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스 뉴스] [46호-특집]노숙인․장애인 시설 문제, 대구시립희망원을 통해 알아보자
[특집] 최근 대구시립희망원(이하 대구희망원) 내 거주인의 인권유린 및 시설비리 문제가 사회적으로 공론화되고 있다. 2014년부터 최근까지 시설 정원의 약 10%인 129명의 사망자가 발생한데다, 각종 비리, 폭행, 횡령 등과 관련한 의혹들 또한 계속 확산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제2의 형제복지원 사태라고 이야기하고 있는 실정이다. 도대체 대구희망원에서 어떤 일이 벌어졌기에 이토록 화제가 되고 있는지 살펴보도록 하자. 대구시립희망원이란? 대구희망원은 1958년 설립되어, 1980년부터는 대구시에서 재단법인 대구천주교회유지재단에 수탁 운영되고 있다. 이후 1997년, ‘전국우수부랑인시설’로 선정된 대구희망원은 복지부 장관 표창을 시작으로 2014년까지 연속 6회에 걸쳐 우수시설로 지정되었다. 지난 2006년에는 전국 최우수 평가시설로 선정되어 대통령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대구희망원은 노숙인 재활시설 <희망원>과 노숙인 요양시설 <라파엘의 집>, 그리고 정신요양 시설 <성요한의 집>, 장애인 거주시설인 <글라라의 집>까지 모두 4개 유형의 시설로 나뉘어져 있다. 전체 정원 기준으로 1,150명이 머물고 있는, 전국에서 세 번째로 큰 규모의 사회복지시설이다. 세부 정원은 노숙인 재활시설과 요양시설에 각각 610명과 280명, 정신장애인 시설 150명, 장애인거주시설 110명으로 2016년 현재 1,214명이 해당 시설에서 생활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그런데 올해 1월부터
홈리스뉴스 편집부
2016.11.15 23: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