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5호 평화누리 - 표지 설명, 여는 그림 창

65-표지사진


△ 평통사 13차 정기 총회가 3월 1일에 열렸다.
모범회원과 모범지역 시상에 앞서 활짝 웃는 평통사 상임대표 두분. (사진 _ 오미정)

 

65 - 여는 그림 窓


꽃 피는 춘삼월이라 꽃을 싣고 싶었다.
어둡고 답답했던 마음도 모두 훌훌, 앞으로는 희망만 있는 냥…

얼마 안있어 우리는
아름답고 평화로웠던, 폭력과 야만으로 얼룩졌던 그 땅을 잃는다.

‘평화와 야만, 그 모두를 기억하기 위해’
무너져 내린 대추초등학교를 뒤에 놓고 피어난 어여쁜 자태를 싣는다.
‘개여뀌’라는 이름의 보랏빛 들꽃이다.

글·사진 ┃ 오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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