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명은 불구속…각계 공안탄압 규탄 목소리 확산
산파, 포도, 람, 푸, 냉이... 자신을 이렇게 밝히는 사람들의 십중팔구는 여성활동가다. 성, 이름 석자를 말하지 않고 예컨대 “난 파예요”라는 식으로 말하는 사람은.
인터뷰 - 서울대 애국청년선봉대 정책국장 김민해씨“북한의 확고한 反제국주의와 DJ 정권의 통일지향성, 정당히 평가해야”
분단 반세기만의 남북정상회담과 6. 15남북공동선언 발표 이후 한반도는 냉전의 산물인 적대적 남북관계를 벗어나 새로운 남북관계로 접어들고 있다. 이러한 변화에 발 맞춰 현재 학생운동진영에서는 공동선언의 의미에서부터 현 통일 정국을 어떻게 바라보고 개입할 것인가에 대해서까지 첨예한 논쟁이 일어나고 있다. 이에 크게 상반되는 의견을 가진 두 학생운동진영을 찾아가 보았다.
6일, ‘국가보안법 완전철폐와...전국학생운동본부’ 발족
펜실베이니아 대학 학생들은 노동착취공장 반대 학생연합(USAS) 소속의 학생 수백 명과 함께 대학 당국이 기업의 후원 하에 이루어지고 있는 노동감시기구인 공정노동연합(FLA)에서 탈퇴해 노동권수호협의회(WRC)에 참여해야 한다고 요구하고 있었다. WRC는 남반구의 노동자권리 옹호 조직들과 학자, 활동가들과 긴밀한 협력하에 있는 학생들이 건설한 기구로 기업의 영향력으로부터 독립되어 있다.
파푸아뉴기니대학의 2천 5백여 학생들이 수업료 25% 인상 계획에 항의하며 지난 10월 1일부터 동맹휴업을 벌이고 있다.
민족해방계열(NL)이 주도해온 한국대학총학생회연합(한총련)을 거부하는 전국 각 대학의 민중민주계열(PD)학생회가 ‘전국학생회협의회(전학협)’ 준비위원회를 결성, 독자적인 활동을 선언했다.
학생운동권 출신인 이해찬 교육부 장관이 올해 대학에 입학하는 신입생 모두에게 `학생운동을 삼가해줄 것'을 당부하는 편지를 보낼 계획이어서 논란이 일 것으로 보인다.
푸른색 유리 같은 하늘이 펼쳐져 있다. 손에 잡히는 대로 시집 한권을 뽑아들 만한 계절이다. 그러나 그럴 여유가 없다. 취업기상도는 ‘매우 흐림’ 이다. 취업 재수생과 예비 실업자의 가슴에서 피어오른 먹구름이 캠퍼스를 뒤덮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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