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리핑] [초점] 98 민중대회에서 터져 나온 현장의 목소리들
지난 11월 8일 여의도 한강 고수부지에서는 '98 민중대회'가 개최되었다. 농민, 빈민, 학생, 노동자 등 4만여 명이 운집한 가운데 열린 이날 대회는 전경련 앞에서의 정리집회를 끝으로 비교적 조용하게 치뤄졌다. 하지만 행사에 참여한 노동자들은 이후 영등포역까지 가두행진을 하며 신자유주의에 유린당하고 있는 노동현장의 절박한 심정을 폭발시켰다. 경찰은 곤봉과 방패로 노동자들의 머리를 내리쳤다. 부상자가 속출하고 20여 명이 불법 연행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