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버스

울산경찰청, 희망버스 수사 상황 공개

울산경찰청, 희망버스 수사 상황 공개

울산지방경찰청이 지난달 20일 울산에서 열린 희망버스 집회와 관련 수사사항을 22일 공개했다. 울산청은 희망버스와 관련 노조 측 71명과 사측 10명 등 모두 81명에 대해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노조측 관련자 71명 중 1명은 구속됐고 2명은 구속영장이 기각됐으며 2명은 체포영장 발부 상태다.

불법 폭력 재벌은 손 끝 하나 못 대면서

불법 폭력 재벌은 손 끝 하나 못 대면서

지금 저는 철탑이 아닌 병실에 있습니다. 철탑에서 내려온 지 보름이라는 시간이 훌쩍 지나갔습니다. 디스크와 땅 멀미 때문에 하루하루를 힘겹게 견디고 있습니다.

“우릴 용역깡패로 불러요. 우리도 비정규직인데”

“우릴 용역깡패로 불러요. 우리도 비정규직인데”

그는 지난 6월 인터넷에서 우연히 현대차 ‘촉탁계약직’ 채용공고를 봤다. 보안인력 부문이었다. 지금까지 겪었던 어떤 근무조건보다 좋았다. 우선 근무시간과 월급, 복지 혜택도 그 전에 결코 누리지 못했던 높은 수준이었다. 더욱이 ‘현대자동차’라는 이름이 주는 힘이 좋았다. 부푼 꿈을 안고 밤을 새워 준비를 해갔지만 면접은 싱겁게 끝났다. 신체검사에선 악력(握力)을 주로 봤다. 건설현장에서 단련된 그는 손쉽게 통과했다.

희망버스, 31일 울산으로 다시 떠난다

희망버스, 31일 울산으로 다시 떠난다

31일 희망버스가 다시 울산으로 출발한다. 연이은 노동자의 죽음과 목숨 건 철탑농성을 모르쇠로 일관하는 현대차에 악에 받친 분노의 열기는 8월 여름 무더위 보다 뜨거웠다. 희망버스 기획단은 현대차 비정규직 문제 해결을 위해 다시 시동을 걸 방침이다.

정몽구 회장이 할 수 없는 것

정몽구 회장이 할 수 없는 것

2003년에 월차를 쓰려다가 관리자들에게 폭행을 당하고 병원에 입원했는데 관리자들이 병원에 찾아와서 저의 아킬레스건을 자른 사태를 계기로 현대자동차 아산, 울산, 전주 비정규직노조가 만들어졌습니다. 이것은 하나의 사례이고 현장에서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숨쉬기조차 힘들었습니다.

현대차 희망버스가 우리에게 보여준 것

현대차 희망버스가 우리에게 보여준 것

현대차 공장 울타리에 밧줄이 걸렸다. 아니, 정확히 말하면 밧줄이 걸렸는지 볼 수도 없을 정도의 속도로 소화기 분말이 시야를 가렸다. 소화기를 얼마나 뿌려댔는지 한참 시간이 흐른 후 앞이 보이기 시작했을 때, 그 분말을 다 마시고도 물러날 수 없었던 사람들이 끌어당긴 울타리가 조금씩 무너지기 시작했다.

“현대차 사병 된 용역, 공권력 통제 벗어난 치외법권 지대”

“현대차 사병 된 용역, 공권력 통제 벗어난 치외법권 지대”

지난 20일 현대차 비정규직 문제 해결을 위한 희망버스 참가단과 현대차 용역 경비들의 충돌은 용역을 개인 사병처럼 사용하는 현대차 자본이 사업장을 치외법권 지역으로 만든 데서 비롯됐다는 지적이 나왔다. 경영계와 보수언론, 검찰, 경찰이 전면에 나서 희망버스 참가자 공안몰이를 진행하는 가운데 희망버스 기획단이 본격적인 반박을 개시한 것.

희망버스가 폭력이라고?

희망버스가 폭력이라고?

난무하는 폭력, 맞다. 그런데 내가 본 것은 사측이 동원한 용역 깡패들의 폭력이었다. 울산의 현대차에서 전면에 등장한 용역 깡패들은 현대 자본이 사적으로 동원한 폭력이다. 공권력(공적인 폭력)은 그나마 전체 사회의 질서 유지라는 외피를 써야 한다.

[비문명의 역습] 이미 그것은 사랑

[비문명의 역습] 이미 그것은 사랑

희망이라는 말은 정말 희망이 있는 곳에선 살지 않는다. 희망이 없는 곳에서 희망을 가지지 못한 사람들이 희망이라는 말을 찾는다. 희망은 이 세상 모든 목숨들의 것이지만 희망이라는 말은 오직 사람의 것이다.

“현대차 희망버스 5천여명, 비정규직과 희망을 나눴다”

“현대차 희망버스 5천여명, 비정규직과 희망을 나눴다”

현대차 불법파견 철폐와 고 박정식 열사의 죽음을 추모하는 희망버스가 21일 새벽 1시 30분 첫날 일정을 마쳤다. 20일 17시부터 전국 각지에서 모인 희망버스는 모두 63대. 약 5,000여 명의 참가자들은 18시 민주노총 결의대회 등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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