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평통사 소식

$지역평통사 소식$

◆김민웅 교수 초청 평화강좌가 열렸습니다

지난 12월 6일 “2007년도 대선과 한반도 평화의 전망”이라는 주제로 2007년 평화학교 제1강이 열렸습니다. 본 행사에는 익산실업극복지원센터 등 지역의 시민단체 대표와 회원들, 그리고 전병생 대표를 비롯한 전북 평통사 회원, 그리고 일반시민들 약 50여명이 참여하였습니다. 대선을 앞두고 여러 가지 상황이 복잡하여 주로는 대선과 관련된 주제들로 강의가 이루어졌습니다. 강의의 요지는 패배감을 극복하고 국민으로서의 책임감을 가지고 대선에 임해야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강의를 마친 후에는 식사를 함께 나누며 송년회가 진행되었고 이후에는 대선과 관련된 다양한 의견나눔의 뒷풀이 시간이 있었습니다.

◆주한미군 없는 평화협정을 맺기 위한 2차례의 교육이 진행되었습니다.

지난 12월 17일과 1월 7일, 2차례에 걸쳐 한반도에서 주한미군이 없는 평화협정 체결을 위한 교육을 진행하였습니다. 12월 교육은 군산, 전주 등 준비모임 결성을 준비하는 운영위원들도 함께하는 교육으로 김판태 국장이 진행하였습니다. 그리고 약 30 여명의 운영위원 및 회원들, 그리고 관심있는 분들이 함께 참여한 1월 두번째 교육은 유영재 정책실장이 진행하였습니다. 교육을 마친 후에는 간단한 식사를 나누며 신년회를 열기도 하였습니다.

<전주평통사 준비모임>

◆전주평통사 준비모임 시작

전주 평통사 준비모임을 함께 만들어가겠다는 의견을 밝힌 김형근 선생 (군산동고등학교 재직 중)과 전북 평통사는 전주지역의 조건과 상황에 맞게 전주지회를 만들기 위하여 적극적으로 노력하기로 하였습니다. 이러한 과정 의 하나로 지난 12월 29일에는 약 8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문규현 상임대표가 계신 전주 평화동 성당에서 통일송년회를 개최하였습니다. 이날 송년회에서는 지난 3년여간 하루도 빠짐없이 1,000통의 편지를 북녘 친구에게 보내온 한 학생을 격려하는 자리와 더불어 반전 평화운동의 모범이 되어온 관촌중 학생들의 소중한 몸짓을 본받아 통일과 평화를 위한 실천들을 전주지역에서 만들어 나가야 한다는 결의를 함께 하였습니다.


1월 18일 오후 5시 문규현 평통사 상임대표님이 주임신부로 있는 평화동성당에서 문규현 신부님 등 14명이 참가한 가운데 전주 평통사 준비모임이 있었습니다. 이날 모임에서는 문규현 신부님이 “대선 후 어떤 분이 ‘이제부터 시작입니다’라는 메일을 보내오셨다. ‘直心於仁’(농부처럼 고지식 하게 직심으로 사람답게 사는 세상을 이룬다는 이야기)의 마음으로 역사를 열어 나가는 사람이 되자”는 격려와 덕담을 해주셨습니다. 이어서 김판태 국장이 평통사를 소개하고 2008년 중점사업인 ‘평화협정 대장정사업’에 대해 교양을 했습니다. 참가자들은 ‘평통사가 지향하는 평화는 완전하고 거룩하다는 근본을 지향하는 것이다’, ‘평화와 통일의 역사를 되돌아보는 계기가 되었고, 문신부님과 함께 씨앗을 뿌리게 영광이다’, ‘돌 하나를 더 놓는다는 생각으로 참여하고 자식과 함께 하는 조직이 되면 좋겠다’, ‘평통사가 효순 미순양을 달래주는 단체였다고 하니 정말 오길 잘 했다는 생각이다’ 등 소감을 밝혔습니다. 다음 모임은 2월 16일(토) 오후 6시 평화동성당에서 갖기로 하였습니다.

<군산평통사 준비모임>

 12월 20일 10여 명의 군산 평통사 준비모임 회원들과 송년회를 가졌습니다. 이날 송년회에서 대선 패배감을 극복하고 2008년에는 군산 평통사를 결성하여 처음 시작하는 마음으로 활동해 나가자는 의지를 모았습니다.

 12월 27일 군산 평통사 준비모임 운영위원회를 통해 군산 평통사 창립총회 일정을 2008년 2월 23일에서 3월 말 경으로 조정하였습니다. 또한 이날 회의에서는 그동안 군산과 광주전남 조직사업을 담당해온 정동석 국장이 광주전남 사업을, 김판태 국장이 군산사업을 전담하는 것으로 결정하였습니다.

 1월 16일 오후 2시, 군산미군기지 앞에서 “미국의 F-16 순환배치 철회를 촉구하는 집회”가 개최되었습니다. 이날 집회 참가자들은 1월 15일 군산기지에 F-16 6대 배치완료, 이번 주에 추가로 14대 배치예정, 300여명의 병력과 지휘소 배치 및 4개월 동안 한반도 역외 훈련 등을 확인하면서, 이는 “한반도의 평화에 심각한 위협을 주는 것일 뿐아니라 한반도 방위를 목적으로 주한미군 주둔을 허용한 한미상호방위조약 위반, 원천적으로 불법이므로 즉각 철회되어야 한다”고 주장하였습니다.


<알립니다>

*평화학교 제 2강*

 -명칭 : 한반도 평화협정 체결을 위한 100분 난상 토론회

 -방식 :2-3인의 토론자들을 섭외하여 100분 토론형식으로 진행하고 참여자           들도 토론과 논쟁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함.

 -일시 : 2008년 2월 중

*평화학교 제 3강*

 -명칭 : 한비야 초청 강연회

 -방식 : 한비야 선생의 강연과 사진이야기 등을 통해 진행. 참여자들의 적극            적인 질의와 응답을 통해 진행될 수 있도록 함.

 -일시 : 2008년 3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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