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남부 평통사 소식

$지역평통사 소식$

 

 경기남부지역에도 봄소식이 곳곳에서 들려오고 있습니다. 전국의 평통사 회원 분들이 금이야 옥이야 하며 오랫동안 심혈을 기울였던 평택미군기지확장저지 운동도 소강기를 벗어나 다시 힘있게 기지개를 펴도록 경기남부지역의 많은 분들이 노력하고 있답니다.

경기남부 평통사 창립총회가 개최되었습니다.

2월 22일 저녁 7시, 배종렬, 홍근수 상임대표 두 분을 모시고 우리지역의 황재순 고문과 장창원, 이종필 공동대표, 민주노동당 경기도당 김용한 위원장과 이현주 지역위원장, 신종원 대추리 이장이자 평택농민회 회장, 민주노총평택안성지구협의회 김래현 의장 등 지역인사들, 부천, 인천, 대전충남, 군산 등의 지역평통사 대표님들, 김종일 사무처장님 등 본부일꾼들이 참여하여 창립총회가 성황리에 진행되었습니다.

금속노동조합 기아자동차 지회에서 축하 화분을, 평택농민회와 민주노총평택안성지구협의회는 축하 현수막을 보내주셨습니다. 오산지역 오영미 회원과 오산노동자센터에서 찌개와 떡, 밥, 과일 등을 풍성하게 준비하여 주셨습니다.

이재영 회원은 피리공연으로 경기남부 평통사의 녹록치 않은 역량을 과시하였습니다. 무엇보다도 총회장에 평화협정체결운동에 나서자는 취지로 선전물을 준비해준 부천과 대전충남, 사무물품을 지원해준 인천과 더불어 멀리 안동과 대구에서 애정의 축하 전보를 보내주셔서 평통사의 힘을 더 많이 느끼게 되었습니다.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전쟁반대, 평택기지확장 성토반대, 주한미군 폭행규탄 평택지역사회단체 기자회견과 시민선전물을 배포하였습니다.

평택에는 미군기지 5곳 뿐만 아니라 해군 2함대사령부가 평택항 옆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이번 키 리졸브 연습이 벌어진 평택항에는 2004년에도 미군 전쟁물자수송함이 정박하여 송탄공군기지까지 물자하역훈련을 하는 등 주한미군의 보급로로 이용되고 있습니다. 또한, 경기남부와 충남지역 야산에서 퍼온 25톤 덤프트럭 110만대 분량의 흙으로 대추리, 도두리 논밭을 메우는 평택 미군기지 확장 성토 작업이 진행중입니다. 얼마전에는 미군 기지에서 일하는 한국인이 미군에게 폭행당한 사건이 발생하여 이를 규탄하는 긴급 기자회견을 지역의 여러 단체들과 함께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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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협정 , 미군기지 , 평택 , 창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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