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FTA

한미FTA협상에 분노한 택시노동자 분신

한미FTA협상에 분노한 택시노동자 분신

4월 1일 오후 4시경 한미FTA 협상이 열리는 하얏트 호텔 근처 골목에서 한미FTA 투쟁 참가자 한 명이 분신했다. 기자회견을 가로막은 경찰과 대치중이던 집회 참가자들은 “골목에서 연기가 난다”는 소리가 들렸고, 하얏트 옆 동사무소 올라오는 골목 입구에서 참가자 한 명이 기름을 붓고 분신했다. 한강성심병원 의료진에 따르면 허세욱 조합원은 중태로 손을 쓸 수 없을 정도로 위독한 상황이라고 전했고, 현재 응급실에서 중환자실로 옮겨졌다.

분신 노동자, 한미FTA 중단 등 유서 세 통 남겨

분신 노동자, 한미FTA 중단 등 유서 세 통 남겨

허세욱 조합원이 분신하기 약 세 시간 전에 한독운수에서 같이 일하는 이성원 전 조합원과 전화 통화한 사실이 확인되었다. 민주노총의 보고에 따르면, 허세욱 조합원은 오늘(4/1) 12시 50분 경 “한미FTA 협상에 분노한다. 나는 목숨을 끊겠다”고 이성원 전 조합원과 전화 통화를 했다. 이성원 전 조합원은 심상치 않다는 것을 감지하고 허세욱 조합원이 어디 있는지를 확인하자 허세욱 조합원은 “집으로 와라”고 전했다고 한다. 이성원 전 조합원은 2시 50분 경 혼자 살고 있는 허세욱 조합원의 집을 찾아갔으나 허세욱 조합원을 만나지 못했고, 장롱 안에서 유서 세 통을 발견했다. 이성원 전 조합원은 즉시 민주노총 간부에게 전화를 걸어 유서를 발견했다는 사실을 알리고 3시 50분 경 민주노총 사무실로 와서 이 유서를 전달했다고 한다. 민주노총 간부는 3시 30분 경 허세욱 조합원과 직접 통화를 했고, 통화 분위기가 심상치 않아 설득하며 기자회견장에서 만나기로 했으며, 경찰에게 전화해 허세욱 조합원의 위치 추적을 요청한 것으로 확인됐다. 범국본은 6시 기자회견에서 유서 한 통은 한미FTA와 관련한 내용이고, 다른 한 통은 조합원에게 보내는 내용이라고 밝히고, 조합원에게 보내는 내용은 개인적이라는 이유로 공개하지

문성현 “한미FTA 불복종 운동 벌일 것”

문성현 “한미FTA 불복종 운동 벌일 것”

한미FTA 협상 중단을 촉구하며 24일째 단식 농성 중인 문성현 민주노동당 대표는 31일 제2차 당 중앙위원회에 참석해 “협상을 타결하는 순간, 우리는 한미FTA 불복종 운동을 벌일 것”이라고 선언했다. 이날 당원들의 환호를 받으며 등장한 문성현 당대표는 “오늘에 이르니 제 몸이 처지는 것 같다. 조금 힘이 든다”는 말로 개회사를 시작했다. 이어 “그동안 전선을 지킬 수 있었던 것은 전적으로 당원 동지들의 한미FTA 저지에 대한 의지와 격려 덕분이었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문성현 대표는 “예부터 자연현상과 나라의 운명이 교차되는 여러 고사가 있지 않냐”며 “어제 밤 천둥 번개가 치는 것을 보면서 ‘민중을 배신하는 노무현 대통령에 내리는 하늘의 벌이다’, 밤새 내리는 빗줄기는 ‘민중의 아픔을 말하는 빗줄기가 아닌가’ 생각하며 결의를 다졌다”고 밝혔다. 문성현 대표는 “노무현 대통령은 한미FTA를 체결하겠지만 민주노동당 8만 당원과 이 땅의 땀 흘려 일하는 민중들은 결코 한미FTA를 인정하지 않을 것”이라며 한미FTA 불복종 운동에 나설 것을 주장했다. 개회사를 마친 후 문성현 대표는 단식 농성을 이어가기 위해 청와대로 돌아갔다. 한편 이날 중앙위에서 당원들은 △청문회 개최, 국정조사 실시 책임자 문책을 강력하게 요구

청와대로 가자! – 한미FTA중단 요구하며 청와대를 향해 질주

청와대로 가자! – 한미FTA중단 요구하며 청와대를 향해 질주

30일 시청 앞에서 한미FTA 협상 중단을 촉구하며 촛불집회를 진행한 참가자들이 22시 20분 경 청와대 방향으로 진출을 시도했다. 경찰들은 차량을 이용해 시청 앞 광장에 차벽을 둘러 쌓았고, 문화제 참가자들은 차벽을 우회해, 광화문로로 향했다. 참가자들은 도로에 있는 수 많은 차량들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청와대로 가자!”, “한미FTA 협상 중단하라”등의 구호를 외치며 차량 속으로 뛰어 들기 시작했다. 당황한 경찰들은 폴리스 라인을 긴급 설치하기도 했으나, 이미 도로에 뛰어들기 시작한 행렬를 멈추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촛불 문화제 참가자들은 이런 방식으로 도로를 질주해 경복궁역까지 진출했다.

‘비상시국회의’ 의원단 청와대 항의서한 전달

‘비상시국회의’ 의원단 청와대 항의서한 전달

한미FTA 졸속 타결에 반대하는 ‘국회의원 비상시국회의(비상시국회의)’ 제안 의원 6명(권영길, 권오을, 김낙성, 김태홍, 심상정, 정청래)은 30일 청와대를 방문, 협상 중단을 촉구하는 항의서한을 전달했다. 이들은 “한미FTA는 이미 얻을 것은 없고, 잃은 것뿐인 협상이다. 성적표가 다 나와 있다. 대통령 눈에는 보이지만, 국민의 눈에 보이지 않는 국익이란 존재하지 않다”며 “노무현 대통령은 지금 즉시 한미FTA 협상 중단을 결정하고, 국회, 그리고 국민과 함께 대화하기 시작해야 한다”고 전했다. 이들은 항의서한 전달 후 한미FTA 반대 무기한 단식농성을 벌이고 있는 문성현 민주노동당 대표를 지지 방문했다. 한편 이날 비상시국회의 제안 의원 47인은 강기갑, 권오을, 권영길, 김낙성, 김태홍, 단병호, 심상정, 우윤근, 유선호, 이낙연, 임종인, 천정배 의원을 공동대표단으로 정하고, △비상시국회의 대표단을 구성, 모임을 정례화 △각 정당 및 그룹별로 참여의원 확대 △협상타결 시 상임위별 청문회 개최와 국정조사 추진 △국회 차원에서 정부 측에 협상 전반에 대한 정보공개 추진 △협상타결 시 비준안 거부투쟁 진행을 합의했다.

한미FTA중단 촉구 청와대 앞 기자회견

한미FTA중단 촉구 청와대 앞 기자회견

한미FTA중단 촉구 청와대 앞 기자회견

한미FTA중단, 촛불 문화제

한미FTA중단, 촛불 문화제

우박이 쏟아지고, 천둥이 치고 날씨마저 미쳐버린 28일 오후 7시. 범국민 촛불문화제를 앞두고 드디어 오락 가락 하던 비가 그쳤다. 날씨는 입김이 성성할 만큼 쌀쌀해 졌지만, 삼삼오오 사람들이 모이기 시작한 시청앞 광장의 분위기는 훈훈했다. 한미FTA저지범국민운동본부는 28일 ‘한국이 봉이냐? 3.28 범국민 촛불문화제’를 서울 시청 앞에서 진행했다. 변덕스런 날씨 탓에 참가 인원을 걱정하기도 했지만 3천여 명에 가까운 사람들이 시청앞 광장에 모였다.

한미FTA협상장 기습시위

한미FTA협상장 기습시위

한미FTA협상장 기습시위

권영길, “한미FTA 국정조사 실시하자”

권영길, “한미FTA 국정조사 실시하자”

민주노동당 대권주자인 권영길 원내대표가 26일 한미FTA 국정조사와 청문회를 열 것을 각 정당에 공식 제안했다. 또 한미FTA 특위에 대해서는 “정부의 협상 타결을 뒷받침해주는 들러리 특위”라며 “지금 상태라면 해체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뉴스] [걱정미디어] 한미 FTA 반대, 경찰폭력 뚫고 서대문에서 광화문까지

[뉴스] [걱정미디어] 한미 FTA 반대, 경찰폭력 뚫고 서대문에서 광화문까지

한미FTA 반대 집회 참가자들이 광화문으로 가기 위해 겹겹이 쳐진 경찰 저지선을 뚫고 서대문역에서 광화문 미대사관 앞까지 뛰었다. 서대문역에는 인권감시단도 없고 기자들도 별로 없는 것을 확인한 경찰은 또다시 방패와 곤봉으로 한미FTA 반대 집회 참가자들에게 폭력을 행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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