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평통사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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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평통사 새로운 출발을 결의하다

2월 25일(월) 광주 YMCA에서 광주 전남 평통사 3차 총회가 진행되었습니다. 지난 5년간 상근자가 없는 조건에서 배종렬 상임대표와 공동대표들이 일일이 발로 뛰어다니며 조직을 챙기고 지켜온 힘겨운 기간이었습니다. 그래서 이번 총회를 맞이하는 대표님들과 회원들은 더할 수 없는 감회로 총회를 맞이하였습니다.

이날 총회는 광양, 해남, 무안, 나주, 담양 등에서 회원 34명이 참석하고 30명의 위임으로 개최되었습니다. 또한, 지역 단체와 중앙 및 지역평통사에서도 22명이 참석하였습니다. 배종렬 상임대표께서는 “광주 전남 평통사가 발족한지 5년이 지났는데도 불초 상임대표가 변변치 못하고 활동력이 부족해 총회 한번 제대로 치루지 못했는데 회원 여러분의 애정과 헌신, 특히 몇 몇 분의 헌신적인 활동과 중앙의 적극적인 지원에 힘입어 우리 광주 전남 평통사가 성실한 회원이 배가되고 열정적인 활동이 전개되며 오늘 이렇게 많은 내빈을 모신 가운데 총회를 개최하게 되서 감격스럽고 감사의 인사를 다시 드립니다.” 하셨습니다.

홍번 범민련 남측본부 광주전남연합 의장님은 “총회를 통해 결의를 다지는 동지들을 자랑스럽게 생각합니다”, “오늘 결의를 조건 없이 지지하고 존중하여 요구하시면 저와 저의 조직도 함께 할 것을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습니다”며 힘찬 연대사를 해 주셨습니다.

광주 전남 평통사는 5대 주요 사업으로 (1) 4-4-2 사업 : 4개 지역 모임 강화, 4개 지역 모임 신설, 2개 지역에 주체 마련 (2) 2000 회원, 후원회원 확대 (3) 대중적인 주한미군 내보내는 한반도 평화협정 실현 사업 (4) 미군 없는 평화로운 광주·전남 만들기 사업 (5) 평화카페를 결의하였습니다. 신임 임원으로 상임대표에 김병균 목사님, 공동대표에 이철우 목사님과 서창호 교수님을 추대하고 감사에 전영남 님과 이보영 님을 선출하였습니다. 새롭게 상임대표가 된 김병균 목사님은 “이번 총회가 우리 민족의 자주와 통일의지를 한 단계 승화시키고 ‘정전협정에서 평화협정’으로 나아가는 민족자주와 평화통일의 깃발을 드높이 드는 역사적인 기회가 될 것을 간곡히 기원하는 바입니다”며 결의를 밝혀주셨습니다.

특히 이날 내빈으로 참석하신 오월 어머니의 집 안성례 대표님은 “나이 들면서 조용하고 곱게 늙으려고 했는데 오늘 이 자리에 참석하니 피가 끓어오르는 것을 느낀다”, “저도 열심히 하겠다”며 회원으로 가입을 해 주셨습니다. 그리고 평화통일 화해 연구원 윤종순 님께서도 회원으로 가입을 해 주셔서 총회 자리를 빛내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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