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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리스 뉴스] [41호-다림질] 먹고 죽은 귀신이 “내 장래희망”이라고?

[폴리스 뉴스] [41호-다림질] 먹고 죽은 귀신이 “내 장래희망”이라고?

[다림질]은 홈리스에 대한 차별과 편견을 확대하는 문화를 ‘다림질’해보는 꼭지 <개그콘서트>의 인기코너 ‘1대1’, 가난의 문제를 웃음거리로 만들다 KBS의 코미디 프로그램 <개그콘서트>의 ‘1대1’(사진)이라는 코너가 최근 인기를 끌고 있다. 퀴즈쇼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 코너에서 개그맨들은 각각 퀴즈쇼 진행자와 참가자의 역할을 나눠 맡는데, 이때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하는 사람은 아무리 쉬운 문제를 내어도 언제나 ‘엉뚱한 대답’을 늘어놓는 퀴즈쇼 참가자들이다. 얼마 전부터 이 코너에 ‘일호선’이라는 이름의 캐릭터가 ‘퀴즈쇼 참가자’ 역할로 등장하고 있다. 산발머리에 때가 낀 얼굴, 반쯤 찢어진 옷이 특징인 이 캐릭터는 누가 보더라도 영락없는 ‘거지’ 또는 ‘노숙자’를 연상케 한다. 그 역시 다른 참가자들처럼 진행자가 내는 퀴즈에 기상천외한 오답들을 내어놓으며 웃음을 자아낸다. 퀴즈의 패턴은 대개 속담이나 동요의 뒷부분을 맞추는 것인데, 일호선은 언제나 자신이 처한 상황을 중심으로 답을 맞히려고 하기 때문에 그가 말하는 답은 모두 오답이 된다. 문제는 이 ‘상황’이라는 게 오롯이 가난으로부터 비롯되는 것이라는 데 있다. 그가 엉뚱한 대답을 내놓으면 내놓을수록, 배고픔의 문제, 위생의 문제, 잠자리의 문제 등 가난한 이들이 직면하는 모든 문제들은 한낱 웃음거리로 전락한다.

[폴리스 뉴스] [41호-홈리스야학 이야기] 단지 하나의 시간, 하나의 공간

[폴리스 뉴스] [41호-홈리스야학 이야기] 단지 하나의 시간, 하나의 공간

[특집] 홈리스야학 ‘초보교사’의 고민 ‘홈리스야학’은 일종의 평생교육 중 하나이다. 그 공간에도 교사가 있고, 학생이 있다. 학생들은 알고 싶어서, 배우고 싶어서, 관심이 있어서 참여한다. 다만 차이가 있다면, 성인들을 대상으로 수업이 진행된다는 것이다. ‘요람에서 무덤까지’의 평생교육 이념에 따른 것은 아니겠으나, 태아 때부터 무덤에 들어가기 전까지 세대별로 공부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공부방법에 대한 에세이가 넘쳐나는 기괴한 사회에 살고 있으면서도 성인교육에 대한 고민은 크지 않다. 나 역시 다르지 않다. 숱한 교육 이론들을 배우고 체득했어도, 교육현장에서 끊임없이 상호작용하는 시간을 힘겹게 버텨낸다. 뿐만 아니라 교사의 역할을 하는 사람과 학생의 역할을 하는 사람 간의 지속적이고 활발한 상호작용은 필수라고 생각하는 나의 성인교육에 대한 가치관은 현장 경험이 일천한 나에게 항상 도전이 되고 있다. 문제는 바로 이것이다. 모든 수업은 학생을 중심으로 진행되어야 한다. 그러나 매 수업을 도전으로 받아들이는 교사가 지금 당장 무언가를 배우려는 학생에게 정확하고 실용적인 정보를 제공할 수 있을까? 내가 진행하고 있는 ‘컴퓨터 활용반’ 수업에서 6명의 학생들은 매 시간마다 저마다의 요구를 쏟아낸다. 실질적으로 컴퓨터를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안내하는 것을

[폴리스 뉴스] [40호-특집] 서울역 사전투표소 설치, 누구를 위한 것이었나?

[폴리스 뉴스] [40호-특집] 서울역 사전투표소 설치, 누구를 위한 것이었나?

[특집] 사전투표소 설치 사실도, 투표가능 여부도 전달받지 못한 거리홈리스 지난 호에서 다룬 바 있듯, 2013년부터 사전투표제도가 도입됨에 따라 거주불명등록자(옛 주민등록말소자)도 신분증만 있다면 투표를 할 수 있게 되었다. 그러나 2014년 국정감사 과정에서 홈리스를 비롯한 거주불명등록자의 투표율이 지나치게 낮다는 문제가 제기되었고, 이에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이하 선관위)는 최근 한 언론과의 통화에서, 지난 4월 13일에 치러진 20대 총선에서 이를 개선하고자 노력했다고 밝힌 바 있다. 선관위는 “노숙인 시설 및 관련 단체에 사전투표 안내 공고발송, 지하철역 등 전광판에 투표방법 안내” 등의 조치를 취했고, 서울역이나 용산역과 같은 거리홈리스 밀집지역에 사전투표소를 설치했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본지가 취재 과정에서 만난 서울역 인근의 거리홈리스 가운데 상당수는 자신의 투표가능 여부는 물론 서울역에 사전투표소가 설치되었다는 사실조차 모르는 경우가 많았다. 선거가 끝난 직후 서울역 인근의 거리홈리스를 대상으로 면접조사를 진행한 결과, 전체 응답자(21명) 가운데 66.7%(14명)가 사전투표소 설치 사실을 들어본 적이 없다고 답변하였으며, 설치 사실을 알고 있는 사람들도 거주불명등록자가 투표를 할 수 있다는 것을 인지하고 있는 경우는 드물었다. 실제로 사전투표 첫 날이던 4월 8일, 서울역사 바깥의 어느 곳에서도

[폴리스 뉴스] [40호-홈리스와 노동Ⅰ] 노가다 판 홈리스

[폴리스 뉴스] [40호-홈리스와 노동Ⅰ] 노가다 판 홈리스

[홈리스와 노동]은 노동을 중심으로 본 홈리스의 삶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꼭지 “저 사람들은 왜 일을 안 해? 노가다라도 해서 먹고 살아야지.” 거리를 배회하는 홈리스를 가리켜 한 번쯤 해보고 들어봤을 법한 말이다. 일 안하고 먹고 놀기 때문에 홈리스가 된다는 편향된 시선은 그들이 게으르기 때문에 육체적 노동은 하지 않을 것이라는 편견으로 이어진다. 하지만 노가다는 홈리스들이 접근할 수 있는 몇 안 되는 노동으로, 실제 많은 홈리스들이 일명 ‘노가다 꾼’으로 살아가고 있다. 노가다는 이것저것 가리지 않고 닥치는 대로 하는 노동, 하찮은 노동이라는 막일의 잘못된 말로 ‘건설일용노동’을 뜻한다. 건설일용노동자는 기업이나 업체에 정식 소속된 노동자가 아닌 인력소개소나 지인을 통해 건설현장에 하루 단위로 고용되는 노동자다. 건설일용노동현장은 다른 노동현장이나 일자리에 비해 자격조건이 까다롭지 않고, 임금을 일당으로 받을 수 있어 맞닥뜨린 생활고를 해결하기 위해 홈리스가 쉽게 접근 가능한 노동현장이다. 인력소개소는 건설현장과 일용노동자의 가교 역할을 수행한다. 건설현장과 계약을 맺고 소개소에 찾아오는 일용노동자를 현장과 연결시킨다. 소개소를 통해 현장에 나가 일을 시작하는 시간은 보통 오전 7~8시, 당일 현장노동이 끝나면 받은 임금의 10%를

[폴리스 뉴스] [40호-홈리스와 노동 Ⅱ] 이주노동자의 ‘노동’을 둘러싼 오해와 편견들

[폴리스 뉴스] [40호-홈리스와 노동 Ⅱ] 이주노동자의 ‘노동’을 둘러싼 오해와 편견들

[홈리스와 노동]은 노동을 중심으로 본 홈리스의 삶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꼭지 오늘날 건설일용현장에서 일을 하고 있는 많은 이들이 이주노동자(외국인노동자)들 때문에 일자리가 줄어들고 임금 또한 떨어지는 것이라 생각한다. 그러나 과연 이것이 사실일까? 홈리스뉴스 편집부는 흔히 홈리스와 일자리를 두고 경쟁적 관계에 있는 것처럼 여겨지는 이주노동자에 대한 온갖 통념들의 실체를 살펴보기 위해 이번 기획을 마련했다. -편집자 주- 이주노동자란 누구인가? 우리나라의 「출입국관리법」과 「근로기준법」의 관련 조항을 조합해서 정의하면 “국내에서 대한민국의 국적을 가지지 않은 상태에서 직업의 종류에 관계없이 노동의 대가인 임금, 급료, 기타 이에 준하는 수입을 목적으로 노동을 제공하는 사람” 정도로 정의할 수 있겠다. 하지만 실제로 보통 사람들이 생각하는 이주노동자와 연관되는 것들은 “불법체류자”,“외국인범죄”, “가난한 나라” 등 부정적인 단어와 결합되는 경우가 많다. 그동안 이주노동자 살인사건이나 불법체류자의 일자리 빼앗기 등 언론의 자극적인 보도로 인하여 이주노동자를 떠올릴 때 범죄자 또는 피해자라는 이미지를 연상시키는 낙인효과가 상당하다고 볼 수 있다. 정말로 이주노동자들은 우리의 일자리를 빼앗는 범죄자들인가? 그렇다면 과연 이주노동자들은 한국에 왜 들어오게 되는 것일까? 1990년대 이후로 한국정부와 사업주들은 경제성장을 위한 노동비용을

[폴리스 뉴스] [40호-세계의 홈리스] 두 갈래의 길 Ⅱ : 텐트촌이 지속되는 이유

[폴리스 뉴스] [40호-세계의 홈리스] 두 갈래의 길 Ⅱ : 텐트촌이 지속되는 이유

[세계의 홈리스]는 미국, 유럽 등 세계의 홈리스 소식을 한국의 현실과 비교하여 시사점을 찾아보는 꼭지 이번 호에는 지난 호에 이어서 미국의 텐트촌과 관련해서 복지정책 및 홈리스 지원체계의 변화가 미친 영향을 살펴보고자 합니다. 복지정책과 홈리스 지원 대책의 영향 프레즈노와 시애틀의 텐트촌이 탄생하고 지속되는 과정에는 복지급여가 실질적으로 삭감되는 상황과 응급쉼터를 중심으로 한 홈리스 지원체계의 한계(계속되는 쉼터의 부족, 쉼터가 도심 외곽으로 밀려나면서 생겨난 접근성의 한계 등)가 영향을 미쳤다고 볼 수 있습니다. 다시 말해서, 복지정책과 홈리스에 대한 지원 대책의 문제가 복합적인 영향을 미쳤습니다. 먼저 1980년대 이후 미국의 복지정책과 홈리스 지원 대책의 변화를 간략하게 살펴보겠습니다. 1980년대 미국에서 이루어진 레이건 정권의 복지개혁은 빈곤층에 대한 사회안전망을 약화시키는 결과를 낳았습니다. 빈곤층을 위한 연방정부의 주거 지원과 주택 공급 또한 감소하였습니다. 레이건 정권의 홈리스 지원대책은 응급쉼터의 확보를 통한 수용 위주의 대책이었습니다. 이러한 흐름은 1980년대 쉼터의 확대를 가져왔지만 수백만 달러의 예산을 투여했음에도 불구하고 홈리스 감소라는 효과를 낳지는 못했습니다. 쉼터가 증가하면서 정부보조금을 바탕으로 한 운영경비가 증가하였고, 이는 주정부와 지방정부 재정에 부담을 확대시키면서 정당성의

[폴리스 뉴스] [40호-요세바 통신] 의례행사? 올림픽과 노숙인 퇴거

[폴리스 뉴스] [40호-요세바 통신] 의례행사? 올림픽과 노숙인 퇴거

[요세바 통신]은 일본의 홈리스 소식을 전하는 꼭지 이번 호에는 올림픽과 노숙인 퇴거에 대한 이야기를 합니다. 2020년 올림픽은 일본 수도 도쿄에서 열릴 예정입니다. 이렇게 큰 국제 행사가 벌어질 즈음 매번 발생하는 문제가 있지요. 바로 사회적 약자의 피해입니다. 일본 정부는 기존의 국립경기장을 철거하고 그 자리에 새롭게 신국립경기장을 건설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동시에 주변 재정비가 개시될 예정입니다. 이 때 다양한 문제점이 지적됩니다. 과연 새롭게 경기장을 지을 필요가 있겠는가, 그 예산은 감당할 만한 것인가 등이 대표적입니다. 게다가 그 주변에 살고 있는 사람들은 철거의 위험 때문에 불안에 휩싸이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국립경기장 인근의 한 아파트 주민들은 주변 정비 때문에 곧 이사를 가야 한다는 통지를 받았습니다. 가스미가오카 공영 아파트에는 절반 이상의 주민이 40년 이상 거주한 고령자입니다. 그런데 어느 날 갑자기 경기장을 지어야 한다며 이사 협조를 부탁하는 통지문이 날아온 것 입니다. 언론 OUR-PLANET TV에서 인터뷰한 진노 코헤이 씨(80세)는 작은 담배 가게로 생계를 유지하고 있었습니다. 그는 젊었을 때 1964년의 도쿄 올림픽 때문에 강제 이사를 한 경험이 있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번에도

[폴리스 뉴스] [40호-꼬집는 카메라]서울역 지하철의 인권차별 ‘노숙인접근금지!!’

[폴리스 뉴스] [40호-꼬집는 카메라]서울역 지하철의 인권차별 ‘노숙인접근금지!!’

[꼬집는 카메라] 홈리스 상태에서 겪는 차별이나 낙인 등을 꼬집는 사진+글을 담은 꼭지 서울역 1번 출구 쪽 지하도 에스컬레이터 앞 벽면은 투명한 유리로 되어있어 누구든 한번쯤 쳐다보게 되는 곳이다. 그런데 그곳에 ‘노.숙.인.접.금.금.지.!!’라고 콕 집어 거리홈리스를 겨냥한 노골적인 표현이 붙어 있어 가슴이 철렁했다. 글자가 너무 커서 오가는 사람들의 시선을 잡아끌었기 때문이다. 글을 보는 것만으로도 거리홈리스는 죄책감, 모멸감을 느낄 것이며, 지나가는 사람들은 홈리스에 대한 혐오감을 자연스럽게 익히게 될 것이다. 발로 차거나 욕을 한 것은 아니지만, 반(反)인권적인 글을 통해 암묵적인 차별을 조장하여 거리홈리스를 내쫓아내고 있었다. 그런데 서울메트로는 이것도 부족했는지, 주변에 빨간선으로 바리게이트를 쳐서 조금의 공간도 허용하지 않겠다는 결연한 의지(!)를 보였으며, 또 며칠 후에는 지하도 곳곳에 노숙행위 등을 할 수 없다는 현수막을 붙여놓았다. 이렇듯 대놓고 차별을 조장하는 공기업의 이러한 짓거리가 옳다고 여기는 것인가?

[폴리스 뉴스] [40호-꼬집는 카메라] 거리에서 또 다른 거리로

[폴리스 뉴스] [40호-꼬집는 카메라] 거리에서 또 다른 거리로

[꼬집는 카메라] 홈리스 상태에서 겪는 차별이나 낙인 등을 꼬집는 사진+글을 담은 꼭지 2016년 4월 15일. 지하철 2호선 을지로입구역은 심야시간대 지하 보행통로 폐쇄를 단행하였다. 이유인 즉, 지상 횡단보도 설치로 인해 보행통로의 기능이 상실된 데다, 역사 내 시설물 관리의 어려움이 있어 폐쇄가 불가피하다는 것이다. 그러나 을지로입구역은 통로의 기능 뿐 아니라 60여명의 거리홈리스들이 20년 가까이 생활하던 곳이기도 하다. 기능이 상실된 지하 보행통로 폐쇄는 곧 지하통로에 머물던 거리홈리스에겐 ‘거리에서 또 다른 거리로’ 강제퇴거 되는 것이나 다름없다. 또한 4월 1일부터 지하철 역사 내부에 지하통로 폐쇄를 알리는 안내문이 15일 동안 고지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주거 및 복지지원이 소극적으로 진행된 것은 거리홈리스 지원의 주체인 지자체의 의지부족을 여실히 보여주는 것은 아닐까? 이에 홈리스행동은 폐쇄 당일 을지로입구역 퇴거 감시활동을 진행하였다. 역사 폐쇄가 시작된 시점(16일 새벽 1시)을 기준으로 약 30여명의 거리 홈리스들이 역 근처에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고, 잘 곳이 없어 서성이는 거리홈리스를 사진에 담을 수 있었다.

[폴리스 뉴스] [40호-진단]‘서울역 7017 프로젝트’를 위한 꼼수?

[폴리스 뉴스] [40호-진단]‘서울역 7017 프로젝트’를 위한 꼼수?

[진단]은 홈리스 대중의 삶과 밀접하게 관련된 정책, 제도들의 현황과 문제들을 살펴보는 꼭지 현재 약 60여명의 거리홈리스가 서울역 연세빌딩 지하보도를 잠자리로 활용하고 있다. 2011년 서울역 노숙인 강제퇴거 사태 이후, 서울메트로는 지속적으로 거리홈리스가 서울역 지하통로에 있지 못하도록 온갖 조치들을 취하고 있으며, 지하철운행 종료시간에는 차단문을 내려 통로이용 자체를 못하게 하고 있다. 최근에는 지하철보안관이 거리홈리스가 통로에 앉아있거나 서 있는 것조차 못하게 하는 등 단속이 잦아지고 있으며, 노숙행위 금지 현수막을 곳곳에 게시해 두고 있다. 때문에 연세빌딩 지하보도는 사실상 거리홈리스가 잠을 청할 수 있는 마지막 공간이라 할 수 있다. 그러나 최근 민원이 발생하자 박원순 서울시장은 ‘서울역 지하보도 안에 화장실을 만들어주거나 다양한 방법으로 대안을 만들’라는 지시를 내렸다. 즉, 지하보도 내 거리홈리스가 청결을 유지할 수 있는 실질적인 대책을 마련하라고 한 것이다. 이에 서울시 자활지원과에서는 관계 부서들과 함께 ‘서울역 지하보도 점검 운영계획’(4.15)을 세우는 한편, 서울메트로, 남대문경찰서 등 각 공공기관에 협조를 요청하는 공문을 보냈다. 또한 서울시는 ‘연세빌딩 지하보도 노숙인 집중상담・기능평가 계획’(4.21)을 발표, 현장상담반을 4월 21일부터 30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그렇다면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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