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정보원이 피의자를 체포과정에서 영장은커녕 소속, 신분 등을 밝히지 않고 불법으로 연행하고, 연행 후에도 가족들의 접견을 허용하지 않아 물의를 빚고 있다.
호텔 롯데 노동조합은 21일 오후 6시 명동성당에서 쟁의대책위원회를 열어 이날 오전의 잠정합의안을 가결했다. 이 잠정합의안에 포함된 "성희롱 손배 소송과 관련 노조가 철회를 노력한다"라는 부분에 대해 소송당사자들은 철회할 의사가 없는 것으로 알려져 롯데 문제는 여성노동자에 대한 성회롱문제라는 새로운 국면에서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비전향 장기수 30여명은 향린교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전향서를 냈다는 이유로 북송에서 제외된 장기수 2명을 이번 북송에 포함시켜 줄 것과 장기수의 가족들도 원할 경우 함께 보내 줄 것을 정부에 거듭 촉구했다.
새로운 검열시대가 열리려나? 최근 인터넷 검열이 본격화될 조짐을 보이자 네티즌들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다.
결국 KBS의 은 불방되었다. 매주 일요일 밤 9시 20분에 방송하기로 시청자들에게 약속한 '추적 60분'은 어제(8월 20일) 아무런 이유 없이 '스파이 하드'란 영화로 대체되었다.
정보통신부가 통신질서확립법을 입법추진하는 가운데 행정자치부가 "정치적 목적이나 성향이 있는 경우" 등의 글을 삭제할 수 있다는 지침을 담은 '자치단체 인터넷운영에 관한 조례표준안(인터넷시스템 설치 및 운영에 대한 조례)'을 248개 지자체에 시달한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당국이 최근 대대적으로 전국 PC방의 인터넷 고유번호(IP address)와 랜카드(전화선 모뎀에 해당)고유번호(MAC address)를 조사하고, 데이터 베이스 구축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인터넷을 통제하기 위한 사전포석이 아니냐는 의혹이 일고 있다.
미국 대선과 관련, 국내 언론은 공화당과 민주당의전당대회 소식을 앞다퉈 보도하지만, 두 당의 정책에 반대하는 미국 내 민중들의 저항에 대해서는 관심 밖이다. 두 당의 전당대회에 즈음해 지난 1일 필라델피아와 14일의 LA에서 열린 대규모 시위소식을 전한다
네티즌들이 정보통신부의 통신질서확립법 입법예고에 맞서 정통부 게시판에서 [검열반대] 온라인 시위를 펼치는 등 항의 조직화에 나섰다. 10일밤 10시 온라인 시위로 정통부의 자유게시판에만 2시간 동안 300여개의 항의글이 올랐다. 온라인 시위 초기에는 [검열반대]글에 대한 정통부의 삭제가 잇따랐던 것으로 알려져 네티즌들의 또다른 항의를 불러일으키기도 했다.
지난 14일 검찰에서 조사 받기 위해 대기하던 피의자가 발작을 일으켜 병원으로 호송 도중 숨졌다. 이 사건에 대해 경찰과 검찰은 의도적이 아님을 해명하고 있으나 구치감에서 피의자 처우 개선되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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