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남 평통사 소식

$지역평통사 모임과 활동$

 

대전충남평통사가 되기 위하여

대전충남 평통사는 대전에 사무실이 있고, 대부분의 회원 분들이 대전에 계십니다. 그럼 충남은 어디에 있는 걸까요?? 물론 충남 곳곳에 회원 분들이 계십니다. 하지만 아직 대전충남평통사로 표현하기에는 부족함이 많네요. 주한미군 내보내는 평화협정 실현 운동을 열심히 하기 위해서도 ‘충남’을 찾아야 할 것 같네요.^^

그 첫걸음으로 새홍성교회에서 강정구 교수님을 모시고 ‘2008년도 정세와 전망 그리고 우리의 역할-주한미군 내보내는 평화협정 실현’이라는 주제로 정세강연회를 진행하였습니다. 무작정 배낭과 포스터를 들고 홍성 인근지역을 여행(?)하였습니다. 버스터미널에 포스터를 붙이고 지역 단체를 방문하였습니다. 문이 잠겨있기도 하고 이사를 간 단체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단 한사람이라도 만날 수 있다면.. 그리고 우리의 내용을 함께 이야기 할 수 있다면 좋겠다는 생각이었습니다. 결론은 역시 세상에는 만나야 할 사람들이 너무나 많고 참 좋은 사람들이 많다는 것이었습니다. 짧은 기간이었지만 몇몇분들을 만나서 서로의 의견과 고민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물론 그 결과로 정세강연회에 홍성 분들과 보령에 계신 분들이 참석한 가운데 잘 마쳤고, 예산지역 분들은 일정이 있어서 참석을 하지는 못했지만 예산지역에서 정세강연회를 열자는 의견에 동의를 해주셨습니다. 함께 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이제 시작입니다. 주한미군 내보내는 평화협정 실현의 길을 우리 모두가 손 맞잡고 함께 걸어갔으면 좋겠네요.   

세천미군저유소 둘러보기와 평화산행

아침 일찍 눈을 떴습니다. 산행의 참맛, 삶은 계란을 챙겨 집을 나섰습니다. 비가 한 방울 두 방울...전국적으로 비가 온다고 하네요. 과연 오늘 행사를 할 수 있을까? 걱정이 되어 함께 행사를 하기로 한 대전실천연대와 전화로 의논을 했습니다. “무조건 가야죠” 한마디 말에 모든 근심이 사라졌습니다. 이번 행사는 지난 1월 28일 세천미군저유소 기름오염에 대한 기자회견을 진행한 이후 회원분들게 이러한 사실을 직접 알리고 조그마한 실천을 하기 위해 기획된 것이었습니다. 세천미군저유소를 둘러보면서 불평등한 한미관계, 우리의 땅과 물을 오염시키는 미군에 대해 분노하였습니다. 평화산행은 산길이 가팔라서 조금은 힘들었지만 건강도 좋아지고, 평화의 마음도 한가득 찼습니다. 부부동반으로 오신 분들의 모습이 정말 좋아 보였습니다. 매달 평화산행이 진행되니 함께하지 못하신 분들은 아쉬워하지 마시고 꼭 다음에 같이 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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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미군 , 평화협정 , 강연회 , 세천 미군저유소 , 평화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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