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평통사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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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근 교사 관련 사건 경과

▲ 2004년~5년 관촌중학교에서 김형근 교사는 반전 통일교육 실천, 당시 관촌중학교는 통일연구학교로 지정되어 있었고 김형근 교사의 통일교육은 공개적인 수업이었음

▲ 2006년 12월 조중동을 중심으로 한 보수언론의 공격과 공안당국 내사

▲ 2007년 1월 전교조 서울지부 전 통일위원장 김맹규, 최화섭 교사 압수수색후 긴급 체포 현재 재판 진행중

▲ 2007년 4월 14일 김형근 교사 가택 압수 수색

   압수자료: 통일 및 북한 관련 유인물, 책과 디스켓, 컴퓨터, 휴대폰 등 75점

▲ 5월 9일 대책위의 계속된 요구에 의해 75개 압수물 중 33개 반환됨

▲ 김형근 교사 경찰 소환 조사

   (5월17부터 7월9일까지 13차례 소환을 통해 인신확보하고 영장청구 예정이었음)

▲ 08년 1월 27일 구속영장 신청

▲ 08년 1월 29일 새벽 구속영장 발부 후 구속

김형근 교사 석방과 국가보안법 폐지를 위한 기자회견

통일교사 김형근 교사가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구속 수감된 가운데 공안탄압음모저지를 위한 전북공동대책위 소속 활동가 40여명은 1월 30일 오후 1시 30분 전주지방검찰청 정문 앞에서 항의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전북시민사회단체는 ‘국가보안법 폐지와 김형근 교사 석방을 위한 전북대책위’를 확대 구성하고 총력 투쟁을 선언하였습니다. 전북대책위는 곧바로 소속 단체 활동가들의 릴레이 일인시위로 그 실천활동을 시작했습니다.

 김형근 교사 석방을 위한 1인시위

전북 평통사에서는 2월 4일에 이창근 지도위원이 “학생들을 편향된 친북 통일운동으로 이끌었다”는 명목으로 구속된 김형근 교사의 석방을 촉구하는 릴레이 일인시위에 참여하였습니다. 이창근 지도위원은 ‘김형근 교사에 대한 국가보안법 적용을 즉각 중단하라’, ‘반민주 반인권법 국가보안법 폐지하라’는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이른 시간에 검찰청 앞을 지나다니는 행인들과 검찰청 출입 민원인들에게 ‘김형근 교사 구속의 부당성과 국가보안법 폐지의 당위성’ 등을 알려냈습니다.

김형근 교사 석방과 국가보안법 폐지를 위한
 전북도민 결의대회

2월 4일 오전 10시30분에 전북대책위는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구속된 김형근 선생님 석방 촉구 결의대회”를 진행하고, 시대착오적인 공안탄압을 중단할 것을 요구하였습니다.

결의대회에는 전북대책위 소속 단체 회원 100여명이 참석하여 “이번 검찰의 김형근 교사에 대한 구속은 이미 역사의 저편으로 사라졌어야할 희대의 악법, 국가보안법을 이용해 정당할 뿐만 아니라 향후 가장 절실하게 요구되는 통일교육을 방해함으로서 통일을 방해하고 분단을 고착화하려는 반통일적, 반민족 행위”라고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또한 “온갖 부정과 불법에도 불구하고 당선된 이명박 정부가 출범하기 전에 자신들의 성과물을 만들어 놓음으로서 이명박 정부의 눈에 들어 자신들의 입신을 꾀하려는 파렴치한 행위”라고 주장하며, “이러한 검찰과 경찰의 구시대적이며 파렴치하기 이를 데 없는 행위를 강력히 규탄”한다고 밝혔습니다.

●군산평통사 준비모임

군산평통사 준비모임 운영위원회와 회원교양

2월 1일 군산평통사 준비모임은 운영위원회를 열고, 2월~3월 회원확대와 조직력 강화에 집중하기로 하였습니다. 이 날 박종문, 김인수, 박미라 씨가 회원으로 정식 가입하여 정회원 36명, 후원회원 14명이 되었습니다. 군사평통사 준비모임은 회원 번개모임을 자주 가져 회원친목을 도모하기로 하였습니다.

이어서 진행된 평화협정 실현 대장정 2차 교양에는 8명의 회원들이 참가하였습니다. 김판태 사무국장은 강의에서 “주한미군은 고통 받는 민중들의 삶의 질곡의 원천이고, 평화통일의 실질적 장애물이며, 수 조원에 이르는 국민혈세까지 낭비하고 있다.”면서 “한반도 평화체제 논의가 본격화되고 있는 지금 온 국민이 나서는 ‘주한미군 내보내는 평화협정 대장정 투쟁’을 우리가 앞장서 준비하자!”고 강조했습니다. 이에 회원들은 대체로 공감하면서도 “평화협정은 쉽게 이해될 수 있지만 주한미군 철수를 전면에 내세울 경우 나이가 많거나 의식이 낮은 사람들이 함께하기 어려울 수 있는 점에 대한 대책이 필요하다.”는 제안이 있었습니다. 이에 대해서는 우리의 기본방향을 유지하면서 이러한 사람들을 설득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계속 고민하기로 하였습니다.

군산평통사 준비모임은 군산지역에서 평화협정 대장정 사업을 확산시키기 위해 2월 28일 또는 3월 6일 경 ‘한반도 평화 강연회’를 군산평통사 준비모임, 군산 목회자정의평화위원회, 기장군산노회 사회와 평화통일위원회 공동주최로 개최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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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보안법, 전북, 김형근, 군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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