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평통사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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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당에서 평화협정 길잡이 28명을 찾다.

                                      - 김일회 공동대표님과 함께

3월 4일은 만수 6동 성당에서 김일회 신부님 미사가 있는 날이었습니다. 오전 11시 낮 미사라서 어르신들과 여성분들이 주로 많았습니다. 신부님은 미사 마지막에 미군 장갑차에 깔려 죽은 효순이 미선이 얘기 등을 하시면서 “우리에게 많은 고통을 준 미군은 이제 나가야 한다. 그래서 평화를 원하는 10만 명의 사람들에게 서명을 받고 7월 27일 1만 명이 모여 우리의 뜻을 알리려고 한다.”며 길잡이 서명과 모금에 함께 하자고 하셨습니다. 이날 28명의 길잡이와 17만원이 모금 되었고, 김일회 신부님이 미사헌금 2만원을 함께 모금해 주셨습니다. 그리고 뜻밖에도 재작년 DMZ 평화기행에 함께 했던 정영수 수녀님을 만나는 기쁜 일도 있었습니다. 수녀님은 직접 서명을 받아 주시겠다며 길잡이 선언용지도 가져가셨습니다. 길잡이 서명 첫 출발을 힘차게 내딛었습니다. 누구보다도 진심으로 최선을 다하시는 김일회 공동대표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제 부릉~부릉~ 평화협정 실현 대장정으로 고! 고!

*현재 인천평통사에서는 ‘주한미군 내보내는 평화협정 실현 운동’ 추진위원 50명, 길잡이 60명을 모집하고 약 60만원을 모금하였습니다.

새벽 5시 졸린 눈을 비비며 ‘키리졸브/독수리연습’을 규탄하기 위해 인천 출발

3월 6일 한강 벌어지는 한미연합연습을 규탄하기 위해 새벽 5시 졸린 눈을 비비며 인천을 출발하였습니다. 평일이라 많은 회원들이 함께 하지는 못했지만 취업준비로 바쁜 김종일 회원, 해고자 복직 투쟁을 하고 있는 심자섭 회원, 그리고 사무국원들이 회원대표로 인천 평통사 공식투쟁차량 마티즈에 몸을 싣고 한강고수부지로 달려갔습니다. 경찰이 불법적으로 막아 훈련장소와 멀리 떨어진 곳에서 기자회견을 했지만 행주대교에 기습적으로 올라가 훈련 중인 미군을 향해 우리의 뜻을 보여주었습니다. 청계산, 한강, 영평 등 미군이 훈련을 벌이는 곳곳마다 새벽부터 쫓아다니며 투쟁을 벌이느라 몸은 피곤하였지만 우리국민의 뜻을 분명히 미군들에게 보여주었기에 투쟁 후의 점심은 정말 꿀맛이었습니다. 함께 참가하고 관심과 격려를 보내주신 회원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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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협정 , 키 리졸브 , 평화기행 , 청계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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