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일)~3/8(토)까지 열린 한미연합연습_키리졸브연습 규탄투쟁에 함께 한 회원 한마디 “평통사 회원이 되고, 활동에 처음
나서서 쑥스러웠어요. “피켓에 썼듯이 한쪽에는
평화콘서트하면서 한쪽으로는 전쟁연습을 하고 있는 모습을 보니 세상이
이리도 솔직하지 못하나...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내가 아는 건 없지만
평통사에서 일을 잘하고, 또 하자고 하니까 같이 하는 건데... 어찌되었든
반대운동을 열심히 해서 성과를 내었으면 좋겠어요. 이젠 전쟁연습이
아니라 평화연습을 해서 세계평화에 이바지를 해야 하는데... 답답하지만
열심히 해야지요.” “세찬 바람이 불어올수록 깃발은
팽팽하게 나부껴요. ‘탱크를 멈춰라!’는 깃발을 들고 전경들에게 둘러싸여
있을 때, 일종의 베이스, 거점을 지켜 내야한다는 사명감을 가지고 서
있었어요. 우리가 아니면 한반도의 평화를 지켜낼 수 없는 이 시기,
정말 열심히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우리 민중들이 살아가는, 우리가
주인인 이 땅에 미국이 성조기를 꽂아 놓고 전쟁연습을 벌인다는 것에
큰 분노를 느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이런 미국에 대해 찬동하는
이명박 정권에 대해 온 국민이 나서서 사퇴운동을 벌여야한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그리고 앞으로 좀더 많은 시민사회단체가 힘을 모아서 해야
한다고 봅니다.” 평화협정 궁금한 사람 여기여기 모여라~ 서울 평통사 교육부는 주한미군 내보내는 한반도 평화협정 실현 대장정에 관한 쉽고 재미있는 만화책 ‘평화협정 궁금한 사람 여기여기 모여라’를 만들었습니다. 평화협정이 무지무지 궁금한 곰이 옆집에 사는 돼지, 같은 마을에 사는 토끼와 다람쥐와 함께 평화협정이 무엇인지 알아보는 이야기입니다. 주한미군 내보내는 한반도 평화협정 실현 추진위원과 길잡이를 모으기 위해 만든 것으로, 서울 평통사 회원들께서 많이많이 활용해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