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비정규직 대량 해고로 현재까지도 극심한 마찰을 빚고 있는 대형 유통 업체인 홈에버가 주류판매기록부 작성을 회피할 목적으로 캔맥주를 2상자 단위로 쪼개 판매한 것처럼 꾸민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었다.
민주노총과 뉴코아-이랜드노조는 설 연휴를 맞춰 다시 싸움의 시동을 걸었다. 파업 7개월이 지나도, 노조 측이 대폭 양보한 안을 제시해도 이랜드 사측의 태도에 변화가 없자 대형유통매장이 매출을 최대로 올릴 수 있는 설 연휴에 맞춘 싸움으로 사측을 다시 압박해 나가겠다는 것.
뉴코아-이랜드 비정규직 문제가 6개월째 해결되지 않은 가운데 12월 6일(목) 이랜드의 대표적 마트인 홈에버가 서울 구로구 신도림동에 신규 점포를 열었다. 뉴코아-이랜드노조와 노동사회단체는 비정규직 문제의 우선적 해결을 촉구하며 5일 밤부터 철야농성을 진행한 후 이 날 오후 4시부터 집중집회를 열었다.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일자리를 잃고 6개월 째 거리를 헤매고 있음에도 이랜드 그룹은 신규매장 오픈에만 열을 올리고 있다. 또한 신규매장의 일자리도 비정규직으로 채워지고 있다.
이랜드 그룹이 홈에버 포항점에 이어 서울 신도림에 다시 홈에버 매장을 새로 열려해 노동계가 강력히 반발하고 있다. 파업 6개월이 다 되도록 이랜드 그룹이 문제해결의 의지를 보이지 않고 있는 것은 물론 신규 매장의 직원의 대다수를 또 다시 비정규직 노동자로 채우고 있기 때문.
20일 오후 6시 북구 홈에버 앞에서 민주노총 울산본부 주최로 이랜드 투쟁 승리를 위한 결의대회가 열렸다.
이랜드 사측의 ‘비정규법’ 악용으로 뉴코아-이랜드일반노조의 파업이 5개월을 넘기고 있는 가운데 이랜드 사측이 문제해결은커녕 오는 29일 오픈 예정인 홈에버 포항점 직원을 전원 비정규직으로 채용하려 해 노동계의 반발이 높다.
안녕하세요 문정현 신부입니다. 완연한 가을입니다. 날씨가 제법 쌀쌀해졌습니다. 추석 전에 끝날 것 같은 이랜드 뉴코아 홈에버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투쟁이 길어지고 있습니다. 아직 우리의 힘이 미약한 것입니다. 그래서 국민 열 명 중 여덟 명이 잘못되었다고 하는데도 이랜드 뉴코아 홈에버 비정규직 대량 해고 사건이 해결되지 않고 있습니다.
18일 오후 5시 40분경 홈에버 울산점 앞 이랜드일반노조 울산분회 천막 농성장에서 민주노총울산본부 하부영 본부장과 이채위 조직국장, 김학근 이랜드일반노조 울산분회장 등 3명이 경찰에 의해 연행됐다.
이랜드 비정규직 노동자들은 16일 새벽 홈에버 면목점 3차 농성에 돌입했다. 하지만 경찰은 이례적으로 3시간 여 만인 새벽 3시 40분경에 경찰력을 투입해 농성중이던 조합원 56명을 전원 연행했다. 또한 농성을 지지하기 위해 매장 밖에 있던 학생 99명을 연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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