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평통사 소식

$지역평통사 소식$

1월 2일(수)와 9일(수), 이틀에 걸쳐, 박석분 회원사업팀장을 강사로 ‘주한미군 내보내는 평화협정 체결 실현’을 위한 대장정 교양을 진행하였습니다. 첫날 교양은 열아홉 명의 회원이 참석하여 현재 한반도 정세와 평화협정 쟁취 대장정의 의미를 생각해보았습니다. 그리고 평화통일연구소와 진보적인 학자들이 함께 만든 ‘한(조선)반도 평화협정(시안)’을 검토하였습니다. 둘째 날 교양은 열세 명의 회원이 참석하여 평화협정(시안)에 관한 질의응답과 더불어 평화협정을 맺게 되면 우리 서민들의 가정경제가 어떻게 달라지는지 살펴보았습니다. 교양에 참석한 유호명 회원은 평화협정(시안)을 “간밤에 3시간 동안 안자고 읽어보면서 이 평화협정이야말로 내가 꿈꾸던 세상이라는 생각에 잠을 설쳤다.”는 소감을 밝히기도 하였습니다.  

1월 15일(화) 오후 12시, 광화문 미대사관 옆 KT 앞에서, 1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100차 반미연대 집회를 열었습니다.

이날, 서울 평통사는 서른 여섯명의 회원이 참가하였습니다. 서영석 공동대표를 비롯하여 직장에 다니는 회원들은 월차를 내거나, 점심시간을 이용하여 참가하였습니다. 또한 한독운수 택시노동자 분들이 밤샘 운전으로 2-3시간 밖에 못 잔 고된 몸을 이끌고, 허세욱 열사의 뜻을 이어받아 미군철수 투쟁에 연대하겠다는 결의로 열여섯 분이나 와주셨습니다. 집회에서 황윤미 사무국장은 “허세욱 열사는 반대연대집회가 있는 날 일부러 광화문 가는 손님을 기다려 태우고 와서, 택시를 세워두고 집회에 참여했다”며, 열사의 모범을 따라 반미연대집회를 더욱 빛내 가자고 이야기하였습니다.

매서운 겨울바람이 부는 추운 날씨임에도 150여명의 참가자들은 집회가 마무리될 때까지 자리에 남아, 2008년 주한미군 내보내는 한반도 평화협정 체결 실현을 위해 투쟁할 것을 힘차게 결의하였습니다.

 
허세욱 열사의 일터였던 한독운수의 김화수 노조사무국장이 100차 반미연대집회에서 발언하는 모습

<알립니다>

*1/26(토) 저녁 6시, 명동 향린교회에서 6차 총회를 엽니다*

 
이번 총회를 통해 회원 여러분과 함께 한반도 평화협정 실현을 위한 새로운 첫발을 내딛고자 합니다. 회원 여러분, 이번 총회에 꼭 참석하셔서 함께 희망을 열어가면 좋겠습니다.

태그

허세욱,향린교회,반미연대집회,평화협정,광화문,미대사관,주한미군

로그인하시면 태그를 입력하실 수 있습니다.
서울 평통사의 다른 기사
관련기사
  • 관련기사가 없습니다.
많이본기사

의견 쓰기

덧글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