 믿음을 가질 때 움직일 수 있다.

[주간노동자의 힘] 한진관광노조 면세점지부의 불법파견에 맞선 투쟁

[주간노동자의 힘] 한진관광노조 면세점지부의 불법파견에 맞선 투쟁

딱 걸렸어! 대한한공 직접나와 해결하라

[주간노동자의 힘] 중앙신문 인쇄노조, 사측의 배신과 투쟁의 2년

[주간노동자의 힘] 중앙신문 인쇄노조, 사측의 배신과 투쟁의 2년

전주희(노동자의 힘 선전부장) 이보다 더 악랄할 순 없다. 2000년 6월5일 건설된 중앙신문 인쇄노조의 시련은 9월에 있었던 첫 단협 때부터 시작됐다. 사측은 ‘(언론)산별노조로 가지 않는다, 민주노총·언론노련과의 관계를 단계적으로 끊는다. 조합의 세 확장을 꾀하지 않는다’는 부속합의문을 강요했고, 노조는 91%의 압도적 찬성으로 파업 및 산별 건설을 결의했다. 그러나 다음날 사측은 조합원 132명 전원해고와 위장폐업이라는 대대적인 탄압으로 맞섰다. 중앙신문 인쇄노동자들은 당초 중앙일보 사원이었으나 분사 조치로 임금삭감과 불안정한 고용으로 내몰리던 터였다. 사측의 회유와 협박속에서도 중앙일보 사옥에서 파업 농성을 벌인 끝에 9월14일 최종협상에 이르렀다. 그러나 중앙일보 자본은 순순히 내놓지 않았다. 계약직 전원 정규직화와 해고된 조합원 전원의 고용보장을 내준 대신 조남영 위원장은 사측의 요구대로 사표를 제출할 수밖에 없었다. 그러나 바로 다음날 사측은 ‘합의 무효’를 선언했다. 이에 따라 132명의 집단해고 사태는 원점으로 돌아오게 되었다. 연맹과 각 사회단체는 즉각 연대투쟁에 돌입했고, 노조 또한 선전전과 파업투쟁을 완강하게 벌였다. 이 와중에도 사측은 비노조원의 결합을 우려해 반강제적인 집단생활로 비노조원을 억류해 파업투쟁의 기를 꺾으려 했다. 시기가 지날수록 투쟁이 더욱 거세어지자 중앙일보 사측은 ‘나도

[주간노동자의 힘] [현장이야기]버스 노동자의 현실과 과제

[주간노동자의 힘] [현장이야기]버스 노동자의 현실과 과제

안전하게 운행하려면 회사와 승객에게 비난받고 급하게 하면 딱지 떼이고...

[주간노동자의 힘] 오늘날 ‘노동자교육운동’의 출발점과 운동전선은 어디인가

[주간노동자의 힘] 오늘날 ‘노동자교육운동’의 출발점과 운동전선은 어디인가

김상복(노동자의 힘 노동위원장) 오늘날 노동교육운동 쪽은 이상 없는가 이제 노동교육과 관련한 모든 활동을 점검해 봐야 한다. 노동조합에서의 교육활동은 어느 정도 노동조합운동 발전에 기여하는가. 교육시간에 할애된 활동에 한정할 것이 아니라 시각을 확대하여 노동조합 관련 모든 활동이 ‘개인의 삶의 태도와 생활방식’을 얼마나 변화시키고 있는지 살펴보아야 한다. 노동조합운동이 학교를 마치고 사회로 나오는 모든 사람들이 자신의 권리와 생존권을 확보하려는 노력의 기본적 출발점이자 투쟁의 도구이며 대중운동의 입구로서 자기자리를 갖고 있다면 ‘노동조합 대중운동’을 통해서 노동자 스스로가 어떠한 대응력을 갖추어나가고 있는지 살펴 보아야한다. 오늘날 노동교육현장의 목소리를 들어보면 노동조합 운동의 또 다른 조건을 들여다 볼 수 있다. “노동조합 신입 간부들을 만나보면 87년 노동자 대투쟁을 전후하여 노동조합에 입문하여 활동하기 시작한 당시의 신입간부들하고는 분위기나 기본조건이 매우 다르다. 과거 87년 세대들은 학습을 통해 운동을 출발했고 자기가 왜 운동을 해야 하는가하는 과정에서 자기 정리를 했다고 본다. 당시 학습은 매우 중요했다.” “지금의 활동가를 보면 운동의 이념과 노선을 떠나 기본적인 자세와 원칙이 있는데 이에서 빗겨간 모습이 운동과정에서 드러나고…이것이 꼭 학습만의 문제는 아니지만, 학습 과정을

[주간노동자의 힘] [노동자의 시]조선소-미포만 병원에는(안윤길)

[주간노동자의 힘] [노동자의 시]조선소-미포만 병원에는(안윤길)

조선소 ―미포만 병원에는 안윤길 울산동구 미포만 각 병원에는 늘 환자들이 득실대는구나 저 환자들 알고보면 대부분 현대중공업 노동자들이구나 병원에 득실대는 환자들 산재환자들도 많지만 공상치료 환자들이 더욱 많고 그들은 주로 외주노동자들이구나 미포만에 자리잡은 현대중공업 보자 저 안에 뭔 일들 벌어지고 있는지 3만 명이 일하는 거대한 조선소 안에는 각종 부당노동행위 산재은폐 판을 치고 날로 높아 가는 노동강도에 하루에도 수십 명씩 다쳐 나오는구나 가끔씩, 가끔씩 구급차에 실려 영안실로 직행하기도 하는구나 고풍스런 기와담장 둘러싼 현대중공업 저 담장에 흐드러진 장미꽃 색깔 핏빛이구나 2002. 5.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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