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속으로

[현장속으로] 현장속으로문화를 시민에게! – 예술노조 파업

[현장속으로] 현장속으로문화를 시민에게! – 예술노조 파업

홍석만/ 시청자 여러분, \’예술노조\’를 아십니까. \’예술인이 무슨 노동자냐\’라고 반문하실 분들도 계시겠지만 서울시 예술단원들로 구성된 예술노조가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서울시의 문화말살정책을 규탄하는 농성을 벌이고 있습니다. 이명박 서울시장은 서울을 \’문화도시\’로 만들겠다고 공언한 바 있는데요. 어떻게 된 일인지 오늘 <현장속으로>에서 이야기를 들어보려고 합니다. \’전국문화예술노동조합 세종문화회관지부\’ 한상희 부지부장님 나와 계십니다. 안녕하세요. 홍석만/ 우리의 인식 속에는\’예술노조\’라는 호칭이 아직은 조금 낯선데요. 예술노조는 언제부터 생겨나게 된건가요? 한상희/ (예술노조는 1999년 9월 6일에 창립했다. 세종문화회관 노조가 먼저 생긴 후, 각 지역의 예술노조들이 만들어졌고, 이후 산별노조로 띄우게 됐다. 우리는 아직 예술인을 노동자로 인정하는 분위기가 아니지만, 다른 나라의 경우만 보더라도 예술인 노조는 당연하게 조직돼 있다. 블루칼라만 노동자는 아니다. 일하는 사람들이라면 누구나 노조를 만들 수 있다고 본다.) 홍석만/ 네. 그렇다면 그동안 예술노조에서는 어떤 일들을 해오셨나요? 한상희/ (다른 노조에서 하는 활동들, 기본적으로 단체협상을 해오고 있고… 평가제도를 바꿔낸 것이 노조의 가장 큰 성과다. 그동안 서울시 예술단은 1년에 한번씩 연말 평점제도가 있었다. 오디션 형식으로 평가를 받고, 여기에서 점수가 낮게 책정되면 해고되는 방식. 아예 해고 할당이 정해져

[현장속으로] 현장속으로비정규 노동자, 공장을 멈추다

[현장속으로] 현장속으로비정규 노동자, 공장을 멈추다

홍석만/ 지난 8월 26일, 경기도 화성에 있는 기아자동차 전 공장의 생산라인이 멈췄습니다. 이곳 화성 공장은 11,000여명의 정규직 노동자와 2,300여명의 비정규직 노동자가 함께 일하는 곳인데요. 파업과 더불어 공장 가동 전면 중단이 가능했던 것은 온전히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힘이었습니다. 오늘 <현장속으로>는 기아자동차 화성 공장의 파업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 VCR 기아차 비정규직 파업 SOV 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 홍석만/ 이번 파업을 성사시킨 기아자동차 비정규직 지회는 지난 7월에 출범한 신생노조입니다. 이처럼 신생노조가 독자 파업을 통해서 공장을 멈춰 세운 일은 비정규 노조 역사상 유례없는 일인데요. 기아자동차 자본뿐만 아니라 공장에서 함께 일하고 있는 정규직 노조, 그리고 상급단체인 금속연맹의 앞으로의 행보가 주목됩니다.

[현장속으로] 현장속으로우리는 1년짜리 노동자가 아니다 – 기륭전자 점거 농성

[현장속으로] 현장속으로우리는 1년짜리 노동자가 아니다 – 기륭전자 점거 농성

홍석만/ 근무시간에 잡담을 했다고, 조장에게 말대꾸를 했다고 하루 아침에 해고된 노동자들이 있습니다. 예전의 구로공단이 ‘서울디지털산업단지’로 이름이 바뀌고 화려한 건물들이 들어섰지만, 그곳에서 일하는 노동자의 현실만큼은 달라진게 없는 것 같습니다. 오늘 <현장속으로>에서는 21세기의 공장에서 일하는 파견노동자의 현실에 대해 이야기나눠 보려고 합니다. ‘최저임금실현과 불법파견근절을 위한 서울남부지역 공동대책위원회’ 박경선 집행위원장 나와 계십니다. 안녕하세요. 박경선/ 안녕하세요. 홍석만/ 해고 사유가 잡담, 말대꾸 등이라는게 이해가 잘 안되는데요. 실제로 아직까지 이런 일들이 벌어지고 있습니까? 박경선/ (그렇다. 서울디지털산업단지에 있는 기륭전자의 파견노동자들이 실제로 겪고 있는 일이다. 말이 많다, 잔업을 거부한다, 휴가를 많이 쓴다, 시키는 대로 일을 안한다는 것이 해고 사유가 된다. 심지어 현장의 부조장에게 해고리스트를 올리라고 하면서 자를 사람이 없으면 뻣뻣한 사람이라도 자르라고 할 정도다. 이렇게 해서 3~4개월마다 주기적으로 노동자를 해고하고 있다. 오죽하면 인력공급업체의 직원이 노동자를 너무 자주 교체해서 힘들다는 말이 나올 정도다.) 홍석만/ 파견 노동자들이 고용불안을 겪고 있다는건 시청자들도 잘 알고 계시겠지만, 해고 사유가 너무 어처구니 없는데요. 이렇게 해고를 반복하는 이유가 뭔가요? 업무 통제를 위한 수단으로 무차별 해고 자행

[현장속으로] 현장속으로 더 이상 물러설 곳이 없다 – 태안서해레미콘노조

[현장속으로] 현장속으로 더 이상 물러설 곳이 없다 – 태안서해레미콘노조

홍석만/ 얼마 전 서울 거리에서는 ‘우리를 살려주세요’라는 플랭카드를 들고 집회를 하는 레미콘 노동자들이 있었습니다. 사측의 비인간적인 대우와 합의서 불이행으로 태안에서 서울까지 올라온 노동자들이었습니다. 오늘 <현장 속으로> 에서는 전국건설운송노조 태안서해 이민형 분회장님과 함께 레미콘 노동자의 현실에 대해 이야기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이민형/ 안녕하세요. 1. 상경투쟁까지의 경위 홍석만/ 지금도 계속 파업을 진행 중이신 걸로 아는데요, 먼저 어떻게 파업을 시작하게 되셨는지 말씀해주세요. 야간 작업 중 라면 끓여먹는 것조차 허용하지 않아 이민형/ 처음엔 배가 고파 시작했다면 이해가 가실지 모르겠습니다. 열시 열한시 까지 야간작업을 하면서도, 밥도 못 먹고 일해야 하니 화가 난 적이 한 두 번이 아니었습니다. 그럼에도 회사는 항상 모른 체 할 뿐이었죠. 그러다 한번은 회사의 사무실에 올라가 공장장님께 얘기를 했습니다. 오늘은 늦게까지 일 할 것 같으니 저녁에 라면이라도 먹게 해달라고, 그러자 공장장이 하는 말이 원가절감해야 하니 안된다는 것이었습니다. 정말 기막힌 일이죠, 그래서 제가 그럼 우리가 사다 끓여먹게 해달라고 하니 공장장이 식당이 더러워지니 안 된다라고 하더군요. 그런 소릴 듣고 가슴이 터지고 숨이 막혀 버릴

[현장속으로] 현장속으로끊임없이 고용불안에 시달리는 시설관리노동자

[현장속으로] 현장속으로끊임없이 고용불안에 시달리는 시설관리노동자

홍석만/ 10년이 넘게 건물 지하에서 묵묵히 일해온 노동자들을 아무런 상의도 없이 일방적으로 용역회사에 넘겨버린다면, 여러분은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실제로 현대기림오피스텔 시설관리노동자들에게 일어났던 일인데요. 오늘 <현장속으로>에서는 시설관리노동자들이 겪고 있는 고용불안에 대해서 살펴보려고 합니다. ‘전국시설관리노조’ 전 위원장이자 현재 ‘전국비정규노조대표자연대회의’ 의장을 맡고 있는 구권서 의장 나와 계십니다. 안녕하세요. 구권서/ 안녕하세요. 홍석만/ 먼저, 시설관리노동자라고 하면 잘 모르시는 분들이 많을 것 같은데요. 주로 어떤 업무를 하고 계시는지 소개해 주시죠. 구권서/ (여러분이 만약 아파트나 오피스텔에 살고 있다면, 만약 대형 건물에서 일을 하고 있다면, 그곳 지하에는 시설관리노동자가 있을 것이다. 시설관리노동자의 업무는 다양한데, 수많은 빌딩, 시설물, 아파트 등에서 냉난방기 가동, 공조기 가동, 변압기 등 전기시설 관리, 환경미화, 경비, 주차 등 건물 유지, 보수, 안전, 관리에 필요한 업무를 담당하는 이들이 모두 시설관리노동자들이다.) 홍석만/ 네. 그런데 현재 현대기림오피스텔 시설관리노동자들이 파업중이죠? 현대기림오피스텔 시설관리노조 회사측의 일방적인 용역전환 시도에 맞서 5월 3일부터 파업중 구권서/ (그렇다. 현대기림 노동자들은 10년이 넘게 그 건물에서 일해왔다. 대부분 시설관리노동자들이 용역업체를 통한 간접고용 형태인데 반해, 현대기림은 몇 안 되는 직접고용으로

[현장속으로] 현장속으로우리도 교육받을 권리가 있다! – 장애인교육권연대 점거투쟁

[현장속으로] 현장속으로우리도 교육받을 권리가 있다! – 장애인교육권연대 점거투쟁

홍석만/ 지난 7월 26일부터 인천 교육청 교육감실은 장애인교육권을 보장해달라고 주장하는 장애인교육권연대회원들에 의해 점거 됐었습니다. 하지만 인천 교육청에서는 교육권이 곧 우리의 생존권이라는 장애인들의 순수한 투쟁을 폭력진압, 그리고 고소와 고발로 대응했는데요, 오늘 <현장 속으로> 시간에는 인천장애인교육권연대의 김태완 상임대표분과 함께 장애인교육권에 대한 이야기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김태완/ 안녕하세요. 홍석만/ 먼저 인천장애인교육권연대가 어떤 단체인지 간단히 소개를 좀 해 주세요. 인천장애인교육권연대 – 열악한 장애인 교육권 보장을 위해 17개 장애인, 시민단체가 연대 김태완/ 인천장애인교육권연대는 2004년부터 준비위 활동을 시작하여 지난 5월 출범하게 되었습니다. 장애인에게 교육권은 생존권과도 같은 문제입니다. 하지만 장애인 교육권은 전혀 보장되어 있지 않고, 특히 인천 지역은 다른 지역에 비해서도 매우 열악한 환경이기 때문에 이런 권리를 보장받기 위하여 인천통합교육부모회를 중심으로 17개 장애인, 시민단체가 연대한 단체입니다. 홍석만/ 그럼 인천장애인교육권연대는 주로 어떤 활동들을 해 오셨나요? 김태완/ 2004년 준비위활동을 하면서 장애인교육권확보를 위한 요구안을 시교육청에 발송하고 특수교육담당 장학사를 면담했었습니다. 그리고 2005년 교육권연대의 정식출범이후로 장애인교육의 정책마련 및 조속한 실시를 위하여 1인 시위 등을 하였으며, 무성의하고 무책임한 시 교육청의 장애인교육정책을 강제해 내기

[현장속으로] 현장속으로어느 건설 노동자의 죽음 – 두산중공업 산재 사망

[현장속으로] 현장속으로어느 건설 노동자의 죽음 – 두산중공업 산재 사망

홍석만/ 지난 7월 5일, 부천 중동의 한 건설 현장에서 노동자가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사측인 두산중공업에서는 지병에 의한 돌연사라고 주장하고 있지만 석연치 않은 점이 한두가지가 아닙니다. 오늘 <현장속으로>에서는 \’경기중부지역건설노동조합\’의 김태범 위원장과 함께 자세한 이야기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김태범/ 안녕하세요. 홍석만/ 우선, 자세한 사건 경위를 설명해 주시죠. 김태범/ 네. 사측의 주장에 따르면, 7월 5일 오후 6시경에 사고가 발생했고 병원으로 후송을 했다고 합니다. 중대 재해임에도 불구하고 129라는 사설응급구조대를 불러서 병원으로 옮긴 것부터가 의혹의 시작이구요. 현장에서 사망한 것으로 보이고, 병원에서는 심근경색이라고 하며 외상이 없었다고 전했습니다. 하지만, 사체의 상태가 피가 많이 흘렀고, 머리와 등에 상처가 나 있는 것을 보고 사고의혹을 제기했고 국과수에 부검을 의뢰했습니다. 노동부에 신고를 했지만 노동부에서는 현장의 보고서를 기다린다는 입장이구요. 그래서 노동부를 직무유기로 고발하고 두산중공업 산재은폐 진상조사단을 발족하고 진상규명을 위한 집회를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홍석만/ 고인의 죽음에 대해 사측에서는 지병에 의한 돌연사다, 라는 주장을 하고 있는데요. 산재로 보고 계시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산재 의혹 ① 정수리와 뒷머리의 상처 ② 현장조사에서 바뀐 안전모 ③ 사측의

[현장속으로] 현장속으로천막으로 퇴근하는 인쇄노동자들

[현장속으로] 현장속으로천막으로 퇴근하는 인쇄노동자들

홍석만/ 영세중소사업장에서 노동조합을 설립하면 한 1년, 아니면 그 이상 사측과 싸우는 것은 기본이라고 합니다. 노동조합이 과도한 요구를 하기 때문일까요? 오히려 최소한의 근로기준법을 지켜달라는 요구마저도 묵살하고, 노동조합이라면 탄압부터 하는 것이 여전한 우리의 현실인 것 같습니다. 서울 한복판에서 1년 넘게 노동조합 인정해달라고 싸우고 있는 노동조합이 있습니다. 바로 전국언론노동조합 성진애드컴분회인데요. 오늘은 성진애드컴 이진훈 분회장님과 함께 이야기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분회장님, 안녕하세요. 이진훈/ 네, 안녕하세요. #1. 성진애드컴 소개 및 노조설립 배경 홍석만/ 먼저 성진애드컴, 어떤 회사인지 소개해주세요. 이진훈/ 을지로 인쇄골에 위치한 회사입니다. 인쇄를 하는 회사인데 이 동네에선 합판집이라고들 합니다. 보통 인쇄소에서는 주문한 한 업체만의 인쇄물을 찍기 마련인데 이 합판집은 여러 주문업체의 인쇄주문을 한꺼번에 모아서 찍습니다. 일하는 직원수는 주문접수를 하는 부서와 관리부서, 출고부서를 합해서 약 75명 정도 됩니다. 홍석만/ 을지로면 인쇄업체들이 많이 있는 지역인데, 그곳을 인쇄골이라고 부르는군요. 인쇄골의 전반적인 노동조건은 어떤가요? 인쇄골의 노동조건 – 약품냄새와 위험한 작업환경, 3~4명 영세업체가 대부분으로 장시간노동에 시달림 이지훈/ 우선 작업환경만을 보더라도 처음 오는 사람이라면 을지로 어느 곳을 가도 얼굴이 찌푸려질겁니다. 좁은

[현장속으로] 현장속으로일을 할 수록 가난해진다? 최저임금 문제

[현장속으로] 현장속으로일을 할 수록 가난해진다? 최저임금 문제

홍석만/ 오늘 언론의 재구성 코너는 특집 편성 관계로 한 주 쉽니다. 이번 순서는 현장 속으로 인데요. 시급 3천100원의 노동. 아르바이트 이야기가 아닙니다. 지난달 29일 결정된 최저임금 이야기인데요. 하루 8시간, 한달 30일을 하루도 쉬지 않고 꼬박 일한다고 가정해 봐도 80만원이 채 되지 않는 금액입니다. 양대노총에서는 노동부에 최저임금에 대한 이의신청을 제기한 상태인데요. 오늘 <현장속으로>에서는 최저임금, 무엇이 문제이고 어떻게 결정되어야 할지 최저임금연대에서 함께 활동하고 계시는 ‘전국여성노동조합’ 서울지부의 박남희 지부장 모시고 이야기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박남희/ 안녕하세요.(인사) 홍석만/ 먼저, 최저임금위원회에서 결정된 최저임금안에 대해서 좀더 자세하게 설명을 해주시죠. 박남희/ (도표 있음) 네. 최저임금위원회에 참가했던 노동계에서는 시급 3,900원을 요구안으로 내놓았구요. 이것은 주 40시간을 기준으로 한달 815,100원입니다. 반면, 사용자측에서는 시급 2,925원, 한달 44시간 661,050원을 주장했습니다. 그리고 결과는, 앞서 말씀하셨던 것처럼 시급 3,100원, 주 44시간 기준으로 한달 700,600원이 되는 셈입니다. 홍석만/ 퍼센티지 상으로 본다면 현재의 최저임금에 비해 올랐다고 볼수 있을텐데요. 실제로는 어떻습니까? 박남희/ (도표 있음) 물론 현행 시급 2,840원에 비한다면 9.2% 가량 인상되었다고 ↓ 볼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문제는

[현장속으로] 현장속으로평화의 땅을 지키는 사람들, 미군기지 확장반대 7.10 평화대행진

[현장속으로] 현장속으로평화의 땅을 지키는 사람들, 미군기지 확장반대 7.10 평화대행진

홍석만 / 작년 정부와 미군이 용산미군기지를 평택으로 이전하기로 합의했었던 일을 기억하십니까. 미군기지가 이전될 예정인 평택에서는 주민들의 반대로 정부의 이전계획이 차질을 빚고 있다고 하는데요. 지난 7월 10일에는 평택 주민들 뿐만 아니라 전국 각지에서 몰려든 만여명의 인파가 평택 미군기지 확장을 반대하는 대규모 집회를 가졌다고 합니다. 오늘은 평택미군기지 확장반대 범국민 대책위원회의 공동대표를 맡고 계시는 김지태 위원장님 모시고, 7월 10일 행사에 대한 이야기와 평택미군기지 확장, 무엇이 문제인지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위원장님, 안녕하세요. 김지태/ 네, 안녕하세요. 홍석만/ 지난 7월 10일 평화대행진 행사. 어떻게 진행되었습니까? 김지태/ 저희 쪽 추산으로는 만 2천 명 정도가 참여하였습니다. (경찰 추산 7천명) 서울에서 만 명이 모이는 것과 평택, 그것도 논밭밖에 없는 대추리 시골마을에 만 명이 모이는 것은 개념이 틀립니다. 대추 초등학교에서 본행사를 하고, 미군 기지를 둘러싼 철조망에 노란색 소지천을 거는 인간 띠 잇기 행사를 진행하였습니다. 홍석만/ 인간 띠 잇기를 하는 과정에서 있었던 경찰과 충돌 문제로 논란이 계속되고 있는데요, 어떤 과정에서 충돌이 있게 된 건지, 그리고 큰 부상은 없는 건지 궁금한데요. “아주 작살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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