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갑득 위원장은 \"지도부는 체포영장에 움츠리지 않고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다 할 것\"이라며 \"7월 말 임단협 타결을 목표로 \'파업을 위한 파업은 하지 않겠다\'고 중집회의에서 결정한 만큼, 이제는 자본이 답할 차례\"라고 산별교섭 성사 의지를 밝혔다.
금속노조 현대차지부가 언론의 왜곡보도에 기자까지 책임을 묻겠다며 강경 대응에 나섰다.
이날 오후 2시경 현대차 울산공장 경합금6공장 신축 현장 작업장에서 철골 설치작업을 하던 엠코 하청업체(대종산업) 임한구씨(61세)가 지상 10m 높이에서 추락해 병원으로 후송했으나 사망했다.
각 사업부 파업결의대회 후 대의원 및 노조간부들은 현장순회를 하며, 사측의 생산 강행에 대비했다. 사측 관리자와 노조간부 간의 약간의 실랑이는 있었지만, 큰 충돌 없이 파업이 진행됐다.
행울협은 지난 6월 19일 금속노조의 한미FTA반대 파업을 규탄하는 기자회견에 이어 20일에는 금속노조를 방문해 파업철회를 요구하더니, 급기야 26일 오후에는 현대차 울산공장 정문에 회원들을 동원해 물리력으로 파업반대에 행동에 나서기에 이르렀다.
금속노조 순환파업에 현대차지부가 불참하게 된 것을 두고 보수 언론들이 \'파업철회\', 내지 \'파업축소\'라고 언급하는 것에 대해 금속노조와 현대차지부는 불편한 심기를 나타내고 있다.
\"이번 합의는 7월 1일 비정규직법 시행을 앞두고 고용불안의 위기에 몰린 계약직 비정규직을 정규직으로 전환했다는 점과, 다른 사업장에 미치는 영향이 큰 대기업에서 이뤄진 합의라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 별도의 직군이 아닌 동일한 처우를 하는 정규직으로 전환키로 한 것도 비정규직 문제해결에서 진전된 것\"
정몽구 현대기아차그룹 회장의 항소심 공판이 열린 19일 오전 9시 30분경, 현대자동차 소속 비정규직 해고자 3명이 서울고등법원 기습시위를 벌였다. 전원 강제로 끌려나온 비정규직 해고자들은 법정에서 \"비정규직 해고자 원직복직시켜라\", \"정몽구 회장을 법정구속하라\"는 등의 구호를 외치며 유인물을 살포했다.
현대차 울산 4공장은 지난 5월 15일 M/H협의(맨아워협상, 시간당 투입인원 협상)를 마무리했다. 여유인원은 많지 않았지만, 정리된 한시하청 노동자들의 고용보장과 공정 삭제로 인한 일자리 감소의 문제는 별다른 대책을 마련하지 못하고 있다.
서울중앙지법은 지난 1일 현대자동차 아산공장 사내협력업체 노동자인 김모 씨 등이 현대자동차를 상대로 낸 근로자지위확인 소송에서 현행 파견법에 의거, 현대자동차의 근로자 지위에 있음을 확인하는 판결을 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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